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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6/29 12:20:37
Name Lighthouse
Subject [질문] (긴글주의) 제 나이 30살 이제와 음악을 하는게 가능할까요?
좀 진지한 고민을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저는 평범하진 않았지만서도 어찌됬건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유학을 미국으로 갔고 현재는 캐나다에서 대학교끝내고 좀 공부도 하면서 일도하고 그리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만난 음악 선생님 중 한분이 저에게 진지하게 노래쪽으로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어서 약간 혼란이 온 상황이라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족력부터 말씀을 드리면 일단 저희 아버지는 아니시지만 저희 어머니께선 노래에 관련된 재능을 확실하게 가지고 계셨습니다.

어머니 나이가 이제 50대이신데도 성가대같은데서 노래하시면 독보적으로 노래를 잘 부르시고 정말 성악가 처럼 부른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성악을 전공하시진 않으셨습니다. 당시 어머니 건강 문제, 집안 형편 문제가 있어서 성악을 공부하시진 않으셨고 학교 선생님을 하셨습니다. 다만 교회 성가대는 쉬지 않고 계속 하셨죠.

어머니가 노래를 잘부르다 보니까 저도 성가대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긴 하는데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종종 듣고는 했습니다. 다만 좋다고 해봤자 다 아마추어들뿐이 없는 작은 교회라 그냥 전 젊으니까 좋다고 해주시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넘겨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너 소리 좋으니까 크게 내라고 하시곤 하셨지만 자식된 입장에서 그냥 내가. 아들이니까 좋게 들리시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크게 관심을 담아 두진 않았습니다.


작년 여름쯔음에 한국을 나와서 제 이모가 매주 합창 연습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노래를 매주 성가대에서 하지만, 뭐 이모는 서울에 사니까 겸사겸사 서울에 놀러갈겸 (저희 집은 한국에선 시골이거든요) 노래도 할겸해서 사촌동생과 함께 합창을 가르키시는 선생님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모가 아시는, 이모에게 합창을 가르쳐주시는 음악 선생님이시죠. 한양대 성악과 출신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작년에 저에게 소리가 좋다고 하시면서 한번 노래를 전문적으로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소리가 좋고 귀가 좋아서 잘듣고 잘 이해를 한다고. 다만 전 30년 인생 살면서 음악쪽으로 간다는 생각을 단 1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기분좋게 칭찬해주시는 구나 라고 하고 그냥 사실 넘겨 들었습니다. 그렇게 레슨을 받고 캐나다로 돌아가니 사람들이 다 레슨 받았냐고 놀라는 걸로 봐선 좀 늘긴했던것같네요.

이번년에 또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나와서 서울에 놀러 간겸 두번정도 레슨을 받게 되었는데 또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이번엔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셨다고 해야할까요.

소리가 좋고 귀도 좋다. 사실 소리나는게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게 있는데 넌 좋은 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노래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나와 두번 한걸로 벌써 못하는 음대 일학년들보다 잘한다.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음대로 재입학을 하면 어떻겠냐 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글로는 이렇게 마치지만 그부분에 대해서 꽤나 길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 노래에 재능이 있다고 들은 것도 처음이고 (물론 제가 전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만난적이 살면서 한 번정도 밖에 없었는데 그분은 그런 이야기를 안했거든요) 노래하는 내 모습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모습이라 뭐라고 해야할까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살면서 재능이 있다면 당연히 재능으로 먹고 살라고 남의 이야기라면 그렇게 얘기를 하겠지만 막상 제가 그런 경우가 되니까 내가 가진 재능이 진짜 재능인지 뭔가 착각하신게 아닌지 싶기도 하고... 설사 내가 가진 재능이 진짜 재능이라고 손치더라도 내 나이가 이제 30이 다되가는데 지금와서 음대간다고 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음악을 전문적으로 가르치시는 분들 있으면 그분들한테 가서 좀 테스트 받고 제가 진짜 음대를 노릴만한 소리와 듣는 이해도가 갖추어져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그분을 소개시켜주신 저희 이모에 따르면 그분이 절대 빈말하시는 스타일은 아니고 실제로 그분이 빈말을 하실분은 아닌 것처럼 보이긴했고 정말 노래를 전문 성악가처럼 잘부르시긴했지만서도.. 음대라니....

