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존에서 웬디 ssd 500기가(m2용) 짜리를 직배로 주문했습니다.
109.99불+직배비 6.51불 해서 전체 116.50 불이 나왔습니다..

미국내에서는 i-parcel 배송을 하고
이 업체가 국내 배송은 한진 택배랑 계약을 한건지..한진 택배쪽으로 온다고 카톡 문자가 왔더군요.

문제는 어제 택배 완료가 되었다는 조회글을 보고 집에 가보니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기사분한테 문자를 보내니 얼마 뒤에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신주소(도로명 주소..)로 국제 배송이 와서 검색을 잘못해서 잘못된 주소로 배송을 했다는 겁니다..쩝..(저희 집은 단독주택..)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시 오배송 된 곳에 가보니까 문이 닫혀서 찾질 못했다고 다시 찾아서 내일 배달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즉, 오늘 배달 해주겠다는 말이죠..)

근데 그 사이에 오늘 또 다른 미국내 직배 물품이 한진택배로 배달이 되서...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그때 아무런 말도 없이 갔데요. 저한테 따로 문자나 연락이 있던거도 아니고....

집에 가서 보니 여전히 오배송된 물품은 배달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
다시 문자 보내니 여전히 하는 이야기가 문이 닫혀서 찾질 못했다고 그 말을 하네요..

이거 느낌이 쎄한게......이대로 계속 못찾거나..찾아왔더라도..
시간이 흐른만큼..이거 뜯어서 사용했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이럴 경우에 어찌 처리할 수 있나요 보통?
일단 믿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어떤건지도 애매하고....
기사분한테 클레임 거는 것보다 한진 택배한테 직접 클레임을 빨리 걸어야 하는건지.....

나참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 보네요......
만원대 제품도 아니고 십만원이 넘어가니......대충 넘어가지 뭐 그런 생각도 안들고..

수령인 체크엔 또 제이름으로 배달완료로 해놓고 하참..
아니 줄때 이름 확인도 안하고 줬다는 소린데...아파트도 아니고 이게 무슨..단독주택에서 가당키나 한지..
제 이름이 흔한 이름도 아니고 살면서 주변에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이름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