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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15:44
글쎄요 같은 글에서
- 그 외: 밸런스에 변화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또한 동의합니다! - 이런 내용도 있는데 전 이거 보고 밸런스 패치 안하겠구나 싶던데요. 지금 밸런스 패치 찬반 투표하면 찬성이 훨씬 많을텐데 블리자드 스타1팀은 웬만해선 듣지 않을 겁니다. 인원이 한정적인데 당장 더 급한 일들이 많아요. 저는 밸런스 패치 찬성인 입장입니다. 물론 테란의 일방적인 너프가 아니라 게임 양상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합리적인 패치를 원합니다.
18/05/04 15:53
2번요.
리마스터 할때도 2번이 주류의견이였죠. 프로게이머들도 마찬가지구요. 이번 ASL만 봐도 밸런스 및 게임양상은 맵으로도 조절할 수 있죠.
18/05/04 15:58
3. 일회성 밸런스 패치라면 반대하는 쪽이고 그게 아니라 욕먹더라도 질질끌고 나갈 수 있다면 찬성합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공격적인 패치도 좋아하지만 상응하는 공격적인 롤백도 필요하다는 주의라 그렇게도 해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들을 유저들이 선호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저도 알아서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18/05/04 16:12
워크판에서 유닛/건물 등은 제외한 영웅만 패치한걸로도 활기 도는거 보면 밸패(물론 1회성은 반대입니다)는 필수라고 봐야죠. 게임사에서 돈 안된다고 안해주면 어쩔 수 없는거고, 회사에서 먼저 해주겠다고 하면 거부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18/05/04 16:16
제대로 하는 밸런스 패치는 환영입니다.
지금 스타1이 100% 완벽한 밸런스는 아닐테니까요. 면밀한 사전 검토 - 사후 모니터링 - 후속 패치 까지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구요.. 아무생각없이 스카웃 쓰레기니까 상향 드라군 답답하니까 상향 벌쳐/탱크 짜증나니까 하향 이런 패치는 반대구요..
18/05/04 16:24
스카웃 하향 275->230 + 기본속도 이속업한 속도로
벌쳐 - 마인 데미지 125->100 , 3개에서 2개로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흐음..
18/05/04 16:35
어떻게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힘들고,
황금밸런스를 맞추려면 정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텐데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는 안하는 게 낫습니다.
18/05/04 22:53
당연히 절대 찬성입니다. 리마스터는 어쨌든 간에 새로 돈받고 파는 새 게임입니다. 한국인들이 스타1과 윈도우XP를 지나치게 사랑하긴 했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몇년간은 당연히 관리를 하는게 맞아요. 밸런스패치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반대하는 이유는, 오랜시간 밸런스패치가 없었기 때문에 또 오랜시간 없어질 경우를 가정해서, '괜히 건드리지 마라'인 겁니다. 오랜시간에 걸쳐 맵과 전술개발을 통한 밸런스 맞추기가 이뤄졌기 때문이죠. 밸런스를 바꾸게되면 맵연구와 전술개발연구가 다시 진행되어야합니다. 그 시간이 요원하다는 거죠.
하지만 제가 밸런스패치를 요구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맵연구와 전술개발연구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왔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물이 고여도 너무 고여서 고정된 패턴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거든요. 항상 똑같은 형태의 맵, 가위바위보조차 허용되지 않는 유행타는 전략이 왜 나옵니까? 그나마 주어진 환경 속에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맵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약간 변화된 맵에 맞춰서 약간 변화된 전략이 나오는데 여기에 대한 해법자체가 없어지는 경우도 생기는 겁니다. 그 전략을 완전히 죽이는 맵이 나올때까지. 근데 문제는 그렇게 완전히 죽이는 맵이 나오면 그 자체로 맵도 욕을 먹는 거죠. 사실 '이미 늦었다'는 말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방송리그가 진행되고 있었을 때에 했어야 합니다. 그 때 판을 엎고 다시 하고, 다시 판을 엎고 다시하는 작업이 지속됐어야 하죠. 지금 판을 엎었다간 새로 차려지지 않고 그대로 엎어져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 위험을 우려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맨 첫줄에서 밝혔듯이, '리마스터'를 돈 받고 팔았으면 적어도 몇 년은 관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지금은 엎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블리자드가 다시 차릴 의무가 있어요. 그래픽 리뉴얼 정도하고 돈만 빨아먹을 게 아니라. 바꿔말하면, 그래서 밸런스패치의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회사는 별투자없이 돈만 빨아먹고 싶을 것이고, 이미 빨아먹어서 더 빨아먹을 게 있을지 의문인데 투자할 필요를 못 느끼겠죠. 그런 회사와 대화하는 '유저'들은 고이고 고여서 판을 엎어버린다는 것이 자신이 지금까지 연구하고 습득한 것들이 엎어진다는 뜻이기에 당연히 바라지 않습니다. 막말로 밸런스패치는 뉴비나 복귀유저들에게나 좋은 건데, 막상 이들은 그게 좋은 거라는 인식도 안 할 것이고 관심도 없겠죠. 이영호가 초보방에 들어가는 판이고, 시작한지 5년밖에 안되는 '뉴비'들이 있는 판인데요.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방송리그가 있을 때 밸런스패치가 이뤄졌어야해요. 최소한, 리마스터를 낼 때 온게임넷과 합의해서, 밸런스패치와함께 방송대회를 부활시켰어야합니다. 일단은 일회성대회라고 해도 큰규모로 말이죠. 어쩌다 고인물이 썩지않고 발효되어 품질이 유지되었던 건데 그것만 믿고 너무 발효시켰어요.
18/05/05 03:48
이제와서 무슨 밸런스 패치를.... 그냥 시험삼아 체력 10 올려볼까 안되면 다시 내리지 하는 것도 아니고
밸런스 패치하려면 연구할 게 태산인데 지금 블리자드가 스1에 그렇게 쏟아부을 상황도 아닙니다. 지금 상황에서 건드리면 무조건 망하는 걸 뻔히 아는데 일단 질러놓고 보자고 할 수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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