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관리에 언제나 고생 많으십니다.

개인화 항목에 보면
[최대 200 바이트로 제한되어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너무 많이 차단기능을 사용하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라고 써 있습니다. 훌륭한 처사라고 생각하고, 취지에도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헌데 답정너, 장판파, 어그로, 특정 상황에 발끈, 자기가 틀렸다가 다수에게 논파당하고선 그 비슷한 소재만 나오면 은근히 돌려까는 사람, 대놓고 비비꼬인 사람, 정치 종교적으로 안 맞아 보기 싫은 사람, 일부 특정 소재만 고집해서 작성자의 글은 모두 보기 싫은 사람, 말끝마다 비비꼬는 사람, 아무리 봐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사람-_-;; 등을 다 골라서 쾌적하게 피지알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200자가 꽉 차고 말았습니다.

200자를 다 못채우신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다만 피지알 규정의 선의를 넘어서 대화도 답도 없는 대상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비비꼬면서 ^^ 이모티콘 날려도 대화와 토론의 여지는 분명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들어서는 인터넷상의 풍조가 그런지 [차단이 답]인 경우가 너무 많이 보입니다.

중언부언 하지만 피지알 닉네임 차단 200바이트 제한의 취지에는 진심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200바이트 제한 상한선을 올리실 예정은 없으신가요? 진심으로 건의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