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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0 00:02:32
Name 공안9과
Subject [질문] 안아키와 한의학으로 항생제 없이 중이염 치료?
제 지인 중에도 안아키 멤버 - 지금은 탈퇴 - 가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 엄마들이 밑도 끝도 없이 안아키에 매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 중에는 잔병치례가 잦아서 병을 달고 사는 경우가 있고, 처음에는 당연히 일반 의학 치료를 시도하지만 딱히 좋아지는 기미가 안보이고,
매번 처방 받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는 와중에, 주위 사례나 맘까페 등을 통해 대체의학에 입문하게 되는 것이죠.

저도 아이가 중이염이 지긋지긋하게 재발하고, 소아과에서는 그 때마다 항생제를 처방 받다보니, 전국 체인까지 갖춘 유명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 본 포스터가 떠오르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중이염에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고요.
마침 담당 한의사가 항생제를 너무 오래 쓰고 있으니, 한방치료를 권하기도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뉴스기사도 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15/2011011500395.html

그 지인도 아이가 중이염에 세 번걸렸는데, 병원에 안가고 안아키즘(?)으로 치료했다고 자부하기도 했었죠.

뭐 자게에서도 논의된 바와 같이, 안아키가 헛소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텐데,
한의학계에서는 소아의 중이염 치료에 대하여 검증이 된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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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 clock
17/11/20 00: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서양)의학 vs 한방의 대결로 갈게 아니라..
중이염이 계속 재발하면 소아과 병원을 바꿔볼 생각을 먼저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치과의사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듯이, 일반 의사들의 실력도 천차만별이고, 자기에게 잘 맞는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중의염이 계속 재발하네!? 한의원을 찾아가볼까?도 답일 수는 있겠지만,
다른 소아과병원도 가볼까?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다른 약을 쓸 수도 있거든요.)

원하시는 답변은 아닐 거 같아 죄송합니다.
공안9과
17/11/20 08:39
수정 아이콘
물론 다른 병원들도 다녔었죠. 그 때마다 의사의 설명이나 처방이 아래 의사 분들 댓글처럼 대동소이하길래 이제는 그냥 동네 병원으로 다닙니다. 대학병원은 간 적이 없지만, 그 병원들에도 대학병원 교수 출신들이 포진해 있으니...
아무튼 치료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한의원에서 말하는데로 항생제 없이 한방치료로 대체가 가능할지, 더 나아가 재발이 안되고 완치가 될 수 있을지 혹시나 해서요.
스타듀밸리
17/11/20 00:23
수정 아이콘
항생제를 국내에선 처방하고 미국에선 처방하지 않고 치료한다면, 그것은 국내 처방의 문제이지 안아키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샤를마뉴
17/11/20 00:29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중의염에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을지 몰라도 한의사라는 직군은 미국에선 의료행위를 할 수 없죠. 애초에 동의보감 쓴 허준이 내이 중이 외이를 구분하고 중이염의 원인 기전을 알고 있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뭘 기준으로 치료하는 걸까요?
마법사7년차
17/11/20 00:3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요양병원 다니지만 예전 한의원 있을때 제가 예전에 중이염 걸린 아이들을 여럿 본적이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제 경험상 만3세정도 까지) 같은 경우 한번 중이염이 오면 이후 감기 걸릴때(주로 코감기) 거의 중이염을 동반하고, 감기가 나으면 중이염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다른 감기증상은 다 호전되고 중이염만 남은 아이의 경우 다른 치료 없이 1주일 정도 뒤에는 중이염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중이염을 치료한다기보다는 감기 위주로 보고 중이염은 경과 관찰 위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이건 보통 5단계 이하 중이염인 경우에 해당하고 발열 통증을 잘 동반하는 심한 6~7단계로 가는 경우 바로 항생제 사용을 권합니다.
근데 한약치료고 항생제 치료고 애가 감기 자주걸리면 대부분 중이염 재발합디다 -_-;;

그외에 나이가 많은 아이나(보통 5~6세 이상) 3개월 이상 만성화된 중이염의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소아 급성 중이염의 경우 한약치료를 권장하기도 합니다(권장도B)
공안9과
17/11/20 09:1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한의학 (일의학?) 이 일반의학으로 완전히 흡수되었다고 하던데 신기하네요.^^;
이상한화요일
17/11/20 00:37
수정 아이콘
의사는 아니고 중이염 달고 사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중이염 유달리 잘 걸리고, 오래가는 아이가 있어요. 이건 어느 정도 타고나는 체질인 것 같아요.
저희집의 경우 유달리 둘째가 중이염을 달고 삽니다.

지금까지 다년간 아이 둘 키우면서 병원 다녀봤는데 일반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항생제는 3~4종류 되는 거 같더라고요.
냉장보관하는 흰색 연분홍색에 실온보관 되는 딸기색과 오렌지색.
아이에게 처방할 수 있는 약이나 용량은 어차피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거라 어느 병원에 가도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물론 개중에 또 좀 잘본다고 입소문 난 병원도 있긴 한데 제가 보기엔 거기서 거기예요.

