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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3 08:39:22
Name Neanderthal
Link #1 인터넷 사이트
Subject [연예] 연예계에서 잘 하고 있는 게 개인적으로 신기한 인물...
서장훈...

Seo-Jang-Hoon.jpg

현역시절....
목 보호대 하고 심판 판정에 짜증섞인 표정으로 항의하던 모습에서는 도저히 향후 예능계에서 활약할 거라는 추론이 불가능했는데...
의외로 맹활약중에 예능감도 꽤 괜찮은 것 같음...
또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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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물리
17/07/23 08:45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표정으로 항의하는 예능을 하시고 계시죠 크크
Neanderthal
17/07/23 09:00
수정 아이콘
본인의 장점 극대화?...크크...
주관적객관충
17/07/23 08:49
수정 아이콘
강호동 이후 가장 성공적인 선출 예능인이 아닐까 합니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의 멘탈은 무슨 분야를 가든 성공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거 같단 생각도 들고....예능인 서장훈 개인적으로 호감이에요
17/07/23 08:57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출신 말씀하시는거면 강병규가 있겠죠... 망했지만
솔로12년차
17/07/23 09:07
수정 아이콘
강병규 잘 나갈 때랑 비교해도 지금의 서장훈이 별로 밀리는 느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서장훈이 지금 훅 가버려도 강병규와 비슷한 수준인듯.
17/07/23 09:34
수정 아이콘
강병규 전성기 때는 한 프로의 메인 엠씨이기도 했습니다. 웃음이라는 한 분야로만 보면 호불호에 따라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예능인으로 보면 강병규 전성기와 비교하긴 힘들죠.
alphamale
17/07/23 10:15
수정 아이콘
지금 서장훈도 메인엠씨(단독)으로 하는거 있어요
스브스에서 김구라와 투톱엠씨로 진행도 하나하구요
강병규가 비빌단계가 아니죠 이미
17/07/23 10:36
수정 아이콘
강병규가 시청률 10%전후 공중파프로그램 엠씨를 5년은 했는데 그것만 해도 서장훈 방송커리어보다 훨씬 길죠.
당시 최고인기예능 고정도 몇년을 했고

