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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2 20:21
정명훈은 몰라도 허영무는 당연히 스타 막바지엔 당시 기량으로는 이영호를 확실하게 넘었죠. 2번이나 우승했는데요.
이영호가 뒤집었을거다 이건 그냥 IF죠. 스타판 안망했으면 허영무가 이영호 커리어 기록 다 깨고 허영무-이영호-이윤열-이제동 라인으로 만들었을거라는 주장이랑 아무런 다를바 없는 주장인데요.
17/11/12 20:38
이영호가 뒤집었을거다라기보다는
비등한정도로 되었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어서요. 마지막 경기 4경기에서 연속으로 이긴햇는데 그게 정명훈이 이영호를 넘어섯다고 보기엔 부족하다 싶어서요.
17/11/12 20:54
당시나 지금이나 스타판은 우승 아니면 잘 안 쳐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정명훈 이영호야 말이 나오는걸 조금은 이해하는데
본문에선 허영무 언급도 하셨잖아요. 허영무는 스타 막바지엔 확실하게 이영호보다 압도적으로 성적이 좋습니다. 메이저 대회 우승 두번이면 그때까지 이영호가 커리어 내내 우승한거 1/3이에요.
17/11/12 20:24
정윤종 이신형은 가정뿐인거라 말도 안되고요.
정명훈은 넘었었죠. 다전제 동족전에서 3:0으로 박살냈고, 그 전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잡았으니까요. 테테전에 극을 깨달은듣한 플레이 였습니다. 당시 분석글도 있었던 기억인데, 자리잡기로 이득을 보고 자원을 적당히 남겨 상황 상황 필요한 유닛을 생산하는 플레이라고 분석되더군요.
17/11/12 20:26
테테전만큼은 넘어섰습니다.
막판에 프로리그 결승이랑 스타리그 4강에서 연달아 만나서 4:0 시켰고 그 중 3판을 운영 싸움을 했는데 다 이겼어요. 병행시즌 바로전 프로리그에서도 이영호 선수는 정규시즌 15승 2패 정명훈은 14승 2패로 비등했고요. 스타판 말기에 제 개인적 기준으로는 테란전 이영호<정명훈 저그전 이영호=정명훈 토스전 이영호>정명훈 이었습니다.
17/11/12 20:40
저도 이말을 하고싶엇는데
정확하게 짚어주신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정도인데. 넘어섯다고 하는 여론이 많더라고요. 근데 상대전에서 졋고 개인리그 성적을 보면 저 여론이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17/11/12 20:40
2011년부터 티빙 때까지는 허영무>정명훈>이영호였죠.
스타 막판에 스망화가 되면서 이영호 msl 우승할 때는 스타리그가 안 열리고 msl 폐지후 스타리그 2번하고 끝나긴 했습니다만...
17/11/12 20:42
적어도 그 해에는 정명훈이 이영호보다 앞섰다고 해도 되죠. 성적도 결승에서 허영무한테 진거 빼면 거의 1년내내 안지다시피 했고 맞대결도 압살했으니
17/11/12 20:48
그뒤로 어찌됐을지는 며느리도 모르는거고 12년에는 정명훈이 이영호보다 잘했어요. 고질적인 약점이던 저그전도 보완되서. 괜히 전승준한게 아닌..
17/11/12 21:03
정명훈 2012년도 공식전 전적이 25승 5패에 이영호 상대전적도 4:0인데 이 정도면 그 당시는 정명훈이 더 위에있었다고 봅니다. elo도 정명훈이 더 높았던걸로 알아요.
17/11/12 21:09
그냥 그 대회를 진거죠. 김정우가 최근에 5전제로 이영호 잡았으니 김정우가 이영호 넘었나요? 사실 그때는 허영무 정명훈이 쩔었고 결국 허영무 종결했으니.. 허영무가 그해를 잡은거지 정명훈은 아니죠.
17/11/12 21:28
정윤종 이신형은 말도 안 되는 거죠. 이 선수들이 이영호보다 한참 어린 것도 아니고 정윤종은 동갑에 이신형은 1살 아래..스망 시점에 만 20살 되고도 그냥 평범한 1군 주전급이었으니 포텐셜 증명할 유통기한 끝난 거죠. 한 시대를 제패한 선수들 쯤 되면 대개 만 18세 되기 전에 우승했습니다. 이영호 급 재능이면 늦어도 10년엔 택뱅리쌍과 자웅 겨뤘어야.
17/11/12 21:33
스타가 스폰 빵빵 지속되고 롤이 한3년 늦게나오고 이랬으면 95-96세대에서 누구 한 명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정윤종,이신형의 if는 글쎄요..
17/11/12 21:53
저에겐 다음 대회에서 또 붙었어도 정명훈이 이겼을거라고 생각이 드는 경기력이였습니다.
넘어섰다는게 뭐 별거 있나요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때 이겨서 탈락시키면 그게 넘어선거죠 그것도 삼대빵이면 뭐....
17/11/12 21:54
마지막 테테는 정명훈이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봐도 그때의 수싸움은 기기 막혔어요.
특히 인구수를 160~180정도로만 유지하면서 자리잡기로 부족한 부분은 메꾸고, 자원을 일부로 남기는 걸보고 새로운 트렌드가 나오는 구나 싶엇습니다.
17/11/13 01:02
넘어섰다고 봤습니다.
단순 커리어로 8강+4강 vs 준우승+준우승 테테전은 명확한 차이가 났었고 토스전은 둘이 비슷 계속 약점이었었던 정명훈의 저그전이 말년에는 아예 지는 경기를 찾기 힘든 수준이었어요.
17/11/14 09:32
3:1, 3:2는 몰라도 3:0은 확실한 실력차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스코어입니다.
물론 '넘어섰다' 라고 하려면 테테전 뿐만이 아니라 저그전, 토스전 등도 넘어서야 하겠지만 적어도 테란전은 그 이영호를 압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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