저도 뭐 한의원이나 한약을 맹신하는 건 아닌데 시도해 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당연히 열이 심하게 나고 많이 힘들면 양약 먹어야 하지만 그런 거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아린어린이
17/11/20 00:57
수정 아이콘
제가 이비인후과는 아니지만 이비인후과 수업때 얼핏 들었던 얘기중에서 (그래서 레퍼런스가 확실치는 않아요....)
우리나라가 항생제 처방율이 높은게 다 나쁜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소아과에서 중이염에 항생제를 미국과 달리 베이스로 넣어서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장애 등의 합병증 이 월등히 적다라는 말씀을 하신게 기억이 나는거 같아요. ...
이비인후과나 소아과 샘들이 더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길.
3.141592
17/11/20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clinician visits for OM decreased from 950 per 1000 children in 1995–1996 to 634 per 1000 children in 2005–2006. There has been a proportional decrease in antibiotic prescriptions for OM from 760 per 1000 in 1995–1996 to 484 per 1000 in 2005–2006. The percentage of OM visits resulting in antibiotic prescriptions remained relatively stable (80% in 1995–1996; 76% in 2005–2006)
(출처 : 미국 소아과 학회 가이드라인, http://pediatrics.aappublications.org/content/131/3/e964, Accessed 20/11/2017)
1줄요약하면, [5세 미만의 소아에서] 95-96년에 비해 05-06년에 중이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소아가 약 33% 감소했고, 항생제 처방은 36%감소했습니다. 종합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한 소아의 항생제 처방률은 [약 80%]로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의사, 생활경제팀 기사가 무 비판적으로 믿어지다니 정말 반 지성주의에는 한숨이 나오는군요. 아무리 통계를 호도해서 적게 잡아도 48.4%입니다.

더 자세한 자료를 원하시면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818952/
공안9과
17/11/20 08:55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몸이 허하다는 이유로 철마다 지어먹었던 보약값 때문에 한의학 불신자였는데, 저 소아 전문 한의원이 굉장히 이미지 개선을 해줬거든요.
한의원 자체가 전국 체인이어서 한약도 공장화 시스템으로 제조한다고 하고, 한의사분들도 뭔가 '의학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진맥만 하는게 아니라, 내시경으로 진찰하고, 뜸도 기계로 하고, 뉴블라이저 같은 기계도 들여놓고...
그 포스터에 큼지막하게 출처가 미국 논문이라고 써놨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공부맨
17/11/20 0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국내에서 항생제를 많이쓰는 이유 중 하나는 보호자가 원하기 때문입니다.
처방안하면 처방해주는병원으로 가서 다시 안와요 (반대인 보호자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항생제 안썼을때 나빠지는 졌을때의 컴플레인에 대한 두려움도 있구요

그리고 항생제 쓰면 나쁘냐?
항생제 많이 쓰고나서 신증후군 세균성수막염 등 중한병들 발병률도 많이 떨어졌어요.
의사들도 자기 감기만 걸려도 항생제 구해서 먹는사람도 많습니다.
공안9과
17/11/20 09:19
수정 아이콘
'안과의사들은 라식수술 안한다. 비뇨기과의사들은 정관수술 안한다.' 류의 얘기들은 종종 들어봤는데,
의사분들이 감기 걸렸을 때 항생제를 먹는 줄은 몰랐네요. 항생제는 '최후의 보루' 같은 인식이었는데...
it's the kick
17/11/20 02:24
수정 아이콘
결국엔 큰 집단에 대한 통계적 결과보다 주변의 case by case를 더 믿는다는 소리밖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case가 아웃라이어라고 믿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우리 애는 특별할거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17/11/20 02:34
수정 아이콘
안아키는 좀 빼고 얘기하는편이..
공안9과
17/11/20 09:13
수정 아이콘
저 지인에게 얘기를 들었을 때가 인터넷에서 안아키가 화제가 되기 전이라, 그냥 '대구에 있는 전국구급 유명 한의원'이었거든요.;;
Mr.Doctor
17/11/20 07:37
수정 아이콘
항생제 사용률은 의사의 능력이나 성향 같은 요소보다는 그 사회 요소,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의료 제도와 같은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교과서적으로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지 않는 질환이 있을 시에 사회적 신뢰가 두텁고 합병증 등의 문제에 있어 의료진에 대한 보호가 더 잘 이루어지는 사회와 일단 고소 내지 컴플레인부터 당하는 사회가 있다면 후자에서 항생제 처방이 될 확률이 높은 것은 명확한 일입니다.
단순히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이 나라에서는 어떤 질환에 대해 항생제 별로 안 쓰는데, 한국에서는 항생제 많이 쓴다. 한국 의사 돌팔이다 이런 나이브한 생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Mr.Doctor
17/11/20 07: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지금 소아 환자들 비교적 자주 진료하는 위치에 있는데 중이염 의심되면 거의 항생제 쓰거나 항생제 쓰는 것이 낫다고 부모님에게 얘기합니다.
그에 대해서 가끔 불만 표시하는 부모님이 있으면 "제 자녀라면 항생제 쓰겠습니다"라고 설명하면 다 납득합니다. 교과서적으로 2-3일 정도 항생제 없이 경과 지켜볼 수도 있다고 되어 있지만, 그 정도 인내심 있는 부모는 많지도 않고, 그런 식으로 진료하다가는 의사가 먼저 문 닫을 확률이 더 높죠. 사회적인 고려 없이 단순히 약물 어느 나라가 많이 쓰고 말고로 비교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Mr.Doctor
17/11/20 0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덜란드, 덴마크처럼 초기 중이염에서 항생제 처방이 매우 낮은 국가들도 있는데, 이런 국가들에서는 만성화농성 중이염의 합병증인 꼭지돌기염의 발생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안9과
17/11/20 08:58
수정 아이콘
닉네임에 걸맞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악군
17/11/20 10:14
수정 아이콘
열나고 염증있으면 - (세균감염있으면) 항생제 쓰는게 보통이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같은건 최후의 보루인거 같습니다.

