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면서도 먹어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물론 지금은 곰고기를 먹으려고해도 없을것이고 아마 먹으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않나 생각합니다만.
제가 어릴적에 시골 어르신들한테서 들은건데 예전에 정말 궁하고 그럴때도
사냥꾼들은 곰을 잡아도 고기는 먹지않았다라고 하던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간혹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주변에서도 이상한 사람취급 했다고 하구요.
어떻게 조리나 처리를 해도 냄새가 심해서 먹을게 못된다고 그러셨는데....
이게 미국문학의 고전인 아기사슴 이야기 The Yearling 이 작품을 보면 사냥을 업으로 삼는 등장인물들한테는
곰고기가 최고의 별미로 쳐진단 말이죠.
잡으면 해체를 해서 집에 가져다가 먹고, 심지어 이웃에 나눠주면 엄청 큰 인정을 베푼게 되고.
그래서 질문인데요. 도대체 어떤 맛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