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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18:25
어짜피 음식 가지러 갈때는 몇명이 왔는지 알 길이 없고
밥먹을때 신경쓰이면 스마트폰으로 피지알 열심히 하면서 드시고, 소리 신경쓰이면 이어폰도 꼽고 드세요 흐흐
17/10/12 18:32
뷔페 혼밥은 난이도 많이 낮습니다.
음식 담을 때야 뭐 당연히 눈치볼 것 없고 식사중일 때에도 내가 혼자인지, 동행이 있는데 동행이 음식을 가지러 가서 혼자 앉아있는건지 누가 알겠습니까. 맛있게 즐기세요.
17/10/12 18:55
뷔페는 어렵지 않아요.
5천 원짜리 점심 한식 뷔페는 혼자서 오는 어르신도 많고 9,900원짜리 애슐리도 혼자들 많이 오구요. 심지어 2만 얼마짜리에도 혼자 오는 분들 많아요. 애초에 뷔페 입장에서도 한 명이든 열 명이든 간에 상차림 일일이 할 필요도 없으니 신경도 안 쓸 걸요. 그리고 저라면 5천 원 차이지만 수사요. 초밥, 좋잖아요?! 핳
17/10/12 18:55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면 엄청 맘편해지십니다.
일반적으로 뷔페에 누가 혼자 앉아서 먹는 걸 보는 경우 아무 생각없이 볼 가능성이 젤높고 식사하시면서 주변상황에 많이 관심있어하시는분들의 경우에도 같이 온 사람이 음식가지러 갔나 정도로 대수롭지않게 여깁니다. 맘편히 드세요
17/10/12 20:40
코스는 드라마? 같은데서 일부러 먼저 혼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이것저것 묻고 배워보러 혼자 가는 이야기도 있죠. 뭐 잘 보일 사람 있는데 내가 이런데 처음이라 예절이나 와인 같은거 고기 시키는거 이런거 좀 물어보고 싶어서 혼자 왔다... 정말 잘 알려줄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시나리오?가 있으면 혼자 갈 수 있을듯 크크크
17/10/12 20:28
해본 적 있는데 별거 아니에요.
자리 안내하는 직원이 몇 명이세요? 물어봤을 때도 한 명이에요 하고 안내 받고 그냥 먹었습니다. 남들은 별로 신경 안 써요. 본인이 의식해서 그렇지...
17/10/12 20:42
뷔페야말로 혼밥의 성지입니다..
전 혼밥 뷔페인생이에요. 하지만 단 한번, 너무 장사가 잘되는 초밥뷔페집에 정말 만석인데다 저 빼고 모두 커플이었던때가 진짜 힘들었습니다. 맛도 없는데 인테리어, 위치빨로 만석에 어찌된게 전부 이성커플에... 만석이라서 밖에서 사람들 기다리고;; 그야말로 데이트커플의 뷔페집에 제가 잘못 낀 느낌..
17/10/12 21:52
저는 반대로 혼밥 엄청 잘하는데
딸기시즌에 딸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애슐리 혼자 갔을때 주변 시선이 되게 당황스러웠던적이 있어요.., 나름 독립된 자리에 앉았었는데도 건너편에서 너무 신기하게들 쳐다봐서 신경쓰였던 기억이ㅠㅠ 나중에는 친구 팁을 받아서 제 맞은편 의자에 가방이랑 겉옷 등등 짐 좀 쌓아두고 먹으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심리적으로요
17/10/13 00:33
크크 신천피자몰 저도 한번 혼밥해본적 있지요
수사도 피자몰도 둘다 좋습니다. 무겁게 드시고 싶으면 피자몰, 그래도 살이 걱정되면 수사죠 둘다 가봤는데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좀 거리가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혼밥하기 좋아요 즐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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