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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9:56
전자인 렌트카를 빌려서 (운전량이 어마무지하긴 할 겁니다..) 북진하는게 훨씬 나아 보여요. LA 쪽에 일 주일 머무르긴 좀 아쉽습니다.
18/09/02 20:20
코스를 어떻게 잡으실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미국 여행했을 때 서부쪽 괜찮았던 곳은 샌디에고 씨월드(애기가 엄청 좋아할거에요) 솔트레이크시티(보너빌 소금사막), 엘로우스톤 정도 네요 가능하시면 라스베가스, 후버댐, 그랜드캐년까지 보고 오시면 좋겠지만 아기도 있으시니 너무 무리하시는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윗분말대로 la는 하루 이틀만 구경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8/09/02 23:47
로드트립에 대한 로망이 두분께 모두 있다면 재미 있을거에요, 언제 그렇게 좀 길게 일정 빼서 로드트립을 해보겠나요 크크 그런데 한 쪽이라도 로망이 없으면 막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차에 세네시간씩 있으면 좀 많이 피곤하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쉬지 않고 달리면 16시간인가 그랬으니 며칠에 나눠서 계획적으로 이동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6세 아이가 아이패드를 좋아하면 아이는 그냥 아이패드하는 자유시간들을 만끽하는거겠지만요 크크
근데 그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그냥 LA, 샌디에고, 샌프란, 라스베거스, 그랜드캐년 쪽에만 집중을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시애틀 인 LA 아웃으로 시애틀에 먼저 놀러온다면 모를까 관광을 이미 LA쪽에서 하고 오면 시애틀은 구경할게 그 시기면 UW 벚꽃구경, 스페이스니들에서 사진 박는거 빼고는 아주 많지는 않거든요. 관광의 대부분이 LA쪽에서 할 수 있는 관광들의 하위호환이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관광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시애틀은 여름에 관광해야 날씨도 좋고 관광할 맛이 납니다. 4월에 오시면 운이 좋으면 일주에 한 번 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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