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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01:32
저랑 비슷한 면이 조금 있으시네요. 저는 스마트폰과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톡으로 대화하기 위해 타자를 몇마디만 쳐도 피곤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차라리 전화통화가 훨씬 좋구요.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인간관계는 넓은 편이 아닙니다.
18/03/07 10:44
저런 성향은 같을겁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게 개인 연애사에서 약점이라고 스스로 생각되고 고치려고도 노력하지만 잘 안되고요...
18/03/07 04:58
대화할때 상대의 비언어적 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은 당연히 1:1톡하는게 스트레스일수밖에 없습니다. 상대가 평소보다 너무 흐릿하게 보여서 뭔 말을 해야 할지가 잘 각이 안
서니까요. 그런 타입이신가보죠.
18/03/07 06:24
저도 비슷합니다
전 나이먹으면서 이렇게 변했어요 그냥 귀찮음이 가장 큰거같네요 이때문에 인간관계가 좁아진것도 비슷하구요 윗분이 좋아하는 이성 말씀하셨는데 저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이성에게도 똑같습니다 다만 최대한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의무적으로 답장은 해주죠 대신 웬만하면 중간에 핑계대고 전화로 바꾸는 편이구요 근데 오히려 연애에는 더 유리해진게 연락에 집착 안하는게 쿨하게 보여서 그런지 여자쪽에서 더 안달나는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밀당하려는게 아닌데 밀당이 되버리는..
18/03/07 08:39
저도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msn 메신저 정도까지가 좋은 타협이었는데,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오는 문자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원래 연락은 받고싶을때 받는다는게 제 지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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