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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02:26
2에 관련해서는, 얇은 팬은 고기가 닿으면 고기에 열을 전달하면서 열을 잃어 시어링 과정이 오래걸리게 된다는게 이유중에 하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꺼운 주물팬을 쓰시면 좀 더 쉬지 않고 시어링이 되기 때문에 팬 위의 시간을 줄여 오버쿡을 막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전 사실 신경 안써요. 고기는 언제나 옳죠. 촵촵.
18/05/13 02:30
고기를 덜 익히고 시어링을 쎄게 하고 싶으시면
좀 더 두꺼운 팬을 쓰시고 아주 쎄게 가열해서 쓰시면 됩니다 표면온도가 높을수록 씨어링이 빠르고 더 강하게 됩니다 두께가 얇은 고기인 경우에 유용한 방법인 반면... 두꺼운 고기인 경우 씨어링은 엄청 잘됬는데 안은 익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스킬렛 추천드려요
18/05/13 03:21
팬의 온도, 고기의 온도가 중요하죠
요리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ON FOOD AND COOKING 에는 고기를 미리 덥히고 자주 뒤집어라 (중략)스테이크나 잘게 썬 고기를 밀봉해서 따뜻한 물에 30~60분 가량 덥혔다가 즉시(따뜻한 고기에서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하므로) 조리하면 익힘시간, 또는 과잉 익힘 시간을 1/3 이상 줄일 수 있다 (중략) 만약 완벽한 그릴 자국이 나게 익히고 싶다면 한두차례가 정답이다. 만약 질감과 촉촉함이 더 중요하다면 1분마다 뒤집는 것이 정답이다 그리고 고기에 오일을 바르는 이유는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섭니다. 오일의 양은 적당하면 됩니다. 단 팬에 두르는 정도가 아니라 살짝 잠기게가 좋아요.
18/05/13 13:17
첫번째 중략이 수비드 과정인거죠 사실상?? 후자의 그릴링은 제가 별로 니즈가 없어서 흐흐
근데 고기가 마른 상태여야 시어링이 더 잘돼서 좋은거 아닌가요?? 오일은 제가 너무 적게 쓴거군요..
18/05/13 03:39
잔기술을 알려드리자면...
고기를 살짝 냉장고에 넣었다가 구우면 내부가 덜 익습니다... 원래는 이게 단점인데 얇은고기 시어링 할때는 얍샵이 기술이 됩니다 크크크
18/05/13 13:14
아 앞으로 상온에 빼놓지 말아야겠군요? 크크 피지알 스테이크글에 어떤분도 상온에 내놔봐야 매우 나쁜 효율로 온도가 올라간다고 위생까지 고려하면 그냥 굽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요 의견이 힘을 더 실어주네요
18/05/13 11:24
https://www.youtube.com/watch?v=J3wb-vYKknk
요 영상을 보시면 고기 겉면을 튀깁니다. 이런것도 한 방법일 수 있어요
18/05/13 13:27
그리고 팬을 코팅팬이 아닌 무쇠팬이나 스뎅팬을 써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팬에 뚜껑을 닫고 하는것과 안하는것도 차이가 있습니다. 뚜껑은 취향차이 해보시고 좋은걸로...
18/05/17 19:22
전 이마트 가는데 고기살때 이마트 달링다운 상급수준 들어오는데 사십프로 행사할때 가성비가 최고인 듯 합니다. 마침 이번주 달링다운 부챗살 오천육백원짜리가 삼천원대에 행사중인데 한우 원플등급 정도 되는거같네요. 윗등심은 두께는 스테이크하기 낫베드인데 마블링은 일등급 간신히 걸친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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