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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1:05
뜬금 없지만 제가 180에 57kg인데 사실 이 정도면 꽤 마르긴 한 거지만 체력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7년 전엔 51kg였지만 외려 더 건강했었고.
이회창 씨 아들은 179에 45kg였고, 이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수준이라 의심을 받긴 했지만 어쨌건 무혐의 입증 되었죠.
12/09/21 11:48
어차피 몸무게는 검증이 불가능한거 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버렸으니까요.
검증한다고 신체검사를 하긴 했습니다.그래서 검증이 된걸로 착각하시는분들이 많구요. 팩트는 병역비리 의심을 받은 아들이 두명입니다.이정연,이수연씨 입니다. 이중 이수연씨의 키를 측정했습니다. 키가 작았죠. 170인가 그랬을겁니다. 공개신검에서 딱 이 키만 쟀습니다. 몸무게는 안쟀습니다. 물론 이수연씨 병적기록부도 10kg 적게 다시 표기된 기록이 있구요. 하지만 정작 문제는 이정연씨입니다. 이정연씨는 공개신검을 안받았구요. 병적기록부에 키는 179에 몸무게는 55에서 45가 된 기록이 그대로 공개됐었구요. 그리고 179에 45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다른 신체에 이상없으면서 이런 신체스펙을 가진사람이 있긴 합니까? 이당시 어떤 언론사에서 공개 수배까지 했지만 못찾았던것도 사실이죠. 이회창측으로 큰아들 이수연씨를 공개신검을 오로지 키만 재면서 물타기 시전 그리고 그걸 마치 입증받은것처럼 오해들 하시는데 전혀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곧바로 대선에서 패하고 이 사건은 그냥 묻혀진것뿐입니다. 하지만 거의 의심할 여지없는 병역비리라고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12/09/21 12:00
병적기록부 보시면 179-45(55에서 45가 됐고) ,시력 1.0,혈압 130-80, 다른 모든검사 정상으로 나옵니다.
사실 저 몸무게,키면 혈압이던 뭐던 문제가 있어야 된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저도 군대가기전 175에 49까지 살 빠진적이 있습니다만 그 이하는 도저히 어디가 아프지 않고는 45가 될거 같지 않아서 포기했었죠. 저보다 더 마른 동기가 있었는데 174에 47이더군요. 이 동기는 상근 판정을 받았고, 일병 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허리삐끗한후 의가사 제대했죠.
12/09/21 12:28
forangel님// 물타기요? 당시에 이수연씨의 경우 논란의 핵심이 키 조작이었고, 그것만 재도 이인제 후보가 사퇴한다는 식의 발언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아무의미도 없는 짓 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말씀하신대로 몸무게는 변할 수 있는거라 의미가 없고, 큰 두개의 조작혐의중 하나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났고 또 그 폭로범은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는데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병역비리라뇨. 김대업씨는 김대중 정권의 라이벌에 대한 선물로 감옥에 간건가요? 포 엔젤님의 사견에 얼마나 권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얼마전엔 모 의사협회에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성명까지 냈는데도 실제로는 가능했던 일도 있었고요. [m]
12/09/21 12:35
제 동생이 지금 179.3에 45인데;;; 작년? 까지는 그래도 53정도로 유지 했었는데 올해 들어서 갑자기 쭉 빠져서 몸에 문제 생겼나 해서 병원가서 몇십만원 들여서 검사 해봤는데 아무 문제 없고 건강하다는 진단 받고 나왔습니다. 결국 결론은 밥을 제대로 안 챙겨 먹어서 살이 빠진걸로 냈는데... 올해도 이회창씨 선거 나와서 현상금 한번 더 걸어줬으면 좋겠네요 -_-;;
12/09/21 12:41
제 훈련소 동기중에 키가 180인데 신검 당시 40kg 이었던 형이 계셨습니다..
기록부도 제 눈으로 직접 확인 했구요..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데 기흉이 있으시더군요..
12/09/21 18:08
신검 당시 일부러 살좀 더 빼서 몸무게 줄인 정도라고 검증된 게 아니었던가요? 검증 당시 체중도 면제 기준에 많이 차이나지 않는 수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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