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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7 23:33:08
Name 천우
Subject [기타] 추천시스템에 관해서
이번 강민 해설 글에 관해서 추천수가 200개나 도달 한 것에 대해서 추천 시스템에 대해서 개편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난 일색인 글이라 여러 명의 신고가 들어와서 삭제를 했지만, 글 내용 자체에는 여러 사람이 동의하는 부분이 많아서 추천이 많이 달렸는데요. 이 상황이 조금 어이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 글이 추천수가 200을 받을 만한 글이었는지 말이죠. 글 내용도 비난일색이다가 댓글 의견보고 수정한 글도 논란을 일어났습니다.

비난 일색인 글이라서 초반 논쟁이 많이 일어났고, 글 자체는 많은 사람이 동감하고 있던 내용이라서 추천수가 높은 글이 된거 같은데, 이러한 글이 생겨난 자체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문은 삭제 되었고, 댓글이 좋은 흐름이라서 800플이 넘어도 댓글 잠금 없이 글은 복구 되었고, 그런데도 추천수가 200이 넘는 글이라. 뭔가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추천시스템에서 추천의 반대격인 비추천을 넣는 것이 어떨까 싶고, 아니면 추천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추천수가 높은 글을 삭제한 것을 봐서 운영진도 추천수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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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한
14/10/08 01:22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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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8 01:51
수정 아이콘
수정 후의 글 내용을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데, 댓글들을 보면 수정 후의 글도 보기가 않 좋았다라는 의견들을 봤네요. 이러한 의견들이 깨나 존재해서 본문삭제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네요. 자유게시판에 도시의미학님의 글을 보면 후반 댓글은 괜찮다고 판단을 해서 글을 삭제하는것에 대해서 고민했다는 부분도 있으니, 한 쪽으로 결정하긴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글은 본문이 삭제되었음에도 추천수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태이고, 본문 삭제 전에도 추천수는 꽤나 높았죠. 운영진에게 신고도 여러번 들어오고, 글에 대한 비난이나 어조에 대해서 많은 비판도 존재했고요. 이 글을 냉정히 봤을 때 추천이 높을 만큼 퀄리티 있는 글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글 내용이 삭제될 정도인데요. 그런데도 높은 추천수를 유지하는게 저로써는 추천이라는 과연 의미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보고, 개편을 해야 하지 않을까는 의견입니다. 지금 보니 복구 후 추천을 20여개나 더 받았네요. 추천을 하는 이유가 뭐죠?

저로썬 그 글 자체가 삭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냥 한 가지 벗어나는 극단적인 예가 될 수는 있으나, 본문이 삭제된 글이 현재 겜게 추천수 1위를 하는 현 상황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윤주한
14/10/08 02:06
수정 아이콘
{}
14/10/08 02:2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좋은지 아닌지는 여러 기준에 판단 할 수 있겠죠. 근데, 이 글에서는 초반 댓글에서 논쟁이 일어나서 삭제를 고려할 정도인데, 추천수가 높았고, 본문글이 삭제된 상태인데, 추천수가 20개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 점에서 추천을 피지알에서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이 되고, 또 추천수가 높은 글인데, 삭제가 되고 본문이 삭제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추천이라는게 제대로 의미를 지니는지 궁금한거죠.
14/10/08 04:52
수정 아이콘
추천 시스템이 도입된 이유가 원래는 해당 버튼을 '이 글은 좋은 글입니다' 의 느낌으로 사용하자는 것이었는데, 정치/종교/모두까기 류의 글에 '나도 동의합니다' 라는 느낌으로 추천을 누르는 분들이 많죠. 그렇다고 추천 시스템을 없애는 것은 반대인 게, 자주 피지알 들어오지 못할 때에는 제목이랑 추천수만 스윽 보고 몇몇 글만 읽을 수 있어서 매우 편하거든요.
14/10/08 09:22
수정 아이콘
추천은 동의의 뜻도 있으니 지금 현상은 문제 없지 않을까요 ?
추천수가 많다고해서 추게로 가는건 아닌지라.
14/10/08 09:29
수정 아이콘
비추 신설은 반대입니다. 비추 있는 사이트는 결국 다수가 소수의 의견을 재단할려는 경향성이 강해지기도 하고.. 그 동안 pgr은 원 글에 반대의견이 있으면 반대되는 다른 글을 올려서 다시 추천수 대결(?) 같은 나름 해결방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 3자로서 이런 대결의 장점은 양쪽을 다 이해할 수 있던 기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추천수가 일정 임계점을 넘어가면 비추가 아무리 많아져도 의미 있는 의견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어서..) 단지 '난 이 의견에 반대고 기분 나쁘지만 그 반대의 의견을 제대로 정리할 기분도 필요도 능력도 없다.'라는 의견을 수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굳이 수렴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포포리
14/10/08 10:1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운영진 포포리입니다.
추천기능의 도입취지와 현재 쓰임과 괴리가 있다는 점은 운영진도 인식중입니다.

사실 추천버튼 도입시기가 제가 운영진이 되기 이전이였기때문에 정확한 도입취지를 알지는 못하나,
당시에도 회원이었고 도입취지를 유추해보건데,

'직접적인 이유로는 추천게시판으로 보낼 글에 선정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수렴하기 위함이고
부수적으로 읽는이가 글쓴이에게 '잘 읽었습니다' 하는 단순한 짧은 댓글을 남기기에는 댓글버튼이 무겁다고 생각하여
'추천버튼'을 도입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쓰임은 일반적인 글에서는 그러한 도입취지가 잘 작용해오는듯 하나
몇가지 논란이 되는 주제들에서는 '추천'의 기능보다, '동의,공감,찬성' 의 의미로 추천버튼 누르게 되거나
어떠한 경우에는 반대로 글쓴이를 '조롱'하는 듯한 느낌으로 추천버튼이 많이 올라가는 경향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추천게시판으로 보낼 글을 선정할때에도 추천수가 충분조건에도 들지 않는 느낌이지요.

비추천 버튼은 아마 저를 포함한 현재의 운영진분들이나, 대다수 회원분들이 PGR21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비추천 버튼에 대한 건의는 추가적인 논의없이 기각하는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현재의 추천버튼의 문화를 바꿔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아이디어로는 단순히 '추천' 버튼을 '추게로' 버튼으로 네이밍을 달리하여 회원들께 이미지를 개선하는것도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하고, 이후에 좋은 아이디어가 결정되면 바꿔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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