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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3 18:52
외야수가 잡으면 팬서비스 식으로 관중에게 휙~하고 던져줄 때도 있습니다.
가~끔 아웃카운트 착각하면 그렇게 휙 던져주고 수비 못 할 때도 있죠.
17/08/13 18:56
대개 주루코치한테 줬다가 수비하러 나오는 투수한테 다시 주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외야에서 플라이로 잡혀서 끝나는 경우도 내야쪽으로 던지는 경우가 많고요..
17/08/13 18:58
그럼 주로 1루나 3루 주루코치에게 공이 전달되겠군요...그러면 공을 받은 주루코치가 자기팀 투수에게 전달...이런 루트겠네요...
17/08/13 20:01
한 번 사용한 공은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미묘한 상처 있거나 긁혀도 공 움직임이 달라지거든요. 투수가 던질 때 공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고요. 학교나 필요한데 제공합니다.
17/08/13 23:15
해당 이닝 내에선 교체 요청 없으면 잡은 공 그냥 쓰기도 합니다만 이닝 종료 후엔 무조건 새 공 씁니다.
경기에 사용된 공은 모아서 연습구로 사용하거나 아마야구에 지원합니다.
17/08/13 20:28
세번째 아웃 공은 대부분(내야, 외야-간혹 팬들에게 넘겨주는 경우 빼고- 구분없이) 1루수가 가져갑니다 글러브에 보관하다가 다음 수비 때 내야진들의 송구 연습에 쓰이다가 인플레이시 볼보이에게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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