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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5 18:29
결국 닉네임을 남겨서 질문자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게 하는 것과 비슷한 취지 같은데
아래 레지엔님 건의글에 남겨진 운영진 답변이 [닉네임을 남기자고 하는 부분은 결국 '이사람은 글지우는 사람' 이라는 기준을 회원들께 알려주는 꼴이 됩니다. 운영진이 그러한 행동을 가능도록 시스템적으로 제공하면서 분란을 돕는일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랬던 것을 감안하면 운영진 측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14/10/15 19:11
이 글을 빌어서 운영진분들께 질문 하나 드리면,
그럼 '비매너 글삭튀' 로 생각되는 질문글을 신고를 넣어도 될까요? 글삭한 닉네임을 공개하는건 분란조장때문에 안된다면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서 비매너 글삭튀에 대한 신고가 쌓이면 운영진의 경고나 벌점 제재조치가 들어가도록 말이지요. 다시 말해 이것은 비매너 글삭튀가 pgr질게의 운영방침에 어긋나며, 신고할만한 사유에 해당된다는 것을 운영진분들이 공증해주시는 것입니다.
14/10/15 19:15
밑에글 보시면 비매너 글삭튀 자체를 잘못이라고 보고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운영진은요 .. 저 운영진 개인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도 꿈쩍도 않는걸 보면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는 없다고 봐야죠
14/10/15 19:23
저는 그건 아닌듯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까지 글쓴이에게 글삭제에 대한 제한을 두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조심스레 접근한 것이라고 읽었습니다.
실제로 자게에 글쓴 유저에 대해 반복적 글삭튀로 경고조치가 내려졌다는 것을 보면, 운영진도 꿈쩍않는게 아니라, 이것을 비판적으로 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글삭제를 막거나 닉네임을 남기는 등의 시스템 변화를 시도하는게 부담스럽다면, 기존시스템대로 유저신고로 불량유저를 거르자는거죠. 신고에 따른 판단은 운영진이 하고요. 자게에 글쓴 유저처럼 반복되고 심하다 느껴지면 경고 및 벌점조치하고요. 단지, 이 '비매너 글삭튀' 가 신고대상이 되는 행위라는 것을 운영진이 한번 분명히 짚고 넘어가주기를 원합니다.
14/10/15 19:38
'비매너 글삭제'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글삭튀' 같은 부분이요.
하지만 글삭튀=글삭제가 성립하진 않습니다. 글삭튀를 제재하기위에 글삭제를 못하게 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어쩔수없지만, 과거에 '일정댓글이상수 글삭제불가 기능' 현재 '본문삭제기능' 등을 보시면 알겠지만 글삭제에 대한 불만은 운영진도 느끼고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법이 될가, 관리적 측면에서 해결가능한 부분은 어떠한것이 있을까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14/10/15 19:36
신고하셔도 좋고, 이전에도 신고가 되어왔고 처리해왔습니다. 운영진도 이미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구요.
악의적인, 반복적인 글삭제를 하는 회원은 처벌하려 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이나 댓글에 대한 제재보다는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제재할수있는 범위가 좁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4/10/15 19:53
판단의 모호함은 십분 공감합니다. '불가피한 삭제' 는 언제나 있을수 있으니까요.
단지 '비매너 글삭튀는 신고 및 제재대상' 이라는 분명한 기준을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게 공지에 추가가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있네요.
14/10/15 19:33
안녕하세요. 운영진 포포리입니니다.
말씀하신방법같은 경우는 글삭제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기보다는 부작용을 도모하게 되는 꼴이라 시스템적으로 제공하기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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