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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23:05
학교나 학과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대체로는 겉으로 보기에 논문 같아보이면 얼추 통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사 논문 같은거 아무도 신경 안써요. 표절만 아니라면요.
17/05/03 23:06
학사논문은 그냥 지도교수가 패스냐 논패스냐를 결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지, 어떤 학문적 성취를 기대하고 쓰는 논문이 아닙니다. 국회도서관이나 한국연구재단에서 보관하지도 않아서(석사논문이나 박사논문은 무조건 보관) 남들이 찾아볼 일도 없습니다. 그냥 쓰시면 됩니다.
17/05/03 23:19
요새도 졸업논문 쓰나요? 저 졸업할 때도 이미 토익만 있으면 패스하는 분위기라 졸업논문 쓴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다들 ??? 하는 분위기였는데.
17/05/03 23:21
요즘 시험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라고는 하는데 저희 학교는 어문 계열도 논문 쓰는데도 많은거 같네요. 지금 다른것보다 분량이 서른장이라서 너무 괴롭네요 크크ㅠㅠ
17/05/03 23:28
박사도 내가 쓰는 논문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학사는 독창성이나 컨트리뷰션보다는 그냥 공부해서 논리적으로 써봤다는데 의미가 있을겁니다. 그냥 교수님이 지도해주시는대로 충실하시면 됩니다.
17/05/03 23:35
학사 졸업논문은 공적 출판물은 아니지 않나요? 논문 형식 과제라고 해야 하려나... 물론 그 자체로 학문적 성과가 있을 수는 있는데, 논문의 형식을 갖춘 과제 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학교마다 좀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형식을 경험한다는 쪽이었습니다 저는.
17/05/04 00:08
정말 단언컨대,
학사논문은 아무런 학문적 가치가 없습니다. 아무도 그걸 보관하지도 않을뿐더러 그 어느누구도 그런걸 참고하지 않습니다. 그냥 논문은 이런식으로 쓰는거라는걸 연습하는데 의의를 두세요.
17/05/04 00:40
학부 수준에서 학문적으로 가치있는 논문을 쓰기는 굉장히 어렵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의미를 찾고 싶다면, 기존 논문들과 차별점 없이 쓰기보단 리뷰 페이퍼를 써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주제와 관련하여 기존에 다른 사람들이 연구했던 여러 내용들을 요약하면서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분석 결과 얻어진 본인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식으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05/04 01:10
가끔씩 먼치킨들이 나타나서 교수들이 학술지에 내는 논문급의 학사졸업논문을 작성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길게 쓰는 전공강의 레포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5/04 02:12
현재 연구 주제가 정말로 흥미있어서 대학원가서도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어서 계속 논문쓰고 싶은게 아니면 레포트 수준으로 모양새는 잘 갖추도록 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17/05/04 02:15
학사논문은 고사하고.. 석사논문도 아무런 학문적 가치가 없는게 현실이죠.
그냥 논문st 리포트 하나 써서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5/04 02:17
학사논문은 아무리 잘써봐야 그냥저냥한 리뷰논문 이상이 될 수가 없고 문과면 그냥 전공강의 레포트라고 봐도 됩니다
심지어 그 분야로 대학원가도 교수님이 학사논문 안 봅니다;;
17/05/04 02:47
과바이과인데 저는 50장 썼어요
저도 박사 정부기관 수두룩 빽빽한데 여기에서 어떤 새로운걸 도출할수 있는지 불가능하다고 봤는데 그래도 꾸역꾸역쓰니 찔끔 나오더라고요
17/05/04 07:55
과마다 다르고 학교마다 달라서... 저희는 경영/경제 같이 사람 많은 과는 뭔가 좀 느슨한 느낌인데 동양사학/중문과 같은 곳은 꽤나 빡세게 디펜스도 하는 거 같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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