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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14:08
체형을 잘 모르니...솔직히 팔다리 길고 키 크고 호리호리 하면 대충 암거나 입어도 괜찮은데...
맨투맨 오히려 퉁퉁하신 분들이 입으면 짧아 보입니다.
18/11/09 14:12
고등학교때부터 지금(30대 후반)까지 패션이 한결 같네요
와이프 표현으로는 미국 미드/영화에 나오는 동네 아저씨 패션이라고 크크
18/11/09 14:44
아웃도어 브랜드 입는다고 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무신사에서 파는 스트릿 브랜드 같은 것 입는다고 다 어려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체형에 잘 맞게 입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숏패딩도 뭐 어떤가요 이쁘게 잘만 입으면 될 듯..
18/11/09 14:58
남편이 비슷한 나이인데 보통 슬랙스 (or면바지) 셔츠가 기본이고 여름에도 반팔 반바지를 거의 안 입더라고요..
겨울에는 셔츠+니트에 코트 혹은 30 40대를 위해 나온듯한 숏패딩? 입구요.
18/11/09 15:44
동갑이시네요
숏패딩 괜찮습니다. 맨투맨 후드 청바지 패딩 청자켓 라이더 스타디움 니트 셔츠 코트 트렌치 맥코트 다 베이직한 아이템들이라 나이상관없이 입을수있어 좋다고생각합니다 발렌맛 숏패딩은 나이보잔 비율이나 체형..이 더 중요하지싶어요
18/11/09 15:49
1. 슬랙스, 청바지(데미지진)+맨투맨, 셔츠. 추가로 가디건, 패딩조끼, 후리스, 맥코트 돌려가면서 입습니다.
2. 저도 오버핏 입는데 옷은 나이보다는 몸매+얼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런닝맨 멤버들 막내가 저희 또래인데 옷 입는거 보면 나이는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마음에 들면 무슨 옷인들 못입을까요 크크. 근데 전 방한 또는 멋이라 롱패딩 아니면 코트입니다.
18/11/09 16:50
사시사철 프레피룩(폴로, 타미, 프레디페리, 해지스, 빈폴...)만 입습니다. 이게 제일 익숙하네요.
다행히 회사도 비즈니스 캐쥬얼이구요.
18/11/09 17:06
비즈니스 캐쥬얼 성애자(셔츠, 슬랙스, 면바지, 구두, 니트등 좋아함)인데 청바지도 좋아합니다.
아메리칸 캐쥬얼 느낌나는 셔츠+청바지+구두 스타일 좋아합니다.
18/11/09 18:44
발렌시아가 숏패딩이면 저는 추천 안하고 싶어요. 저희 남편도 그냥 면/청바지+셔츠(반팔은 절대 안입음)/니트 정도에 패딩이나 코트 입는데... 본인이 입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30대 중반에 그 패딩은 아닌 것 같아요 ㅜㅜ 취향이시면 입을 수도 있는거고 절대 이상한거 아닌데.. 근데 아마 글쓰신 짱짱걸제시카님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답을 느끼고 계실듯...
18/11/09 18:51
걍 맨투맨+청바지 입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안쓰는 회사기도 하고, 정장은 너무 불편해요...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패션이 문제인가요 체형이 문제지 크크크
18/11/09 19:13
저는 대학교때 샀던 옷 그대로 입습니다. 그래서 어디가면 아직 학생이냐는 소리도 간혹 듣습니다...학생같은 옷+작은 키의 조합으로...
사실 꾸며도 크게 나아질 게 앖어서 옷은 그냥 몸을 가리는 용도로 여기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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