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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6 18:16
아니요! 처음들어봤습니다. 좀 찾아보니, 송진으로 만들어진 것같던데, 카베진처럼 식품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먹어도 되는건가요?
18/07/26 20:06
제가 작성자님보다 증상은 약했었습니다. 생활이 불편하지 병원 갈 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속 더부룩하고, 트림 나오고, 자려고 누으면 식도가 쓰리고 시큼한 느낌(?)을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매스틱 검으로 효과를 봤습니다. 밑에 댓글 다신분들 전부 매스틱검 먹이고 싶네요.
18/07/26 18:40
개인적으로 약도 약인데, 커피랑 탄산음료 그리고 술이 진짜 치명적이더군요..
커피없이 못사는 사람인데.. 커피가 진짜 안좋다그래서 고치느라 힘들었습니다..(실제로 커피 많이 마시는날은 바로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시달립니다..) 저는 커피 술 탄산음료 한닥 아에 입에도 안대니까 고쳐지더군요 ㅠㅠ
18/07/26 18:58
네 저도 커피 중독이었는데 정말 많이 줄였네요 ㅠㅠ
저 같은 경우, 야식>>>>>>>과식>>>>>>>탄산,술>>커피 순으로 영향을 많이 줬던것같아요. 아마 커피를 너무 먹고싶어서 영향이 없다고 자기 최면 했는지도 모르지만요 크크
18/07/26 19:12
어쩔수 없이 회식이 있는 날은 밤늦게까지 먹게 되어 배가 부른채로 자야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그 때 벽에 푹신한거로 기대어서 비스듬하게 잡니다. 그렇게 하니 그나마 다음날 아침에 괜찮더군요. 안 그러면 소화가 잘 안되어서 배가 더부륵하고 역류성 식도염도 그대로이고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두 커피, 술, 탄산음료는 될수있으면 안 마십니다.
18/07/26 19:59
저도 요새 식도염때문에 고생 중입니다 ㅠ 덕분에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도 잠시 멀리하고 있어요.
증상이 심해져서 약을 먹고 좀 나아지면 방심하고 커피에 다시 손대다가 재발하는 식이 반복되고 있네요. 전 양배추즙이 좋다고 해서 매일 먹고 있는데 아직까지 크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이 좀 편해지는 느낌은 나더라구요. 양배추즙을 꾸준히 먹으면 위에 좋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18/07/26 20:12
네 화이팅입니다.
저는 양배추,브로콜리즙을 계속 먹다가 효과가 없어서 카베진코와 라는 양배추 농축약? 을 한달정도 복용하고 있어요. 위에 답변 주신분 말씀대로 매스틱검이라는걸 한번 복용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8/07/27 17:04
저도 발병 후엔 커피는 안 마셨는데 증상 좀 차도 생기고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만 좀 마셨는데... 지금은 디카페인만 마십니다. 한 번 스벅이나 커피빈 가서 디카페인 마셔보셔 괜찮으시다면 함 드셔보세요. 일반 카페인은 마시면 속에 반응이 올 때가 많았는데 디카페인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18/07/26 20:06
저도 3년 동안 이래저래 고생하다가 올해 4월부터 약 없이도 괜찮아졌는데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일의 강도도 예전에 비해 80%로 줄은 것도 있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조금 좋아지다 말 뿐이었거든요.
담적이라는 용어는 생소한데 식도염(위염)으로 한약을 지어 먹은 적은 있습니다. 솔직히 효과는 양약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8/07/26 20:13
네, 저도 사실 식도염이 더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바빠지면서 식도염이 엄청 심해졌어요. ㅠ 좀 한가해지면 나으려나 싶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18/07/26 20:33
역류성식도염, 담낭염, 과민성 대장염까지 소화하는 기관들은 거의 다 아픈편인데 역류성 식도염 같은경우 한참 안좋다가 다리가 아파서 먹는 소염진통제가 있었는데 내과의사선생님이 소염제는 역류성 식도염에 안좋다고 해서 끊은적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랑 평소에 아무생각 없이 먹던것도 문제가 없는지 자세히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다이어트도 할겸 저의 가장 큰 고통인 과민성 대장염 때문에 요즘 식이조절 중인데 확실히 먹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 하고있는건 플랜트 페러독스 라는 책을 읽고 실천중인데 꽤나 효과가 괜찮은 편이고 아니면 예전에 유행하던 해독주스인가 야채스프인가 하는 그런 양배추, 브로컬리, 토마토, 당근 삶아서 갈아먹는것도 꽤나 효과가 좋았던걸로 기억하내요.
18/07/27 09:07
저도 두통때문에 타이레놀을 자주 복용하는데 연관이 있을수도있겠네요.
잘 못먹고 사니까 삶의 질이 확 떨어져서 괴롭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18/07/27 11:56
제가 가는 병원에서는 진통제가 역류성 식도염에는 굉장히 안좋다고 절대 먹지 말라고 하시던데
진통제는 먹으면 잠깐 통증은 없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고 역류성 식도염은 약먹으면서 조심하면 치료가 되는데 치료가 되는 방향으로 약을 먹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씀하셨거든요. 저같은 경우 역류성 식도염 심할때는 자다가도 심장이 아파서 일어나고 했었는데 심장검사는 이상 없었고 진통제 안먹고나서부턴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18/07/27 10:05
매스틱검+DGL+마누카꿀로 전 엄청나게 효과를 보았습니다. 매스틱검과 DGL은 별로 안비싸고(전 아이허브에서 구매), 마누카꿀은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랑 가격이 비례하긴 하는데, 그냥 꿀처럼 먹어도 됩니다. 사바사이긴한데, 모두 용량만 지키면 크게 부작용은 없으니까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8/07/27 10:50
한약드시고 괜찮다는 분들 제법 있습니다. 계속 증상 재발하시면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다만 담적이라는 용어는 원래 그렇게 많이 쓰는 용어가 아니기도 하고 특별한 병명도 아닙니다. 머라고 설명하긴 애매한데 아무튼 굳이 담적이라고 광고하는곳 찾아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한의원 그냥 가세요.
18/07/27 17:01
저도 위염증상이 있어서 내시경 받고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했네요. 껌 삼키다가 목에 걸린 느낌이 너무 심해서 진짜 크크. 이때는 진짜 삶은 감자 으깨서 먹고 술도 안 마셨고 양배추즙도 엄청 먹어댔고 위염약도 꾸준히 먹었었네요. 지금도 양배추즙이랑 위염약을 번갈아가면서 복용 중이고요. 근데 역류성 식도염은 한 두세달 정도 가다가 사라졌어요. 정말 고통스러웠었네요ㅠㅠ 시기적으로 그냥 맞아떨어진 건진 모르겠는데 전주 여행갔는데 콩나물국밥 먹고 그런 목에 걸리는 느낌이 점점 사라지더니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완화됐었네요. 아마 좀 낫는 시기가 겹쳤던 거 같네요. 카베진이나 약국 위염약은 되려 저한텐 안 맞더라구요. 저도 댓글 참조해봐야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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