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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2 18:12:26
Name 포이리에
Subject [질문] 런치타임 뷔페 혼밥 어떠신가요?
내일 하루종일 돌아다닐 예정인데 문득 든 생각이 끼니걱정입니다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그때 잠실권역에 있을 예정이라 대충 검색해보다 나온게 뷔페인데

마침 뷔페 가본지도 오래됐고 한데 문제는 혼밥의 공포네요

패스트푸드나 분식 국밥류 이런데는 문제없이 잘 가는데 뷔페는 아직 혼밥 경험이 없습니다

고수분들이야 뭐 저런걸로 글을 쓰냐 할텐데 저는 어려운 미션같이 느껴집니다 흐흐

게다가 번화가이다보니 혼밥하는데 손님이 많으면 더욱 저를 힘들게 할거같아요 크킄

잠실새내(구 신천)에 보니 한 건물에 수사와 피자몰이 같이 있더라구요

둘중에 한곳을 갈 예정인데 피자몰 9900원 수사 14900원이네요

1. 뷔페에서 혼밥 쉽게하는 팁? 있을까요?
2. 수사 피자몰 두곳 가보신분 둘중 가성비 뭐가 더 괜찮나요?
3. 몇시쯤 가는게 그나마 한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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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프스키
17/10/12 18:18
수정 아이콘
뷔페 정도면 고깃집처럼 얼굴에 철판 깔 필요도 없고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셔서 드시고 오시면 됩니다.
17/10/12 18:25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음식 가지러 갈때는 몇명이 왔는지 알 길이 없고
밥먹을때 신경쓰이면 스마트폰으로 피지알 열심히 하면서 드시고, 소리 신경쓰이면 이어폰도 꼽고 드세요 흐흐
17/10/12 18:32
수정 아이콘
뷔페 혼밥은 난이도 많이 낮습니다.
음식 담을 때야 뭐 당연히 눈치볼 것 없고
식사중일 때에도 내가 혼자인지, 동행이 있는데 동행이 음식을 가지러 가서 혼자 앉아있는건지 누가 알겠습니까.
맛있게 즐기세요.
문앞의늑대
17/10/12 18:39
수정 아이콘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난이도 하입니다.
한스 란다
17/10/12 18:45
수정 아이콘
부페는 혼밥난이도 엄청 낮습니다.
라플비
17/10/12 18:55
수정 아이콘
뷔페는 어렵지 않아요.
5천 원짜리 점심 한식 뷔페는 혼자서 오는 어르신도 많고 9,900원짜리 애슐리도 혼자들 많이 오구요. 심지어 2만 얼마짜리에도 혼자 오는 분들 많아요.

애초에 뷔페 입장에서도 한 명이든 열 명이든 간에 상차림 일일이 할 필요도 없으니 신경도 안 쓸 걸요.


그리고 저라면 5천 원 차이지만 수사요. 초밥, 좋잖아요?! 핳
계백의난
17/10/12 1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면 엄청 맘편해지십니다.
일반적으로 뷔페에 누가 혼자 앉아서 먹는 걸 보는 경우 아무 생각없이 볼 가능성이 젤높고
식사하시면서 주변상황에 많이 관심있어하시는분들의 경우에도
같이 온 사람이 음식가지러 갔나 정도로 대수롭지않게 여깁니다.
맘편히 드세요
17/10/12 19:06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가끔 점심때우러 가는데

셋이가도 보통 저혼자 앉아 먹는 시간이 많습니다 -_-;
17/10/12 19:23
수정 아이콘
뷔페 혼밥이야 뭐 쉽죠
17/10/12 19:46
수정 아이콘
난이도 상 혼밥은 어떤게 있나요?(술말고 밥)
청운지몽
17/10/12 19: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불판에 고기 지글지글 구우면 최상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는 혼자 스테이크코스!
1perlson
17/10/12 20:40
수정 아이콘
코스는 드라마? 같은데서 일부러 먼저 혼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이것저것 묻고 배워보러 혼자 가는 이야기도 있죠. 뭐 잘 보일 사람 있는데 내가 이런데 처음이라 예절이나 와인 같은거 고기 시키는거 이런거 좀 물어보고 싶어서 혼자 왔다... 정말 잘 알려줄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시나리오?가 있으면 혼자 갈 수 있을듯 크크크
17/10/12 20:21
수정 아이콘
식사의 종류보단 혼잡한 시간대에 대학가 근처? 처럼 뭔가 눈치 보이는 곳이죠.
일면식
17/10/13 16:5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밝은 분위기의 빕스에서 혼자 스테이크 먹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포이리에
17/10/12 20:19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쉽게 보는군요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17/10/12 20:19
수정 아이콘
한번씩 계절밥상 같은데 가서 보쌈 실컷 먹구옵니당.. 보쌈족발 배달 넘비싸요
17/10/12 20:28
수정 아이콘
해본 적 있는데 별거 아니에요.
자리 안내하는 직원이 몇 명이세요?
물어봤을 때도 한 명이에요 하고 안내 받고
그냥 먹었습니다.

남들은 별로 신경 안 써요.
본인이 의식해서 그렇지...
남광주보라
17/10/12 20:42
수정 아이콘
뷔페야말로 혼밥의 성지입니다..

전 혼밥 뷔페인생이에요.

하지만 단 한번, 너무 장사가 잘되는 초밥뷔페집에 정말 만석인데다 저 빼고 모두 커플이었던때가 진짜 힘들었습니다. 맛도 없는데 인테리어, 위치빨로 만석에 어찌된게 전부 이성커플에... 만석이라서 밖에서 사람들 기다리고;; 그야말로 데이트커플의 뷔페집에 제가 잘못 낀 느낌..
17/10/12 21:07
수정 아이콘
둘이가도 혼자 먹게 되는게 뷔페인데요
비바라비다
17/10/12 21:5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혼밥 엄청 잘하는데
딸기시즌에 딸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애슐리 혼자 갔을때 주변 시선이 되게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어요..,
나름 독립된 자리에 앉았었는데도 건너편에서 너무 신기하게들 쳐다봐서 신경쓰였던 기억이ㅠㅠ
나중에는 친구 팁을 받아서 제 맞은편 의자에 가방이랑 겉옷 등등 짐 좀 쌓아두고 먹으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심리적으로요
미메시스
17/10/12 22:48
수정 아이콘
몇명이세요 물어보고 자리 안내받을때까지가 젤 난관이고 자리 앉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Hysteresis
17/10/13 00:33
수정 아이콘
크크 신천피자몰 저도 한번 혼밥해본적 있지요
수사도 피자몰도 둘다 좋습니다.
무겁게 드시고 싶으면 피자몰, 그래도 살이 걱정되면 수사죠
둘다 가봤는데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좀 거리가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혼밥하기 좋아요
즐밥하세요!
포이리에
17/10/13 01:34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크크
성공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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