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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00:13
제가 몇년전 팔씨름에 꽂혀서 무리하다가 골프스 엘보가 온적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세수할때 팔을 올릴수도 없는 지경으로 무식하게 8개월이나 보냈는데 그 8개월간 정형외과 물리치료와 통증의학과 통증주사로 버텨가며 비급여로 1회 10만원씩하는 체외파충격 치료까지 몇번받았는데 1~2주 안에 다시 아프더군요. 결국엔 칼대고 수술하거나 주사요법으로 아픈신경부위를 죽여버리는것 까지 고려하다가 pgr에 질문글을 올렸고 거기에 답변주신 '쿠키고기' 님 덕분에 낫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9P-QOaCoDWY Reverse Tyler Twist 라는건데 준비도구는 영상처럼 flexbar 하나면 끝이고 저는 별 기대안하고 처음엔 마른걸레를 비틀어서 텐션 유지시켜가면서 했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이걸로 2주정도후에 확연하게 아픈빈도나 강도가 줄었고 지금은 언제 아팠냐는듯 근력 운동할때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와 똑같은 증상인지도 모르고 같은 경과를 보일순 없지만 큰 기대마시고 몇주만 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재활 꼭 성공 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여길 빌어 그때 도움주신 '쿠키고기'님 정말 감사드려요.
18/08/08 09:21
그 부위는 인대쪽 문제로 통증이 생기는게 대부분입니다. 아마 신경외과에서 말한 주사는 프롤로주사일거고 인대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해를 위해 근육이라고 표현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치료 방법을 봤을때는 신경외과 선생님도 인대쪽 문제로 접근한 듯 하네요. 비보험이라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니 다른 병원을 알아보면 좀더 저렴하게 치료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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