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원년 OB팬임을 먼저 밝힙니다.
OB가 창단 당시에는 대전이 연고지였고, MBC청룡이 서울에 있었지요.
전 삼성팬인 친척 누나 따라갔다가 박철순 선수의 눈부신 호투를 보고 OB팬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82년 프로야구 창설당시 팀창단 의향서를 두산의 전신인 OB가 가장 먼저 제출했고 창단당시 구단주 박용곤회장의 의향에 따라 연고지를 서울로 신청했지만, MBC청룡이 창단할때 서울 연고지로 안해주면 경기중계 안해준다고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OB와 KBO는 다소 난처해졌고 이에 박용곤 회장은 두산그룹의 영향력을 충청권으로 넓힐 겸 향후 2년내에 다시 서울 올라온다는 약속을 받고 충청도로 간거다"

이런 류의 글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요.
이 글이 사실인가요?

항상 궁금했었는데, 스포츠 뉴스보다 두산,엘지 팬들이 싸우는 댓글중에 또 이런 글이 있어
혹시 사실 관계를 아시는 분이 있나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