항생제 내성생긴다는 건 '세균이' 내성이 생기는 거지 항생제를 먹은 사람의 몸에 내성이 생기는게 아니라서
항생제를 남용한다고 내 몸만 더 약해질 일은 없는 겁니다. 그리고 항생제 내성의 문제는 약을 먹다 안먹다 해서
세균이 견딜만한 항생제를 먹는게 내성을 만드는 거지 다 나은 상태에서 항생제 몇번 더먹는다고 내성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즉 먹기 시작했으면 꾸준히 계속, 분명히 다 나을때까지 먹어야지 당장 많이 아픈거 넘기고
견딜만 하니 먹지 말아야지 최대한 덜먹어야지, 최소한만 먹어야지 이게 제일 안좋은 거에요.
공안9과
17/11/20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가 다 나아도 병원에서 처방 받은 분량은 다 먹이려고 하는데, 아내는 그만 먹이려고 해서 다퉜었는데, 제가 옳은 것이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악군
17/11/20 10:56
수정 아이콘
보통 상태가 나아져도 병원에서 약간은 처방을 더 해줍니다. 그리고 안먹어도 되면 병원에서 미리 얘기를 해줘요 '이틀치 드렸는데 오늘 하루 먹이시고 상태 괜찮으면 내일은 안 먹이셔도 되요~'같이요 :)
17/11/20 11:1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항생제 많이 씁니다.
심지어 미국도 감기에 항생제 씁니다.
누가 읽으면 미국은 1%만 항생제 처방하고, 우리나라는 99% 항생제 처방하는줄 알겠습니다.
17/11/20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 아이랑 비슷하네요.
둘째가 비염이 엄청 심해서 일년에 절반 이상 병원 약을 먹고 삽니다.
아이가 세살(우리나이)이었던 작년까지는 비염이 와서 코만 막히면 중이염이 같이 왔습니다.
그래서 계속 항생제 먹고, 약 안 먹으면 1~2주 좋았다가 다시 코 안좋아지고, 그럼 또 중이염 오고...
(한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의사(이비인후과)는 계속 이런 식이면 고막에 구멍(?)을 살짝 뚫는 수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대게는 크면 괜찮아진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아이가 커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올해부터는 비염이 와도 중이염까지는 안가더라구요. 올해는 한번도 중이염이 안왔습니다.
아마 그사이에 대체 요법을 썼으면 그거 때문에 중이염 나았다고 생각하면서 그 요법을 믿었을거 같기도 해요.
저도 아이에게 항생제 너무 많이 먹이는 거 같아서 불안하긴 한데, 첫째도 역시 자주 아파서 항생제를 달고 살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간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크는거 보고 위안을 삼습니다. 첫째도 엄청 자주 아프다가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신기하게도 아픈 횟수가 뚝 줄어들더군요.

불안하더라도 일단 의사를 믿고 처방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병에 대해서는 의사가 최고 권위자 아니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론 소아과보단 이비인후과가 비염이나 중이염을 더 잘 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는 한번 먹이면 의사가 그만 먹으라고 할 때까지 먹는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안9과
17/11/20 14:01
수정 아이콘
아이가 두 돌지나고 흥! 하면 코풀기를 시작하면서 이제 중이염에 안걸리나 했는데, 최근에 한달 가까이 코감기에 시달리더니 결국 또 중이염에 걸리더라구요. ㅠ.ㅠ 로켓님 댓글이 위안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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