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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7 08:44
한국에서 거주하실 곳 근처에 mma전문 체육관이 있다면
주5일에 하루 3타임의 클래스가 있을텐데 보통 주짓수+mma(타격)로 구성 되어있을껍니다. 이거 한달 다 나오면 어느정도 알수는 있을꺼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멀티짐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곳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8/03/27 08:47
(수정됨) 오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맨손 격투기는 워낙 잘 모르는데다, mma 는 전혀 감이 없거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8/03/27 08:54
(수정됨) 한달이면 엄청 애매하긴 하네요. 그냥 기본적인 원투+스텝 배우고 미트 몇번치면 끝날 시간 같긴 한데...단순히 체험 수준이라면 옆에서 수업하는거 보는 것만으로도 되긴 할테니 한달이어도 대충 이런거구나 하고 알 수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결국 mma도 사람이 가르치는거라 가르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가려는 도장 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기본적인 베이스(제가 다녔던 곳의 경우는 복싱이었습니다) 배우고 그 이후는 따로 개설된 수업시간에 자율적으로 듣는 식이었습니다. 베이스(복싱)는 필수고, 그 이후에 킥복싱 주짓수를 시간에 맞춰서 자율적으로 듣는 식이었죠. 그리고 사실 재미만 따지면 그냥 원투만 배우고 샌드백 쳐도 재밌습니다(...) 검도는 보통 허공에 죽도 휘두르기만 해서 뭔가 타격감 같은게 없는데 mma 같은 타격이 들어간 격투기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원투만 배워도 미트든 샌드백이든 어찌됐든 칠 수는 있는지라 느낌이 좀 다르긴 해요. 어차피 뭐 선수할것도 아니고 단순히 재미로 다닌다면 한번쯤은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쁜 것 같진 않아요. 전 처음에 스텝, 원투 배우고 혼자 샌드백만 쳐도 재미는 있었거든요. 미트치기는 재미보다 힘든게 앞섰지만요 크크
18/03/27 10:30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힘하고 민첩함은 괜찮은데 반면에 유연함이 떨어지는 편이라, 저도 아마 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체육관에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주짓수는 다칠 것 같아요.....
18/03/27 08:54
상관은 없습니다. 만, mma는 상대가 있어야 하다보니 미국가면 그대로 날아갑니다. mma도 mma지만 미국 특유의 개러지 홈짐이 가능하니 한달정도 피티 받아서 혼자 운동하는 방법을 배워두는개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한국은 싸니까요
18/03/27 10:28
예 이번에 배우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 운동을 본인이 좋아할 것 같은지 아닌지 알아보는 목적입니다. 곧 다 까먹겠죠.
아이가 유연함이 딸리는 편이라, 저도 사실 평생 건강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PT 받으라고 권하는 중인데 아이는 mma 를 원하네요. 둘 다 하기는 아무래도 무리겠지요?
18/03/27 10:36
MMA는 안 배워봐서 모르겠는데, 배워 본 친구 말로는 처음부터 로우킥 연습도 하고 엄청 재밌다고 합니다. MMA 체육관에서 주짓수(노기)도 같이 가르칠텐데, 이건 확실히 금방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달 차에게 스파링을 시켜줄 지는 도장마다 다를 텐데, 제 경우에는 삼 주 차부터 스파링을 했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하니까 확실히 감이 잘 오더라고요.
18/03/27 10:38
윗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스파링 안하고 미트나 샌드백에 원투만 쳐도 재밌긴 합니다. 저는 주짓수랑 복싱을 배워봤는데, 둘 다 재밌긴 엄청 재밌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문제이지...
18/03/27 14:50
합정이면 근처에 잘 알려진 체육관은 싸비MMA 정도 있겠네요.
종목보다는 누가 어떻게 가르치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복싱도 옛날에는 몇달을 앞뒤 스탭만 밟으면서 원투만 배우곤 했다지만 요새 그렇게 가르치는 체육관 없는 것처럼 mma도 마찬가지죠. 그냥 입관할때 한달동안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다고 얘길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미국이면 복싱이나 레슬링 배울 곳은 많지 않나요?
18/03/27 20:05
원래는 그런데, 제가 좀 촌동네라, 자동차 몰고 제법 가야합니다. 지금 검도 다니는 것만도 시간이 빠듯해서 저것까지 운전수 해 줄 여력이 없네요. 아이가 혼자 운전하려면 아직 2 년이나 남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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