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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22:49
CSI 랑 비교하면 시트콤 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특히 초반이 더 하죠. NCIS 별명이 개그수사대 입니다. 팀장 부터 내리 갈굼하는 시스템이 엄청 재밌죠 크크 CSI 처럼 한 편에 한케이스가 마무리 되는 수사물이고 중간 중간 큰틀의 시즌을 아우르는 사건이 있는 정도인데 장수 인기 시리즈 답게 수사물 자체로도 부족함은 없습니다. 암튼 강추 입니다. 저는 이런 완전 시트콤은 아닌데 전개 자체가 유머러스한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캐슬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17/09/26 22:57
윗분의 말씀대로 개그수사대라고 불리는 미드죠.
CSI 는 주축이 그리섬이지만... NCIS 는 깁스가 주축이죠. CSI 는 각 케릭터가 특정 과학분야에 전문가로 구성되어있지만 NCIS는 맥기와 에비를 제외하곤 일반 수사관입니다. 최근 시즌엔 팀에 전문가가 늘어나긴 했는데 자신의 전문분야를 이용한 사건해결 에피는 거의 없죠. 캐슬이 NCIS 와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이상해지긴 하지만 초중반 시즌까지는 볼만합니다.
17/09/26 23:02
과학쪽 전문가가 제공한 증거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 보다는 수사관의 '무엇'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라...
확실히 CSI와는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17/09/26 23:06
증거를 분석하고 하는 것들은 과학적으로 하기는 하는데... CSI 만큼은 아닙니다.
CSI가 과학의 비중을 10이라고 하면 NCIS 는 6~7 정도 되는 비중이죠.
17/09/26 23:07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수사물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NCIS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각 멤버들의 캐릭터성과 호흡입니다. 수사물이라는 대부분 비슷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주인공 한둘정도 캐릭터성을 부여해서 독특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NCIS는 나오는 메인캐릭터 대부분에게 특징을 부여해서 거기서 나오는 재미를 많이 추구하는 편입니다. 멤버들의 어울림도 좋은 편이구요. 그래서 한번 빠져들면 꽤나 캐릭터들을 애정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호흡도 가볍고 떡밥회수도 좋은 편이라 시간날때 쭉쭉 달리기 좋은 드라마죠. 미드 시청률 1위를 4~5년정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정도 할법한 드라마란 생각이 듭니다.
17/09/26 23:15
(수정됨) 깁스와 oo가 재미의 축이었는데 oo(스포방지) 나가고 좀 식었죠.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미드중 하나입니다.
csi는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가 있는데 이건 쾌활해서 좋아요. 물론 깁스는... 애비의 과학수사와 깁스의 것(직감)으로 하는 수사물입니다. +토니의 개그
17/09/26 23:21
csi같은 경우는 캐릭터들의 친밀함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ncis의 경우에는 모든 캐릭터들이 가족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토니의 개그코드와 깁스의 무뚝뚝함이 정말 잘 어우러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놀랄만큼 동안인 애비 슈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17/09/26 23:22
(수정됨) 캐릭터 위주의 드라마고, 캐릭터 위주로 보시면 재밌어요. 그래서 캐릭터들이 하차하거나 바뀔때마다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원래 jag였나? 해군법원 드라마 스핀오프였다고 어디선가 봤습니다. 별 상관은 없는데 가~끔 나옵니다. 그리고 토니역으로 나왔던 케릭터는 제시카알바의 다크엔젤에서 나왔는데 그때와 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그리고 또~~~ 슈토 역할하는 배우는 나이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17/09/26 23:22
재밌습니다만 라스베이거스와는 분위기가 훨씬 가볍습니다.
라스베이거스와 비슷한건 차라리 마이애미편이 비슷하겠군요 뉴욕이랑 특징은 해군쪽 범죄를 다루기때문에 군사용어나 군대작전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고 극중 인물들 대부분이 군대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들 과거 군생활? 이 주가되는 스토리도 있고 트라우마관련된 내용도 있고 참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가벼운 내용이 주가되기때문에 오히려 보기 편해요. 그래서 추석 연휴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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