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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0/21 09:16:30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CS 미국 취업 테크트리 선택에 도움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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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1 09:35
수정 아이콘
의외지만 CS 석사의 경우는 탑 2~30위권에 들어가는 학교가 아니라면 입학 난이도가 랭킹과 직결되지 않습니다. 취직만 생각하신다면 코스웤 석사만 많이 받는 학교를 찾아보세요. 특별하게 컷될 이유만 없다면 (gre/토플 점수가 너무 낮다거나 교수 추천서에서 얘 받지 말라고 쓴다거나 등등) 그런 학교들은 장기간 wait-listed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A+이 많은 상황에서도 3점 초반이시면 좀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유학 준비하려면 개인 시간이 의외로 많이 들어가고, 입학 뒤에도 대도시 기준 도합 1억 가량이 필요하니 회사 구하실 때 이 점 유의하시고요. CS 석사의 경우 연구 석사 아니면 장학금은 못 받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17/10/21 10:30
수정 아이콘
음.. 잘알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배고픈유학생
17/10/21 09:3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관련 분야가 아니라 글쓴분 질문을 계속 읽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글쓴분 미래 방향성이 하루에 한번씩에 바뀌는 거 보니, 차라리 드는 생각이 미국으로 취업한 사람을 찾아서 직접 상담을 하시지요.
학교 인맥을 활용하던,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던..
본인이 그 정도로 절박하다면요.

물론 인생 설계에 대해서 인터넷 조언을 구할 수 있지만, 그 중요한 자기인생을 한두번도 아니고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사람들에게 하나하나 다 물어보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5일동안 5번째 진로상담글을 올리셨네요. 그리고 올릴 때마다 다 방향이 바뀌어요. 이걸 진지한 인생설계에 대한 질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17/10/21 09:42
수정 아이콘
방향성이 바뀌고있진 않습니다. 생각하고있는건 똑같은데 질문 글을 이런 저런 측면들에 대해 여쭙기 효과적인 방향으로 쓰다보니까
보시는분들 입장에선 줏대없이 갈팡질팡 하는걸로 보이실 수 있으셨겠네요. 전혀 지금까지 해주신 답변들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많이 도움 됐고 그덕에 점점 계획이 확고해지고 구체화되고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7/10/21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분야가 전혀 달라서 며칠째 글을 보고만 있었는데요. 원하는게 미국에 취직하는 거 하나라는 건 잘 알겠어요. 그런데 조언을 받을 때마다 본인이 그동안 알아오고 해왔던대로 해석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그렇다 보니 새로운 지식을 얻으셨는데도 또 질문하고 답변다는 분들은 또 답답해하는 거고요.
처음 조언 질문을 올릴 때 많은 분들이 질문자분이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훈계조로 말씀하실 때, 질문자 분이 학생이고 현업에 대한 감이 전혀 없으니 저렇게 질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몇가지 조언을 들으신 이후에도 그 계획의 구체성이 여전히 모호하고, CS분야를 잘 모름에도 많은 부분 허무맹랑하고 처음 질문하셨을때의 진로설계와 변화가 없다고 느껴져요.
이번 질문에 답변을 받으시면 그 다음 질문을 올리지 마시고... 그간 받아온 좋은 조언들을 좀 갈무리하셔서 한동안은 좀 더 고민을 깊게 해보세요. 돈을 벌기 위해 지금 학교에서 노력하면 대기업을 정말 갈수 있는지 (주위 취준생 보면 노력한다고 대기업 갈 수 있는 거면 모두들 다 갔을 거라는 거 잘 알잖아요?), 실제로 CS석사를 하는데 필요한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조금만 조사해보시고 생각해보셔도 아시겠지만 대기업 2년 다니는 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CS석사 프로그램들이 어느 학교에 어떤 게 있는지 직접 구글링도 좀 해보시고요. 1번 2번 같은 진로설계를 먼저 하기 전에 좀 구체적이고 ‘진지하게’ 많은 경우의 수를 알아보세요.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이루고 싶다고 언급하셨지만 모래성 같은 계획에서 시작하면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무너질 확률이 높은 거예요.
17/10/21 09: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석사하시고 펀딩받아서 박사로 나가시는 게 가장 좋아보이는데요.
