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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16:03
창업, 보험설계사 등 기존 경력을 보지 않는 직장, 장기 군복무 후 제대 등의 건이 아니면 30대의 전직의 사례는 보질 못했습니다.
반대로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뭘 보고 관련 경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뽑으려 하겠습니까...30대 후반이면 총경력 10년 관련 경력 5년 정도는 필요할텐데요...(전 39살 과장급입니다...) 말마따나 20대면 지를 수야 있겠지만 우리같은 30대 후반은 지를 나이는 좀 지나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17/09/14 16:15
3년 동안 4개의 회사를 다녔는데.
1년, 8개월, 3개월, 9개월째 재직중 절대로 일에서는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다 돈보고 그냥 하는거지요. 제 생각에 자기 일이 좋으려면, 사업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17/09/14 17:08
제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중경외시/경영 나와서 외식관련 창업한다고 카페/레스토랑 알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창업이 힘든걸 알고 창업은 포기.. 하지만 매장경영이나 서비스업이 저에게는 크게 스트레스가 없어서 관리 및 현장으로 4년정도 일했습니다.결국엔 돈때문에 다른 분야를 찾게되더군요.. 월급은 조금 적지만 괜찮은편인데 워낙 외식업계가 연봉인상이 거의 없는 분야라서... 그러다가 이제 32살인데 이제 전공살려서 중소기업 재무팀 신입으로 들어왔습니다.... 제 사수가 경력5년 주임/대리인데 동갑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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