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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 03:17
래더 수준 저그한텐 통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제 생각으론 래더 2200점 정도 저그 선에서 질럿 수 체크하고서 찍는 저글링에 무난하게 정리될 거 같네요
18/03/16 03:20
나가기 전에 질럿은 숨깁니다. 어쩌피 포지더블넥도
질럿은 꾸준히 찍기에 입막용 게이트 질럿만 보이고 추가 게이트 질럿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갈때 봐도 그순간부터 대처가 된다면 다른 얘기지만요
18/03/16 03:21
이런건 실력과 상관없이 당하는 상대도 케바케입니다. 평소에 무심코 건물 찍어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한테는 안 통하고 그렇지 않으면 통하겠죠.
예전에 김성현이 임홍규 상대로 앞마당 커맨드 자리에 배럭 지어서 원배럭 더블인척 하고 본진 투배럭 아카 타이밍으로 끝낸 적도 있어요.
18/03/16 03:28
제가 생각했던 개념과 비슷하네요.
저글링 시야로 넥자리에 워프되는걸 확인하려면 포토에 저글링이 죽는 위치까지 와야되는데 제가 경험하기로는 일부러 저글링 죽이면서 까지 워프건물을 확인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페이크가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질럿을 본 순간부터는 어떻게 흘러갈지...
18/03/16 03:26
테저전에서 노멀티 2배럭 하는 거랑은 달라요
마린 상대할 때야 저글링이 움츠러드니까 시야도 제한되고 2배럭 뒤늦게 발견하고서 성큰 짓는 타이밍이 늦어지는 건데, 발업도 안 된 질럿 모아서 나가는 건 아예 말이 안 되요 링 발업 전 타이밍에 나가면 어중간하게 질럿 4~5마리 때 들키고, 링 발업 이후에는 딱히 나갈 수도 없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 저그한텐 그냥 입구에서 바로 질럿 수 체크 당하고 '아 이상한 짓 하는 구나 저글링 더 뽑아야지' 하고 그냥 막혀요 실제로 게임을 해보셔야 무슨 소리인지 아실 거예요
18/03/16 03:31
나오는걸 본 순간부터 저글링 찍어도 막힐까요?
저는 발업은 크게 고려안했고 5~6햇 운영일 때 가장 잘 먹힐거라 생각했고 땡히드라든 7질정도에 나가면 삼룡이든 타스타팅 앞마당이든 3멀은 깰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18/03/16 03:37
이거 비슷한거 예전에 본거 같은데, 제 생각으론 박지호 선수였던것 같은데 자신감은 없습니다.
라고 생각해보니까 프저가 아니고 테저 전 이었던것 같네요. 그때는 페이크에 더해서 오버로드가 앞마당을 힐끗 보는 타이밍에 맞춰서 앞마당에서 일꾼이 캐는척 까지 했습니다. 테저에서 되었는데 프저에도 통할까 대략 생각하니까 일단 정찰이.. 테저에서는 마린이 있으므로 오버로드가 앞마당 미네랄만 힐끗보고 나갔는데 토스전이면 쭉들어올테니 바로 걸릴거고.. 또 입구도 막는 형태라고 해도 테란과다르게 저글링이 포지근처만가도 앞마당 넥서스자리가 보일텐데 그자리 넥서스 없는것 알면 걸릴거고... 일단 알고나면 무조건 막히는 빌드라... 그래도 재밌네요!
18/03/16 03:41
앞마당에서 일꾼이 캐는것까지는 리플보면 진짜 황당할듯하네요. 하하
전제가 오버가 원서치 안오는 자리에서(반시계) 두번째 오버를 보통 토스 앞마당에서 나오는 길목으로 날리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봤는데 만약 투오버도 본진 깊숙히 날리거나 돌아서 앞마당을 본다면 짤막이겠죠..?
18/03/16 03:47
추가로 정리하면 정찰의 경우
1. 오버정찰 타이밍에 무조건 걸린다하면 대각에서만 시행 2. 저글링 정찰은 저글링 시야로는 포토에 죽어야지 워프되는 건물을 볼 수 있음. 경험상 저글링 죽이면서 워프건물이 넥인지 게이트인지 확인하는 경우는 기억에 없었음. 그래서 위에 해피새우님 말씀처럼 노발업 질럿은 나오는걸 보고 저글링 찍어도 막힌다면 아예 아둔테크를 타면서 커공발보다 빠른 타이밍에 찌르는게 나을지... 가끔 프로간의 경기에서도 타이트한 공발 타이밍에 성큰변태되다가 겜끝남 (코어 타이밍 빠름+스타게이트 생략으로 빠름) 아니면 노발업 질럿으로 러쉬 타이밍을 만들 방법이 있는지 고수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8/03/16 03:57
생각해보니깐 대각에서만 시행한다고 했을 때
타스타팅앞마당과 삼룡이의 3멀티는 오히려 가로세로일때보다 같거나 더 가까워 효과가 높을 수도 있겠네요. 3멀티를 밀 때 상대가 앞마당 없이 올인이라고 알고 있다면 앞마당에서 성큰박고 수비하겠지만 저그가 모르고 막는다는 가정이기에 3멀티부터 밀고 지지를 받거나 밀면서 병력 줄여주고 앞마당까지 민다는 컨셉입니다.
18/03/16 04:55
타이밍이 안 나올꺼 같은데요.
이른 타이밍이라면 멀티 포기후 적절한 수비가 가능할꺼 같고 이후 테크 우위를 이용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또한 저그가 오버로 앞마당 가스여부는 무조건 확인하려고 오버를 밀어넣을꺼 같은데 그 시간 사이 충분한 질럿수가 안모일꺼 같아요.
18/03/16 07:04
일반적인 포지 더블넥 형태로 빠르게 3게이트 올리는 5번 방식은 제가 그대로 해본적 있습니다.
3게이트 딱 한번 돌리면 5질럿인데 그 타이밍에 진출하면 5~6해처리 방식으로 운영하려던 저그들은 심시티가 앞마당 or 추가 멀티 둘중 하나는 완벽히 되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휘둘렸습니다. 그리고 드론 쨀 타이밍에 성큰 + 링에 집중하는거라 막힌다고 해도 불리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3/16 10:00
앞마당자리에 게이트를 지어서 앞마당 멀티도 불가능한데 아무리 저그가 성큰 링으로 집중해 막는다고 해도 이후 운영이 가능한가요??
3멀은 당연히 밀고 앞마당도 최소 파괴시켜야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18/03/16 10:58
저는 포지더블 이후 바로 3게이트 올리는 방식을 말하는건데 좀 오해할 수 있게끔 썼네요 ㅜ
글쓴분처럼 하면 올인이라 훨씬 큰 피해를 줘야겠죠..
18/03/16 08:55
프로게이머들도 가끔 소환되는 건물 안찍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래더같은데서 먹힐순 있긴 한데, 테란과 다르게 실패했을 시 앞마당을 게이트 깨고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 뒤가 많이 없죠. 저그 입장에서 보면 절대 못 막느냐 그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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