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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23:32
한중일보다야 유럽이 총기와 폭탄 구하기 쉽습니다. 특히 섬나라나 다름없는 한국-일본보다야.. 난민과 이주민이 본격 이슈가 된 이후인 2014년 이후에 발생한 샤를리 엡도 테러나 뮌헨 총기 난사 비슷한것도 한중일 어디서나 없었던걸 생각해보세요.
18/11/09 22:31
거긴 이미 노예제부터 차별문화같은거로 홍역을 한번 치뤄서 그런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양진호케이스 같은거 두들겨맞고 하는게 10~20년 쌓이면 알아서 조심하는 문화가 되는거겠죠
18/11/09 22:59
강한 사람들이 약한 사람에게 안당해봐서 그런거도 있습니다
유럽은 대표적으로 프랑스 자기네 성질 건드리면 왕까지 단두대로 보내버린 역사가 있고 강자들도 약자들에 대해서 선을 지키죠 우리나라는 여러 이유로 악질 갑질을 하는 사람들이 대가를 치루는 경우가 어지간하면 없습니다 정말 사이코 미치광이 수준 아니면요
18/11/09 23:12
저동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저동네는 법으로 한번씩 때려 잡는거고 한국은 법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18/11/09 23:15
서양은 일단 존댓말 반말 개념이 없으니까 좀 나은 부분이 있기는 하죠. 그러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합니다. 서양 노예 제도 없어진지 얼마 안 됐고 다 법으로 금지해놨으니까 안 하는 거지 유전자가 어디 간 건 아닙니다.
18/11/10 11:57
존댓말 반말 없는건 영어의 경우고 타 유럽언어의 경우는 예외가 많은데요.
전 한국어로 타 언어를 배운게 아니라 영어를 통해 배워서 그런지 반말 당해도 별 느낌 없더군요. 동양인에 어려보인다고 반말 초반부터 하는 사람들 종종 많이 봅니다.
18/11/09 23:53
그냥 서양에 안사니까 가지는 잘못된 환상아닌가요
당장 스포츠쪽만 봐도 서양쪽 스포츠에서 명문팀일수록 더하는 루키헤이징 국내에서 하면 난리날걸요 그리고 그냥 비교적 최근에 추문으로 유명해진 뉴스들 보면 별별짓거리 다하는건 똑같던데;
18/11/10 04:43
서양이라고 갑질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갑질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비슷한 반면에
그걸 당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쪽은 전체주의, 집단주의가 강하고 집단 속의 나라는 개념이라 튀는 행동이 덜하죠.
18/11/10 11:55
막장들 굉장히 많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라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자기 성격 못 이겨서 아이에게 공부 못하면 저렇게 된다고 소리 지르는 사람도 볼 수 있고... 거짓말로 민원 넣는 사람들도... 하지만 그런 일 당하면 당하는 사람이 가만히 있는 문화는 또 아닙니다.
18/11/10 14:28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죠. 딱히 서양이라고 적진 않을 겁니다. 다만 사회에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저래도 된다 라고 암묵적으로 이해가 되는 분위기인지, 하면 안되는 분위기인지 차이일뿐.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언제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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