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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4 11:16
원래 투수의 자책점은 좀 억울 한 사람도 있고 운 좋은 사람도 있죠..
어쨋든 앞의 투수도 달랑 1루만 내 주고 내려갔는데 그 주자가 들어오면 후속 투수가 얼마나 원망스러울까요..크크
13/09/04 11:05
일단 야구에 야수선택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본문글을 읽으니 어떤 상황인지 알겠는데, 그 단어의 상황은 아닙니다. 이 기회에 아시라고 답변답니다.
야수선택은 야수의 선택으로 아웃될 수 있는 타자나 주자가 산 경우를 말합니다. 종종 나오는 예로는 무사 일루에서 번트를 했는데 야수가 일루가 아닌 이루를 선택해서 주자 둘다 사는 경우가 있죠. 이건 실책기록되지만 낭천님 말씀에 따르면 둘다 자책점 주자네요.
13/09/04 11:19
야수 선택이 둘다 산경우에만 말하는거 예요?? 제가 알기론 아닌데요..
1루 주자 있는 상황에서 땅볼을 쳐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다면 야수 선택으로 아웃되었다고 말합니다. 본인은 살았지만 안타로 기록되지 않고 타율도 떨어지고요.. 이런 상황자체를 야수 선택으로 아웃 되었다고 말합니다.
13/09/04 11:27
그건 그냥 1루주자 - 2루 포스아웃, 타자주자 - 땅볼로 출루죠. 확실하진 않지만 선행주자가 산 경우 아니면 기록원이 야수선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걸로 압니다.
*추가 : 이건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야수선택은 아웃, 세이프 여부가 관계 없네요. 뻘플 죄송합니다~
13/09/04 11:32
그자체가 야수선택이죠. 포스아웃되느라 내가살았다, 즉 야수선택이요
근데 이때 투수가 바뀌고, 홈에들어오면 그건 바뀌기전투수 자책으로 들어가는걸로 압니다
13/09/04 11:51
아뇨 크크 제가 자책점언급한건 첫플에 자책점에포함된다는게 첫플의 대댓글을보니 새로나온 투수자책에포함된다고 봐서, 그게 아니라 바뀌기전투수의 자책이다고 말한거예요.:)
13/09/04 11:27
땅볼인데 2루, 3루로 던지면 1루로 뛰는 타자주자에 의한 진루가 야수선택입니다. 2루, 3루로 던진 공이 아웃/세잎인지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1루주자가 아웃 상황인데 아웃 안된 것을 말하는겁니다. 다른 주자 아웃 시킬려는 판단 때문에 진루하는건 다 야수선택입니다.
13/09/04 11:32
제가 그 단어를 첨 들었을때 1루주자가 살았나봅니다. 이때도 타자는 야수선택으로 산 것이니 그 용어가 쓰이겠죠
이십년째 둘다 살때만 야수선택인 줄.. 답변감사합니다 흐흐흐
13/09/04 11:35
전 오히려 1루주자는 아웃되고 내만살아야 야수선택으로 되는지 알았습니다.
저도 거의 이십년째 내만살때 야수선택인줄... 답변감사 합니다 크크
13/09/04 17:20
그건 내야수가 공을 잡은 후 1루 쪽으로 공을 바로 던져도 타자주자가 살았을 때 내야안타입니다.
1루로 던졌다면 타자주자가 아웃될수 있는데도 다른 루상에 나가있는 주자를 잡으려고 공을 던졌는데 그 주자가 살면서 타자주자가 살면 이건 야수 선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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