자비석사면 1년에 8만달러 이상 깨질텐데 1-2억 가량을 3년 직장일한다고 해서 벌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슈퍼디럭스피자
17/10/21 09:41
수정 아이콘
음 2년만에 유학비를 모으려면 정말정말정말 좋은 회사 들어가야할텐데요. 지금까지 올리신 질문들 다 봤는데 냉정하게 봐서 글쓴 분 스펙으로 대기업 들어갈 수 있을지 조차 회의적입니다.
17/10/21 09:43
수정 아이콘
넵 알고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앞으로 노력해서 가능하게 만들도록 도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슈퍼디럭스피자
17/10/21 09:48
수정 아이콘
일단 너무 조급하게 계획을 짜고 있고 타임라인이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노력을 해서 가능하게 하겠다고 하시는데 그게 쉬웠다면 사람들이 다들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지 않겠죠; 글쓴 분께서 지금 의지가 넘치시는건 좋지만 본인의 끈기가 상위 1% 안에 들 정도인지 한번 고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2년 뒤가 아니더라도 5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17/10/21 09:48
수정 아이콘
미국회사에 취직할려면 학벌 보다는 경력이 더 중요합니다. 그럴싸한 직장에서 그럴싸한 일을 했던 경력이 단 일년만 있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어도 중요합니다. 잘하라는게 아니라, 의사소통이 될 정도는 필요합니다
밤을걷는소리꾼
17/10/21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어떤 대학을 졸업하시는지는 미국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에 취직하느냐는 그 회사의 네임벨류때문 보다도 회사에서 님께서 맡으실 업무와 자기개발 측면에서 미국 취업에 플러스가 될수도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하시는 고민이 미국취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것 같지는 않구요..

미국 취업에 대해 정말 생각이 있다면 workingus.com / milemoa bbs 사이트에서 공부를 조금 해보시고 쪽지를 주세요.
연어무한리필
17/10/21 11:01
수정 아이콘
2년 내로 1억을 벌려면 1년에 오천 정도니까... 1달에 400씩 저금해야 하네요. 엄청 좋은 회사로 들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F.Nietzsche
17/10/21 14:55
수정 아이콘
미국 가서 하기 나름입니다. 가서 TA나 RA하셔서 장학금으로 충당하세요
잉여의슬픔
17/10/21 16:2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엄청 큰 걸 진행한다든가 그런 것도 아닌데 인서울 3점 초반이면 미국에서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요.
17/10/21 22:12
수정 아이콘
님 쓰신 글 쭉 봤는데요
진짜 현실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이런 글 쓸 시간에 책 한 자 더 보시고 코딩 한 번 더 하세요
저는 국내 최고 수준의 CS 학부 졸업했는데
날고기는 친구들은 낭중지추라고 뛰어난 애들을 모아논 것 중에서도 특출나서 어릴때부터 세계 올림피아드 수준에서 놀면서, 이래저래 많은 대외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여기저기서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곳이 많습니다
어릴때부터 이 분야 알바로 학비 번 애들도 있고, 창업한 애들도 많고, 개중엔 미국에서 창업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도 실리콘 밸리 FANG 에서 한 번 일해봤으면 하고, 미국 유학해서 박사까지 밟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거 아니면 단순 학부생으로는 그게 그렇게 쉽지도 않아요
냉정하게 말해 그런 사람들보다 글쓴님이 뛰어날까요?
동 나이대 국내 최고 실력자부터 뒤로 줄 세운다면 글쓴님 몇위쯤 되실 것 같으세요?
acm icpc 뭔지 아세요? 탑코더는요? 여기서 두각 드러낼 자신 있으세요?
이 분야의 탑급들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고 어떻게 사는지 전혀 현실을 모르고 계세요 지금
또한, 돈 내고 유학갈 생각이라면 국내에서 가장 돈 많이 주는 기업 입사부터 하세요
님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그게 가능할 거라 생각하세요?
설사 가능하더라도 진짜 안 쓰고 모아도 2-3년내에 유학비 다 모을 수 있을까요?
미국 석사는 전형적인 학위장사로 돈이 아주 많이 듭니다.