어렸을때부터 준비한 사람들이 음악을 해도 고생을 하는데 저처럼 30대 다될때까지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워보지 않는 사람이 성악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피지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0대 음악을 위한 성악가(테너)를 준비한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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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12:28
수정 아이콘
35살까지는 커리어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럭셔리로라
18/06/29 12:49
수정 아이콘
한번 녹음해서 올려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Lighthouse
18/06/29 12:50
수정 아이콘
큭... 부끄러워서.. 일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우두유두
18/06/29 12:50
수정 아이콘
해보시되 안될수 있다는건 인정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예술은 재능이 어마어마 해서 전 모르겠어요
화염투척사
18/06/29 12:54
수정 아이콘
인맥을 통해서라도 다른 음대 교수님이나 전문가분에게 한번 확인을 하고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하면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은 드네요.
그런거없어
18/06/29 12:59
수정 아이콘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야 재능을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스타카토
18/06/29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능만 있다면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정도의 재능이었다면 30이 아니라 훨씬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내용을 봐서는 학교는 물론 교회도 다니시고 대학도 나왔다면 본인이 갖고있는 재능을 발견해줄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았을것 같아요.
꼭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만 그런 재능을 발견하는건 아니다 보니 음악의 길은 보수적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음악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취미로만 하고있는데...
살다보니 업이 아닌 취미로 음악을 하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더군요.....
Lighthouse
18/06/29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이 커서... 일단은 한 번 전문가분하고 이야기를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제가 음악과 접촉이 있긴했지만서도 전문 음악가와는 또 많이 없었던 것같긴 합니다. 살면서 전문 성악가와 만난적이 두번정도 뿐이네요
채무부존재
18/06/29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좀 늦은 나이를 감안하면, 저라면 정말 대중을 압살 할 정도의 재능을 가져야지 도전 할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재능으로는 도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마추어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도 매일 욕먹는 프로한테 발리는게 현실이니까요.
Maria Joaquina
18/06/29 13:08
수정 아이콘
캐나다면 토론토 Humber college 음대(lakeshore campus)에서 상담받고 입시를 준비해보시라고 쓰려했는데 실용음악이 아니시네요. 음..

일단 질문 글로만 보면 라이트하우스님이 정말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정말 본인이 하고 싶다면 도전해보는거고 그냥 주변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관심이 생긴다 정도면 그냥 취미로 남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렸을때부터 신동소리 듣고 음악이 하고 싶어서 평생 노력한 사람도 집안이 부유하지 않는 이상 매우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Lighthouse
18/06/29 13:19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 길이다보니까 음... 싶네요.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제 스스로도 정말 백번 양보해서 제게 재능이 있고 그 재능으로 음대 간다손치더라도 오히려 금전적으로 힘들꺼고 남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하는 만큼 힘들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게 재능이 있다면 좀 그걸 키워보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서도.. 뜬금없는 길이라. 한 번 음대 교수분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18/06/29 13:10
수정 아이콘
일단 음대를 나오신 분들께 물어보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쪽으로가자
18/06/29 13:17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해서 안 쓰신지 모르겠는데, 글에서는 Lighthouse께서 음악을 하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몰랐는데 이런 재능이 있더라... 그래서 이걸 직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약간 이해가 안가는 순서라서요.
그러기엔 그 쪽 분야에서 제대로 성공하기 정말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요....
Lighthouse
18/06/29 13:22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이제 제 스스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제 말은 이게 30대에 도전하는게 말이 되나 싶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예술이란 어렸을때 준비하는게 부지기수이고 잘하는 사람들도 나이먹고 돈때문에 힘들어서 다른 직업을 부직업으로 갖는데 정말 백번 양보해서 제게 재능이 있고 제가 도전을 할려고 해도 그게 현실적인가 싶어서요.
서쪽으로가자
18/06/29 13:45
수정 아이콘
조금 까칠할 수 있는 질문에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지만-_-) 완전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어떻게든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실텐데,
애매한 재능이면 노력/운에 따라서 결과가 완전 다를거 같아요. 그 결과의 스펙트럼이 본인이 원하시는 레벨과 괴리가 어떨지를
잘 안되었을 때의 대안 같은 것도 고민/각오가 필요할 것도 같고요.
쓰고보니 원하시는 답도 아닐거 같고, 다 생각해보셨을거 같은 얘기만 하고 있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굿럭입니다!
By Your Side
18/06/29 13:17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분 중에 서강대 수학과 나와서 일하다가 뒤늦게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한예종 지휘과에 들어가신 분이 있습니다. 본인이 재능이 정말 출중하다면 충분히 젊은 애들 제치고 잘하실 수야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 이런 것들을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성악과 졸업해서 돈 벌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지방음대 나와서 다른 일 하는 사람 부지기수예요. 유치원교사, 보험설계사, 술집장사 등등

