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8/12 12:38:28
Name 힙합아부지
Subject 드디어 프라임 리그 준결승이 시작되는군요!<어설픈 예측>
쩝... 가장 최근글이 8월 5일이라 역시 이 워크 게시판은

최근 경기도 없다보니 너무나도 썰렁 하군요 근 1주일 만의 글이라.

어쨋든 내일 프라임리그 준결승이 시작됩니다. 그전에 8강 마지막 경기도 하죠

대충 제 분석을 몇번 읽어 보신분이라면 당연히 휴먼이 51:49로 유리하기에 그다지

분석은 없고 바로 준결승 경기 예상을 해 보죠

이미 프라임리그 개막전을 열었던 두 선수가 다시 맞붙습니다.

쇼부와 이븐스타.

실지로 많은 분들이 시즌 개막 전에 쇼부는 아직 남아있을꺼라 예상을 하셨겠지만

상대적으로 이븐스타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셨을겁니다.

5판 3승으로 벌어지는 이 경기에 쓰이는 맵은 총 네가지(맵 순서를 모르겠네요)

맵 별로 제 나름대로의 분석을 해 보려고 했는데

아마 모든경기에서 쇼부는

처음으로 말탄 할아버지 나오고  총든 난장이와 도끼든 무서운 할아버지

그리고 마법 쓰는 엘프들로 경기를 끝낼것 같습니다.

평범한 라지컬의 공격력으로 끝내는 쇼부다운게 가장 무서운거죠

이에 반면 이븐스타가 쇼부를 흔들려 할것 같습니다.

첫경기에 데몬으로 견제 플레이를 통해 쇼부를 흔들려 할것이고

잘되든 안되든 다시 워든과 함께 춤 출듯 싶네요

아~~ 너무나 허접한 분석이라 안쓴만 못하지만.

간만에 글이나 올려볼까 하고요

p.s 엠겜 게시판 가보면 오크가 우울하니 마니 하는 말이 주류를 이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휴먼 유저인 저로서는 그다지 달갑게 들리진 않네요(휴먼이 암울하다는게 아닙니다.)

당장 게임리그에서 오크가 다 탈락한것 가지고 또 그렇게 말하는건.

현재 래더에서의 분위기라던가 실제 게임하는 사람으로써는 잘 안맞는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자기가 플레이 하는 종족이 암울하다 하는것 자체가 약간 의문스럽네요

항상 믿음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플레이 해도 이기기 힘든데

그런 생각하면 패배에 대한 변명이라고 밖에는 뭐랄까 하여튼 저....

혼자 생각이구요 그런 종족암울론은 이제 그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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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熱火
04/08/12 13:57
수정 아이콘
모든경기에서의 라지컬 사용은 아닐것 같습니다. 실례로 박세룡 선수는 지난 프라임리그 3 결승전 2차전 오뎃사에서 장재호 선수를 상대로 스카이 체제를 사용했지요. 대 나엘전은 아닙니다만 CTB 결승에서도 황태민 선수를 상대로 본진자원 하나만으로 나이트+그리폰 체제를 운영한 적도 있으며, 오크 어느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배럭 와이번 체제를 상대로 빠른 확장후 물량 호크로 경기를 끝내버린 적도 있으니 박세룡 선수가 모든 경기에서 라지컬 체제를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좀 섣부른 것 같습니다.
yonghowang
04/08/12 13:58
수정 아이콘
제발..천정희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강서우vs천정희 5판3선승제 두번째 대결을 꼭 보고싶거든요.;;
yonghowang
04/08/12 13:59
수정 아이콘
같은 라지컬이라도 쇼부의 라지컬은 뭔가 다르더군요..

더쎄보이고 무섭고,.,--;
04/08/12 15:41
수정 아이콘
쑈부는 제 5의 종족이 맞습니다 -_- 딱 천정희만 넘어서버리면 거의
최연성급; 승률로 올라갈듯 -ㅅ-
04/08/12 15: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창정대 천정희는 난감하군요; 두선수다 좋아하는 선수인데..
4강&결승의 무게감은 확실히 천정희쪽이 올라갔을때 무게감이 더할것
같지만, 왠지 창정선수가 정희선수를 이길때가 더 감동일것 같다는..
난감하네요.. -_-;
AIR_Carter[15]
04/08/12 19:08
수정 아이콘
오크가 우울하다느니가 아니라 오크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는 이유를 다룬 글이겠죠. [뭐 댓글들에서 종족 암울론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만 -_-]
박세룡 선수의 라지컬은 상황에 따라 과감한 찌르기나 사냥등등 정말 100가지색깔의 완벽한 라지컬 같습니다. 너무 완벽해요. [이제 1.17에서 휴먼 상향패치가 되면 쇼부를 누가 말릴것인지 -_-]
아무튼 내일경기 무지무지 기대되네요.
Godvoice
04/08/12 21: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쇼부다 보니... 박세룡 선수의 강력함은 판타지스타마저도 2:0으로 셧아웃시킬 정도다 보니 사실 객관적으로 봐도(전 나엘 유저입니다;) 박세룡 선수의 우세를 점칠 수밖에 없네요... 과연 그를 흔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4/08/12 22:25
수정 아이콘
쑈부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감되는데.. 그리고 오창정vs천정희는 오창정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4강 문턱에서 탈락하는게 아쉽더라구요.
오스카 폰 로이
04/08/13 02:2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요새 화제거리인(?) '우방휴먼'은....
04/08/14 08:03
수정 아이콘
딱 이말이 어울리는 한판이었습니다...이재박, 박세룡선수전은요..
박세룡에게 상성을 가지는 유저가 있다면 이재박이다...정말 잼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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