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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13:31
지금은 군문제때문에 한국에있지만,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미국에서 나온 현 휴학생입니다.
확률의 차이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아서.. 한가지 확실한거는, 대학교들이 입학생을 뽑을때 인터네셔널 퍼센테지와 시민권자 퍼센테지가 있고, 또 세분화되어 인종마다 각각 몇퍼센트씩 뽑아야하는 그런게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minor한 인종 (native americans 등...)은 상대적으로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인터네셔널이든 아니든 아시아계는 다른 아시아계 학생들과 경쟁해야하고 보통 아시아계 학생들은 gpa와 sat스코어가 매우 높기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18/08/15 13:44
확률 차이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22
왜냐면 전체 유학생이 X만큼 있다 치고 미국 학생이 Y만큼 있다 치면 거기서 또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미국 대학들이 특정 인종을 최소 몇퍼센트 뽑게 돼 있어요. (처음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짓인가 했는데 나중에 설명을 들으니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X의 몇퍼센트가 뽑히고 Y의 몇퍼센트가 뽑히는지를 알 길이 없기에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체감상으로는 그냥 될놈될입니다. 나는 공부를 잘하는데 동양인이라 XX 대학에 못갔다 이런 건 웬만하면 없다고 보시면 돼요
18/08/15 14:03
동일 성적과 스펙을 기준으로 미국 국적의 백인이 한국 국적의 동양인에 비해 소위 아이비 입학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건 사실 아닌가요? 심지어 한국 국적의 동양인이 미국 국적의 백인보다 더 높은 성적과 스펙을 갖고 있더라도 입학 난이도가 더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18/08/15 17:12
동일 성적/스펙 기준에선 분명히 그렇죠. 제가 얘기한 건 인종 내에서 확률의 얘기였어요. 백인 중 상위 1프로가 동양인 중 상위 1프로보다 명문대 입학이 쉬운지 모른다는 얘기였습니다
18/08/15 18:41
동일 성적/스펙임에도 인종이나 국적에 따라 입학 확률에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더 높은 성적과 스펙이 요구되고 경쟁도 더욱 치열한 동양인의 경우 공부를 웬만큼 잘했음에도 특정 대학(군)에 못 들어갔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성립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본인이 동양인이나 외국 국적으로 분류되어 떨어진 것이지 본인 성적과 스펙에 본인이 백인이나 미국인이었으면 붙었을 것이다."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백인도 동양인을 제외한 타 인종에 대해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면에서 동양인이 가장 불리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18/08/15 14:22
1. 미국 대학 입시는 케바케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될놈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무도 확실한 답을 할 수 없는 것이 미국 대학입시가 아닐까 싶더군요.
2. 인터내셔널 동양 학생과 미국적의 백인 학생 정도면 사실 비교의 의미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인터내셔설 동양 남학생과 여학생도 다르고, 백인 남학생과 여학생도 다르다고 보는 것 같더군요. 3. 만약 같은 조건, 예를 들어 인터내셔널 동양 남학생이 인터내셔널로 지원할 때와 미국 국적자로 지원할 때를 비교한다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오히려 인터내셔널이 요즘에는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대학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서 장학금 혜택이 전혀 없는 인터내셔널을 전보다 더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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