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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18:01
(수정됨)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돌아서 가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차 타는동안에도 해변도 보고 괜찮은 경관을 보여주는게 강점이구요.
제주시 -> 만장굴 -> 우도 (날씨가 좋다면 추추추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한화아쿠아플라넷(국내 최대의 크기, 날씨가 나쁘면 특히 추천) -> 서귀포시 정방폭포 (큰 폭포가 바라로 떨어지는 장관) -> 유람선(한강이나 여수 유람성과 달리 속도가 빨라 타는맛이 있으며 볼게 획획 지나갑니다. 섬과 동굴도 다녀와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낚시베테랑이 아니시라면 가족들과 함께 낚시체험도 괜찮을듯합니다. 하루만에 돌기힘드실텐데. 1박2일로 잡는다면 나쁜코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18/04/28 20:05
박수기정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묵었는데, 밤에 팬션 사장님이랑 아버지랑 방파제에서 낚시 하면서 즐겁게 지내다 오셨네요.
제주도로 신혼여행 다녀오신 분이면 리마인드 식으로 여행코스에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가족여행 때 코스 짜면서 결혼사진에 있는 곳 찾아서 똑같이 사진 찍어드리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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