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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4 18:08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4인용맵인데 본진에 언덕이없으면 팀플맵으로는 전혀 쓸 수 없습니다.
초반에 주도권을 가진 조합이 너무유리해서요. 초반에 주도권이 없는 조합은 테란과 매우 관련이 있으므로 테란한테 쥐약인 팀플맵이 되겠죠. 투혼이나 파이썬과같은 4인용맵에서 2:2가 되는이유는 초반주도권이 있어도 언덕을통해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어서 주도권이 없어도 테크를 탈 수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초반유리함이 많이 상쇄돼요. 헌터는 어떻게 2:2가 되느냐 하고 물을수도 있겠습니다. 헌터역시 초반주도권이 있는쪽이 유리하고, 테란있는조합은 일단 먹히고 들어가니까요. 그럼에도 헌터는 맵이 길목이 좁기때문에 만드신맵보다 바이오닉이 훨씬 강합니다. 나중에 테란이 센터잡으면 유리하구요. 테란이 빈집막기도 훨씬쉽습니다. 때문에 초반에 조합으로인한 불이익 혹은 설령 한명이 죽었다고해도 테란있는 조합이 역전 혹은 2:1로 이길 수 가있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직도 헌터에서 2:2 랜덤전이 사랑받는 이유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글쓴이분이 만든맵은 테란이 너무 불리합니다. 일단 메카닉가기 힘들구요. 바이오닉가도 쌈싸먹히거나 빈집에 당해요. 물론 캐논으로 입구가 막힐확률이 가장 높겠죠. 테란낀조합은 노테란인 조합을 이기기힘들거예요. 4명다 스타팀플좀 하는사람이라는 전제하에요. 투혼,파이썬,헌터와는 다르게 테란의 불리함을 완충시켜주는 어떠한 요소도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팀플맵이 되기는 힘들다는것입니다.
17/12/24 20:55
이전에 써주신 댓글을 보고, 한번 언덕형으로 고쳐볼까 했습니다만,
길드 내부 테스트 중 테란이 앞마당부터 작정하고 틀어막으니 뚫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여기서 언덕까지 만들면 테란이 너무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테란이 초반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길드 내에서도 나오던 이야기긴 해서요 ㅠ.ㅜ..... 만약 본진을 언덕으로 만든다면, 언덕입구를 2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해도 괜찮을 지, 아니면 기본 사이즈의 언덕입구를 사용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17/12/24 22:08
좁은입구 언덕형으로 바꾸고 치킨 위아래중립멀티를 미네랄10덩이로 바꾸면
테란이 마음놓고 버티지는 못할겁니다. 센터에 멀티하나 더 늘려도 되구요. 그리고 1:1하는거처럼 아비터나 울트라 디파일러 드랍 등등의 테크를 쌈빡하게 올리면 테란이 주구장창 버티는게 힘들지않나요?
17/12/24 22:13
그리고 스1 2:2에서 아직 한번도나오지않은
팀플맵형식이 있는데 팀원끼리 본진공유하는 형식입니다. 스2도 팀플초창기엔 종족에따라 유불리가 너무 심하게 갈려서 맵들을 다 갈아엎은적이 있는데, 그 중심에 본진공유형식이 있었습니다. 본진을 공유하니 불리한종족조합 이런게 없어지고 게임이 아예 새로운 양상으로 만들어지더군요. 스2의 2:2레더맵을 참고해서 맵을 새로만들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7/12/24 22:22
앗, 사실 Ver.1의 경우가 스타2의 팀플맵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본 녀석이였어요.
다음 맵은 두마리치킨 테마로 본진 공유를 만들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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