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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4 21:33:27
Name Davi4ever
Link #1 Davi4ever
Subject [연예] 2019년 6월 넷째주 D-차트 : 음원강자의 1위, 그 가치를 논할 시간
mZuwMnJ.jpg


일요일에 개인적인 일이 있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 짓(...)을 한지도 반 년이 다 되어 가네요.
댓글은 별로 없지만 지켜봐 주신 분들 (혹평 주신 분들 포함) 감사 드립니다.

(6월 23일 발표) 음원 쪽에서 '그 일'로 의심을 가장 먼저 받았던 김나영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1위 개수는 동일했지만 2위 개수에서 순위가 갈렸습니다.
엔플라잉 이후 '그 의심'을 받는 곡으로는 3개월만의 D-차트 1위입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큰 감흥을 느끼실 분들은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을 것 같아요.
차트를 살피면서 계속 느낀 건데, 의심받았던 가수들이 사재기인지 여부를 떠나서
방송활동 없이 음원 강세를 보이는 곡은 이제 십중팔구 사재기 의혹의 대상이 되고,
음원차트의 신뢰도는 많이 하락했으며,
이제 음원차트가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유튜브와 같은 존재도 한몫을 했죠.
멜론이 없어도, 지니가 없어도 사람들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음원 1위'의 신뢰도뿐 아니라, 화제성 자체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닐로가 엑소를 이기고 1위, 이슈가 됩니다. 숀이 트와이스를 이기고 1위, 이슈가 됩니다.
하지만 닐로와 숀의 대결이라면? 임재현과 김나영의 대결이라면?
이슈메이킹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음원순위는 높지만 회제성이 낮은 가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비율이 높아지다보니
결국 관심도 역시 예전에 비해 시들해졌습니다.
아이돌 팬덤이 음원보다 음반에 집중하는 경향도 더 커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방송국이 지금 흐름을 파악하고 비율에 변화를 준다든가 한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뮤직뱅크와 음악중심, 인기가요가 음원의 비중을 지금보다 많이 줄이고,
음반과 유튜브의 비중을 늘리더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방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대다수가 '순위없음'인 웃지 못할 현실 속에서
방송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보고,
그리고 저는 그쪽이 현재 가요계 전반적인 상황을 더 잘 대변하는 변화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이번 주 1~2위를 차지한 가수들의 주간 차트 1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나영 (6개) : 멜론, 지니, 엠넷, 벅스, 가온디지털, 인기가요

방탄소년단 (6개) : 한터, 유튜브 M/V, 네이버, 가온소셜, 뮤직뱅크, 음악중심



총점은 방탄소년단이 835점으로 1위, 트와이스가 827점으로 2위입니다.
(둘 다 대단합니다...)


김나영이 1위, 유노윤호가 3위로 진입한 가운데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는 8위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주 음원차트에서 김나영 다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어반자카파는 10위로 진입했습니다.

전소미는 15위로 첫 진입했고, 기리보이는 16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역주행 중인 또다른 곡 송하예의 '니 소식'은 30위로 30단계 상승했습니다.
(이 곡은 진짜 역주행이 맞나요? 전문가 분들의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D-차트 선정방법]

-각 주간 차트의 1~50위에 점수를 매기며, 1위는 50점, 2위는 49점, ... , 49위는 2점, 50위는 1점입니다.
(51위 이하는 모두 0점입니다.)
-22개 차트 중 가장 높은 6개의 점수가 해당 곡의 점수가 됩니다. 즉 만점은 300점이 됩니다.
-음반 점수는 해당 음반 수록곡 중 가장 점수가 높은 곡에만 반영됩니다.
-동점일 경우 그 주의 최고순위가 높은 쪽이 우위입니다.
-외국곡은 제외하고, 그 아랫순위에 있는 곡들이 하나씩 위 자리를 채워 점수를 적용합니다.

[D-차트 적용대상 (해당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개된 시점'의 차트들이 적용됩니다.
단, 유튜브-한터차트는 지난 일요일 공개된 차트가 적용됩니다.)]