암만 서장훈을 높이 평가해도 비비지도 못할리는 없어보입니다
멸천도
17/07/23 13:13
수정 아이콘
선수생활을 비교하면 비비지도 못하긴 할껍니다 크크크
캐리커쳐
17/07/23 14:09
수정 아이콘
방송만 놓고 보면
아직까지 서장훈은 강병규한테 비벼보려면 좀 더 시간이 흘러야합니다.
솔로12년차
17/07/23 10:20
수정 아이콘
서장훈도 서브엠씨 위주로 메인 엠씨도 합니다. 딱 당시 강병규 정도로 봐야죠.
서장훈이 생각보다 활동이 많습니다.
그리고 당시 강병규도 대단했죠. 전 강병규의 전성기와 지금의 서장훈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비교가 안된다고 하기엔, 거의 랭킹9위와 11위는 비교가 안된다고 말하는 느낌이라 봅니다. 강병규가 더 나을 수는 있는데(전 전성기 기준 약간 더 낫다고 보는데) 이 정도 미세한 차이가 비교가 안되면 세상 비교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아스날
17/07/23 12:38
수정 아이콘
강병규보다는 잘나간다고 봅니다.
주관적객관충
17/07/23 09:10
수정 아이콘
저는 강병규 보다 서장훈이 더 성공할 예능인이라고 봄니다 서장훈은 몇년 반짝 하다 물의를 일으키고 사라질거 같지 않거든요
하와이
17/07/23 12:58
수정 아이콘
자기관리는 되는 스타일이죠.
원래 돈이 많아서 갑자기 돈 많아져서 정신 못차릴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런데 음주가 있었군요. 그부분만 고쳤다면 이라고 가정을 추가하겠습니다.
Normal one
17/07/23 13:56
수정 아이콘
서장훈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계차원에서 지금은 운전자체를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언어물리
17/07/23 09:09
수정 아이콘
안정환씨는 지금 잘 하시고 계시나요?
주관적객관충
17/07/23 09:12
수정 아이콘
냉부 MC하고 있긴 한데 들리는 소문으론 축구계로 다시 돌아갈 생각으로 고민중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언어물리
17/07/23 09: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예능인 안정환이 더 좋은데 ㅠㅠ
아이유인나
17/07/23 12:08
수정 아이콘
JTBC 시청률 잘나가는 것만 두개를 하는지라...
흑태자
17/07/23 09:19
수정 아이콘
코트위에서 맞고 온갖 견제받으면서 농구하던 경험이 예능에서의 샌드백 캐릭터정도야 즐겁게 할수있는 원동력이 됐다 봄니다
청량 할라피뇨
17/07/23 09:20
수정 아이콘
짜증내는것도 방송초기에는 진짜 짜증내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여유로워져서 좋더군요
메티스
17/07/23 09:31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더 놀랍죠. 서장훈은 경기중에 짜증냈어도 경기후 인터뷰는 달변이어서 나중에 해설하면 잘하겠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안정환은 인터뷰도 잘 못했는데 지금 저리 나와서 하는 게 신기함..
17/07/23 09:53
수정 아이콘
작은 프로그램이긴한데 서장훈은 지금 단독엠씨까지 합니다(밝히는 과학자들). 심지어 잘해요. 좀 더 활동하면 강병규 제끼고 넘버투 가능할 듯...
소주의탄생
17/07/23 10:04
수정 아이콘
역시 부동의 no.1은 강호동이네요 크... 인생에 있어서 두분야에서 1인자를 먹을수 있는 사람이 평생 몇이나 있겠습니까 호불호가 갈리지만 강호동은 정말 대단한듯 해요
요르문간드
17/07/23 10:09
수정 아이콘
강호동은 그냥 신기할 정도죠.
17/07/23 10:29
수정 아이콘
골든스테이트의 전신이죠 3점슛 쏘는 센터! 똑똑한 운동선수들이 예능도 잘하는 것 같아요
17/07/23 11:08
수정 아이콘
안정환의 예능인으로서의 성공에는 김성주와의 캐미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해서
혼자 캐릭터 만들고 드립날리는 서장훈이 저한테는 더 반전인 것 같아요
무도 나와서 방송 안 할꺼라고 할 때만해도 진짜 방송 싫어하는데 의리로 나온거라고 믿었었는데 크크
Manchester United
17/07/23 11: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음주운전했던 버릇 잘 고쳤으면 롱런할 것 같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7/23 11:31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은 지능 자체가 높다고 합디다. IQ가 135라던가. 단지 피지컬만으로 정상급 운동선수가 된게 아니었단거죠. 지금이야 빛이 바랬다지만 각동님도 140이 넘었다던데... 예능이나 한번 해 보시지.
돈키호테
17/07/23 12:29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정말 좋죠. 박명수 같이 버럭, 까는 캐릭터인데 실제 덩치가 좋으니 잘 먹혀요.
강호동이 그 역할인데 메인 mc 롤이니 패널로는 어느 예능에 가도 적당히 한자리 합니다.
멸천도
17/07/23 14: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 버럭캐릭터의 가장 중요한 점인 약점이 있어서 골려주기가 되야한다는 부분도
요즘 시대에나 가능한 드립덕분에 활성화되서 절묘하게 커버되죠.
옛날엔 신동엽정도 되는 19금개그의 대가가 돌려까기로 살살 말했던게 요즘엔
대놓고 [있다없으니까]정도로 놀리는게 방송에 탈정도로 완화됬으니...
이상민은 같은 약점은 있지만 버럭캐릭터가 아니라 훨씬 덜 공격당하죠.
이럇샤이마세
17/07/23 12:34
수정 아이콘
다른 음주운전자들과 똑같이 봅니다.
sinsalatu
17/07/23 13:14
수정 아이콘
동감 짜증내고 비호감 잔뜩 사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음주운전같은 거로 훅 가리라 예상했는데 ㅡㅡ 크크크크
17/07/23 14:38
수정 아이콘
개인 차량을 거의 안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택시 애용한답니다.
17/07/23 13:19
수정 아이콘
안정환은 현역땐 에이전시에서 자제시키지 않았을까 싶은...이미지 깰까봐
이럇샤이마세
17/07/23 13:28
수정 아이콘
대우시절에 구단에서 머리도 못자르게 했다죠.
17/07/23 14:05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이미지가 좋아서 음주운전 2번도 거의 묻혔죠
러블리너스
17/07/23 16:24
수정 아이콘
무도 고정멤버 됐으면 엄청 까였을거같아요.
온니테란
17/07/23 14:19
수정 아이콘
김구라랑 티격태격하는모습이 재미있더라고요 크크
매니저
17/07/23 14:35
수정 아이콘
아형에서 너무 선수생활에 완벽을 추구했다고 밝힌바 있죠

항상 최고가 되야한다는 욕심과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니

시합에서 짜증섞인 모습들은 그 연장선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대방들의 나쁜 플레이에 타겟이 많이 되기도 했구요
부평의K
17/07/23 15:03
수정 아이콘
서장훈이야 워낙에 대학시절부터 상대에게 폭력에 가깝게 두들겨 맞으면서 농구를 했으니 이해합니다.
솔직히 목보호대가 시그니쳐가 된 것도 지금이야 웃음거리지만 생각해보면 전신마비 위험까지 겪었던 정도니...
치토스
17/07/23 16:16
수정 아이콘
서장훈은 솔직히 시합중 폭력으로 구속 안된게 다행입니다.
그 정도로 견제를 빙자한 위협에 많이 시달렸죠.
17/07/23 19:29
수정 아이콘
말하는것만 봐도 알겠는게 기본적으로 사람이 똑똑한게 보여서 잘하는게 당연한거 같습니다.
17/07/23 20:14
수정 아이콘
아직은 강병규급은 아니죠.
메인엠씨라봐야 종편이고 지금처럼 예능프로그램이 다양할때가 아닌 공중파에서 메인을
지금폼 2년이상은 유지해야 강병규랑 비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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