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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5 01:15:49
Name Hospita
Subject [질문] 라섹을 할까요? 다른 것을 할까요?
(진짜 질문은 저 밑에 줄 쳐진부분이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쭉 내려가시길..)

안녕하세요. 전역한 뒤 알바하고 공부하면서 지내는 백수입니다.

이번 3월에 복학하는데 복학에 앞서서 알바비를 모아보니 150정도의 여윳돈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라섹을 하려고 검진을 받았는데(눈 상태가 좋아서 수술하는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막상 생각해보니 라섹을 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빛번짐같은 부작용도 무섭고요..(이게 제일 큽니다)

때문에 10만원을 내고 각막유전자 검사를 하긴 했지만 매몰비용이니 덮어두고 생각해봤을때, 시력교정술을 포기하고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까 합니다.

아니면 뭔가 건설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홀로 일본 3/4 여행이라던지..

---------------------------------
현재 150의 여윳돈이 있습니다.
1.시력교정술을 그대로 받을까요?
2.여행을 가볼까요?
3.이 외 다른 선택지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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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01:36
수정 아이콘
전 라섹 추천합니다. 정말 너무편해요!
세르게이
18/01/25 01:42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가기전에 모은돈 200여만원을 가지고 시력교정을 받을려했더니
병원에서 군대 다녀와서 받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서
그돈으로 여행다녔었는데.....

전역후 시력교정받으니 정말좋긴 합니다..
세상이 달라보이고 아름다워 보여요 너무편합니다.

하지만 전역후 모은돈으로 여행가는것도 꽤 좋아서...

시력교정받는게 아직 확신이 안서신다면 일단 여행 추천합니다
pppppppppp
18/01/25 01:43
수정 아이콘
전 라섹 비추합니다! 저희 누나가 하고 고생합니다 ㅠㅠ
여행 + 저축을 추천합니다
sen vastaan
18/01/25 02:10
수정 아이콘
전 쫄보라서 여행 갈듯
BloodDarkFire
18/01/25 06:50
수정 아이콘
주변에 라섹한 지인들(6명 가량) 중 1명이 만족하고 5명은 불만족했습니다.
시력이 금세 다시 나빠진 경우도 있었고, 빛번짐, 눈물 등등의 원인으로요.
18/01/25 07: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저도 라섹한지 얼마 안됫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부작용 없이 만족합니다.
18/01/25 09:47
수정 아이콘
야간 빛번짐을 감안해도 정말 행복합니다.
특히 누워서 책/TV/스마트폰 보기, 안경 안쓰고 운동하기, 겨울에 김 서리는 일 안생기기 측면에서 너무 행복
Slip Away
18/01/25 10:04
수정 아이콘
라섹한지 반년됐습니다. 빛번짐이 좀 있고 눈부심이 예전보다 더 심하긴 하지만 후회안합니다.
안경 썼을때 불편한 것들이 싹 해소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훗날 시력이야 떨어지겠지만 걍 10년치 안경값 미리 냈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맘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18/01/25 10:32
수정 아이콘
김서림 없이 마스크 쓰고싶어서
라면 편하게 먹고싶어서
테레비 옆으로 누워서 보고싶어서
운동할때 편하려고
했는데(라식)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전 부작용같은건 별로 못느낐네요!
부럽죠!?
스콩어
18/01/25 11:12
수정 아이콘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라섹 수술 경험자로써
라섹한지 4년째인데 부작용없구요. 수술받는데 있어서 눈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안구건조증이 좀 있어서 라섹을 했는데 빛번짐이 좀 있긴한데 운전하는데 문제없습니다.
매년 수술했던 병원에서 눈 관리차원으로 저번달에 다녀왔는데 시력도 그대로였구요.
안경을 10년넘게쓰다가 벗으니까 이런 신세계가없습니다. 이건 경험해본사람만 느낄수있는 그런거같아요.
수술하고 10년정도 본다고하는데 저는 남은 6년후에도 문제없으면 또 수술 받을거같습니다.
18/01/25 11:21
수정 아이콘
라섹은 좀 미루고 여행 고고~~~

갠적으로는 아직 기술을 못믿어서 20년 뒤에 하려구요
Randy Johnson
18/01/25 11:59
수정 아이콘
라섹 강추합니다
전 7 8년 됬는데 최근 2년정도 야간 근무니 공부니 눈 나빠질 일을 꽤 해서 왼쪽눈이 약간 나빠지긴했습니다
그래도 전 재수술 의사 있습니다
오히려 안구건조증이 수술하고 낫고 야간 눈부심도 전혀 없는 케이스네요
조언드리면 라섹하면 1달간 집밖에 못나가고 2주간은 샤워도 못하게 하는데
그때 의사말 잘 들으세요
실패하는 특히 아주머니들이 의사들 말을 안듣고 조금 좋아졌다 싶으면 자외선 쬐고 하더라고요
수술하고 1달간 얼마나 눈을 회복시키냐가 관건인 수술입니다 고정된 시력이 쭉 가요
그 정도 가격 여행이 인생을 바꾸진 않지만 라섹은 극단적으로 말해 인생을 바꿀만한 변화를 줍니다
18/01/25 12:15
수정 아이콘
아 고민만 가중되네요ㅠㅠ
18/01/25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사람들은 대부분 추천하고 보통 안한 사람들이 부작용 문제로 비추천하죠. 이 정도만 알고 계시고 결국 판단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술 안한 사람이 비추천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조그만한 리스크라도 있는건 다 추천하면 안되는거라.
18/01/25 14:16
수정 아이콘
경험자로서 라섹 추천합니다.
저도 마침 전역하고 쉬는 기간에 수술하였고, 수술한지는 6년 정도 되가는데 저 뿐만 아니라 누나를 비롯 주위에 수술한 사람들은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빛번짐 등의 부작용은 흔하지만 꼭 부작용이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저도 수술 하기 전보다 안구도 건조해지고 빛번짐도 생겼지만 라섹 안한거보다는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물론 그 작은 확률로 내가 그 당사자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져보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쓰다보니 라섹 찬양글이 되었는데..그만큼 저는 만족하고 있는거라 생각해주시고 신중히 고민 후에 선택하시길 바래요~
18/01/25 16:37
수정 아이콘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18/01/25 17:34
수정 아이콘
관리의 어려움, 부작용이 걱정되서 망설이시는 거면 '스마일 라식' 추천드리겠습니다.

https://pgr21.co.kr/?b=26&n=109072
저는 스마일라식이랑 라섹 고민하다가 스마일라식 선택했는데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작용도 잘 모르겠고요.
탈리스커
18/01/25 18:13
수정 아이콘
저는 스마일라식 비추요. 비용 비싸고 막상 실익은 없어요. 회복이 빠른것도 아니구요. 시력 다시 나빠지면 재수술해야되는데 다시 스마일로 못하고 라섹해야됩니다.
각막스펙 고려했을때 괜찮고 회복기간이 짧아야한다면 라식이고 그외엔 라섹입니다. 아주 초고도라 렌삽밖에 불가한 경우를 제외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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