그리고 사실 미칠듯한 재능이 없어도(성악은 모르겠지만요) 1년 바짝 준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의 음대에 들어가는 건 불가능이 아닙니다. 고3 때 악기 처음 잡고 입시곡 하나만 1년 내내 파서 음대 들어간 케이스가 제가 아는 것만 3건 있어요.
18/06/29 13:36
수정 아이콘
집에 정말 여유가 많으시다면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 지금까지 쌓아왔던 공부라던지 커리어는 리셋이 될껍니다. 음악 쪽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게 정말 나라에서 탑급에 속하는 재능이 아닌이상 먹고살 걱정은 항상해야하고 운도 많이 따라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교회 다니신다면 성가대에 용돈벌이 정도하면서 하실수는 있겠지만 정말 딱 그정도에 그칠수도 있습니다. 정말 음악하시는게 좋다면 그래도 도전해보시라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시던길 가시면서 사설 레슨 받고 지역교회에 봉사하는정도로 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조지영
18/06/29 13:42
수정 아이콘
노래 부르는 것을 딱히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재능이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생각은 만류하고 싶네요.
18/06/29 13:47
수정 아이콘
집이 부유해서 일의 우선순위가 자기만족이라든가 내가 정말 간절하게 하고싶다가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링크의전설
18/06/29 13:49
수정 아이콘
30까지 쌓은 커리어 별 의미없어요. 도전해보세요
18/06/29 15:27
수정 아이콘
비단 음악뿐만 아니라 누구나 인생에서 이런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부담없이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걸 걸고 이것 아니면 안돼! 식이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 조언얻고 실제 음악하시는 분들께 나를 노출시키고
여러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정도는 부담없이 발 담궈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즐거움이 생기고 행복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다 잘 되면 또 아나요.
저는 어렸을 때 pgr에 취미로 프로그래밍 배워도 괜찮겠냐는 질문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들 만류해서 접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막 상륙할 때였습니다.
제가 그때 프로그래밍을 취미로라도 진행했다면 지금 삶은 많이 달라졌을 것 같네요.
해보셔요 뭐 있나요. 배경이 당장 굶어죽을 것 같은 배경은 아니실 것 같은데.
18/06/29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주제넘게 조언을 해 드릴 만한 깜냥은 안되고, 그냥 글을 보니 제 고등학교 친구 케이스가 생각나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친구가 중학교때까지 피아노 신동 소리를 듣고 본인도 음대를 가고 싶어하길래, 부모님이 꽤 알려진 피아니스트를 한 다리 건너 수소문해서 친구 연주를 들려드리고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자문을 구했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길 '분명 이 길을 걸을 만한 재능은 있다. 상위권 음대까지는 분명 무리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프로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만 하냐면 그건 아니다. 그리고 이 분야는 애매한 정도의 재능을 가진 사람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다. 선택은 너의 몫이다.' 라고 하시길래 제 친구가 낼름 단념을 했답니다.
지금 평범한 회사원인데 일단 본인은 당시 선택에 크게 미련은 없다고 합니다. 매사에 조심스럽고 잘 순응하는 친구라 더 그런 것 같긴 하지만...
Lighthouse
18/06/29 16:55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재능이 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같아서 음대 성악 쪽에 계신 다른 분과 이야기 나누어 보고 근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8/06/29 18:34
수정 아이콘
- 4-5년간의 트레이닝 및 세심한 몸관리(특히 성악과), 각종 경연의 중압감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지 혹은 재미있는지
- 졸업하고 어떤 길을 걷는지, 돈은 어떻게/어느정도 버는지
생각해보시고 리서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지나가던 음대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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