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라서 그런건지 아직 일이 없고 칼퇴만 합니다. 크크

퇴근하고 7시쯤이면 집에 도착하는데 행복한 시간이라 감사하지만 삶이 너무... ㅜㅜ

백수시절엔 취업준비 열심히라도 했는데 지금은 진짜 열심히 할게 없어서...

멍때리다 잠자거나 머리비우고 tv만 보는데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퇴근이후 할일이 있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 운동(특히 농구 좋아하는데... 또 필라테스는 어떤지?)
- 공부(영어 싫어하는데 해야되나 싶긴하네요. 동기부여 필요해요)

등등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는데

퇴근이후 뭘할지 고민해봤는데 그 취미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솔직히 그중엔 연애가 최고다... 싶더군요 하핫... (그마저 썸도 마음대로 잘 되진 않고 ㅜㅜ)


혹시 헬스 추천하시는분이 계실까 하여 내용 더 추가하는데요.

현재는 몸짱 한번 되어보려고 헬스 한달짜리로 퇴근이후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게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헬스를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대부분 맨몸운동이라 집에서 해도 무방한 상태거든요

근력이 떨어져서 바만 들고 운동하는데 그 자주하는 운동기구들 몸짱형님들이 점령하고 있어서요 크크;;;

다른 헬스로 옮겨봐야 운동방식이나 몸짱형님 그대로 똑같을거 같고

무엇보다 근육 만들려고 다녔는데 근육이 안 붙어서 그냥 접고싶더군요 ㅜㅜ 근육이 쭉쭉 붙는거 보이면 열심히 다닐텐데...

결국 헬스는 당분간 안 다니기로 했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