그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도 전혀 없으신 것 같아요.
혼자 꿈속에서 사시나요?
세상의 중심이 나인 것 같고 내가 원하는대로 세상이 돌아갈 것 같나요?
내가 미국 석사 학위를 따려하면 갑자기 학교가 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릴 것 같고 그런가요?
과거에 글 쓰신걸 쭉 보면 너무 허술하고 진지한 고민의 흔적이 안 보여서 제 동생이었다면 따끔하게 혼냈을 거에요
최대한 노력하신다고 하셨는데, 일단 노력해서 다 될 거라면 왜 중위권 학교에 평범한 학점을 갖고 있는지 반추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FANG은 고사하고 네이버 문 부수고 들어갈 자신 있으세요?
막연히 좋아보이는 먼 곳의 것을 쫓지 마시고 일단 작은것부터 이루려고 노력하세요
제가 보기엔 살면서 쌓아놓으신 게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네이버부터 입사해 보세요
깜짝 놀라실텐데 날고기는 실력자들 많습니다
직장생활하며 엄청 배울 거 많으실거고,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변화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또 특출난 사람이 되세요
그 다음 미국 진출 생각해 보시고요
진짜 실력자는 자기 돈 쓰면서 어디 안 갑니다
다 모셔가지
솔직히 왜 저는 글쓴님이 미국을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현실은 미디어에서 보이는것처럼 그렇게까지 환상적인 나라가 아닌데요
그냥 전형적인 막연한 현실도피로 보이구요(솔직히 님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17/10/21 22:26
수정 아이콘
충고 감사드립니다만 저는 그렇게 최상위권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지도 않구요 님처럼 미국을 간다는게
한국에서 최고 수준을 넘어서 더 높은 곳으로 간다는 그런 개념으로 가려는게 아닙니다. 한국이 정말 싫고
서양 사회를 동경하고 마침 영어도 어렸을때 외국 살다와서 어느정도 할 줄 알고 익숙하고 그래서 저같은
사람이 무난하게 들어갈 정도의 한국 회사보다 설령 복지나 급여 면에서 떨어질지라도 그저 한국을 벗어나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또 아무 회사나 들어가서 하류 인생 살 순 없는거니까 이렇게 묻고있는거구요.
미국 석사가 학위 장사인건 알지만 제일 싼곳은 학기당 만불 근처인 곳도 있는걸로 알고있구요 무조건 싼데 들어가야되는데
쌀수록 경쟁이 치열해질것이기에 질문의 가정 상황처럼 방통대 들어가서 학점을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본것입니다.
고로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최상위권 사람들의 경우를 저한테 언급하시면서 그정도 할 수 있냐고 물으시는게 좀 맞지가 않다고 여겨집니다.
마냥 아무 생각없이 한국에서 안될거같으니까, 미국이 마냥 환상의 세계로 보여서 무작정 미국갈래 이게 아닙니다.

최대한 노력하신다고 하셨는데, 일단 노력해서 다 될 거라면 왜 중위권 학교에 평범한 학점을 갖고 있는지 반추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FANG은 고사하고 네이버 문 부수고 들어갈 자신 있으세요?

라고 하셨는데 제가 최대한 노력해서 미국 가겠다는건 네이버 문부수고 들어가는것의 훨씬 아래인 경우죠.
그리고 네이버같이 좋은 회사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저는 미국 가고싶을거같아요. 근무 여건을 떠나서 미국에서의 삶 자체를 동경하거든요.
동네형
17/10/31 11:29
수정 아이콘
업계 현직자입니다. 네이버 문부수고 들어가는게 미국취업보다 훨씬 아래의 경우에요
17/10/31 11:32
수정 아이콘
영어가 안되고 유학비가 없다면 그럴 수 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미국 일류 기업에 가겠다는게 아닌 이상
미국 취업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동네형
17/10/31 13:01
수정 아이콘
그건 생각이고. 영어가 되고 유학비 있어도 후자가 힘들어요 투자이민 정도면 모를까.
저희 회사에 외국 유학 하고영어 되는데 취업못해서 돌아온사람 수두륵 해요 그분들 입장에선 생각이 아니라 보고 느낀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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