-음원 : 가온 디지털 차트, 멜론, 소리바다,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몽키3
-음반 : 가온 앨범 차트, 핫트랙스, 신나라, 한터(음반 70%+음원 30%)
-소셜 : 가온 소셜 차트, 유튜브 스트리밍 차트, 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
-방송차트 : 더쇼(1~3위), 쇼챔피언(1~20위), 엠카운트다운(1~30위),
뮤직뱅크(1~50위), 음악중심(1~30위), 인기가요(1~10위), 정오의 희망곡(1~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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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다면
19/06/24 21:40
수정 아이콘
무료 내지 무료에 가까운 음원, 영상, 콘텐츠들은 결과적으로 유튜브느님한테 다 빨려들어가리라 봅니다-_-;
지금 당장이라도 유튜브 공인 케이팝 어워즈 같은거 생기면 케팝팬덤들의 음원 소비형태가 더 급격하게 바뀔 듯.
Davi4ever
19/06/24 21:46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차트들은 현재 흐름을 아직 쫓아가지 못하고 음원 비율이 높은 편이죠.
그게 맞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닌 듯 합니다.
나와 같다면님께서는 음방에서 음원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송국들도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공론화시킬 필요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나와 같다면
19/06/24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대충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는데, 음원이 대중적인 지표니 음원이 좋은 아티스트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대신 당장 팬덤 대상 투표 서비스를 중단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팬덤의 규모, 참여가 크고 적극적인 곳에 상을 주겠다-는 입장이면 음원 분야를 아예 없애거나 대폭 줄이거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두쪽 소비자 다 어설프게 다 잡으려고 하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Davi4ever
19/06/24 22:02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현재 음방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들의 라인업을 생각해봤을 때는
후자 쪽으로 가는 게 방송사의 의도와 맞을 것 같은데... 저도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스윙바이
19/06/24 21:55
수정 아이콘
그동안 댓글은 안달았지만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Davi4ever
19/06/24 21: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서쪽으로가자
19/06/24 21:5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윤민수,장혜진 듀엣곡 얘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건 아직 반영 안될 정도던가, 순위권 밖인건가요?
Davi4ever
19/06/24 21:57
수정 아이콘
6월 30일 발표되는 차트에 첫 반영됩니다. 꽤 높은 순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네요.
서쪽으로가자
19/06/24 21:5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별이지는언덕
19/06/24 22: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이돌팬들이 음원보다 음반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냥 요즘 아이돌들 음원의 순위가 점점 더 안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음원차트가 아무리 사재기판이 되고 그렇다고 음원 사이트 결제 안하고 스밍 안 돌리고 음반 한 장 더 산다구요?
그냥 음반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저는 K팝씬이 점점 커지면서 K팝을 좋아하는 해외 팬덤이 확장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가온차트는 원래 해외 수출량까지 포함이었고 한터차트도 점진적으로 해외 판매량도 포함시켜서 보여주고 있죠.
그렇다보니 기획사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조금씩 줄고 해외에 돌리는 시간이 늘고 그렇다보니 국내에서의 화제성은 더더욱 떨어지고 아이돌들이 점점 더 그사세가 되는 것이죠. 이걸 사재기때문에 스밍권 하나 줄이고 음반 하나 더 사서 음반 판매량이 뛰었다고 보기엔 좀
다들 음원사이트 욕하면서도 자기 가수 컴백할 때 되면 다 어떻게든 스밍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더 듣게 한다고 네이버 캐스트며 유튜브며 돌리는데 아이돌 팬덤이 음원사이트 순위를 믿지 않아 덜 신경쓴다는 소리는 절대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음원순위에 대한 화제성이 떨어지고 신뢰성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순위 나오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19/06/24 22:1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아이돌 비아이돌을 떠나서 예전만큼 음원 1위가 화제성이 없다는 거의 사실에 가까운 얘기고, 때문에 음원차트 = 대중성인 시기도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이 음원이 집중하지 않는다는건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쳐도 아이돌이 그사세가 아니라 음원차트가 그사세로 가는거지요. 음원 1위의 가치와 화제성이 예전만큼 크지도 않기도 하고요.

음원차트의 순위가 낮다고 해서 아이돌이 그사세화 되는건 아닙니다. 여전히 가요계에서 아이돌의 비중은 크고, 해외에서 먹히는 케이팝의 중심은 여전히 아이돌이니까요.
나와 같다면
19/06/24 22:23
수정 아이콘
뭐 아직은 권위라는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니깐요.(사라지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으니)
아직은 좀 있느냐, 완전히 0 됐느냐 이 정도 차이가 있는데, 0이 됐을 때는 음원사이트들이 차트 권위는 커녕 서비스의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될겁니다.

굳이 돈내고 음원 다운로드하는 계층의 완전한 소멸+음원차트 1위가 언론에서 보도할 가치가 완전히 사라짐(=보도해봤자 조회수에 1도 도움이 안 됨) 이 두가지가 대충 음원차트 붕괴 시나리오의 두가지 조건이라 할 수 있는데 이미 후자 쪽은 조건을 많이 만족했죠.
19/06/24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대중들이 아이돌을 외면하나라는 생각도 했고 가요계의 흐름이 바뀌고 있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돌 자체의 기사 노출도, SNS 언급량 등 화제성 지표는 크게 변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케이팝팬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서 늘었으면 늘었지
하지만 유독 음원차트에서만 아이돌들이 힘이 약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이런식으로 음원차트가 굴러간다면 결국 음원차트를 못 믿게 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날거 같긴합니다.
Davi4ever
19/06/24 22:26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지금 당장 음원을 아예 무시하거나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확신을 갖고 음원을 무시했다면 D-차트에서 멜론을 빼버리고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아이돌 팬들이 음원 스트리밍을 신경 안 쓰거나 그러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경향성'을 말씀드린 겁니다.

음원에서 아이돌 순위가 떨어진 것이 그사세가 된 까닭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정말 그사세라고 한다면 해외 팬덤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음반판매량이나 SNS 화제성 등에서 일괄적으로 정체, 또는 하향세를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음원에서 아이돌 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음원을 소비하던 이들 중
조금 더 자신들이 사용하기 편한, 익숙한 시스템인 유튜브로 옮겨간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특정 계층은 음악만 듣는 것보다 영상+음악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조용한 곡들보다는 아이돌 곡을 선호하는 이들이
예전보다 음원 사용 비중이 줄었다고 논리를 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스밍으로 단순간 순위를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지속력도 예전만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음원차트 자체가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을 대변하던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의심받는 곡들이, 모두 사재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음원차트 자체가 예전보다 어떤 경향성이 강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단기적으로는 아니겠지만)
장기적으로 음원차트가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제 생각이고,
그렇다면 음방에서도 비율을 조절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9/06/24 22: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유튜브등의 지표는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물론 요즘 아티스트 평가 지표에서 해외 인기는 무시할수 없는 지분을 차지하는것은 사실이고, 또 중요성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튜브라는 시장의 파이 자체가 국내보다 해외비중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3사와 비3사의 유튜브 뷰 자체도 엄청나게 차이나고, 인구수가 많은 곳에서 인기가 있는 아티스트가 더 많은 지역이나 더 큰 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티스트에 비해서 과대평가 되는 경향도 존재합니다.

그래도 유튜브가 중요지표는 맞습니다만,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서 조회수 뻥튀기 시장규모와 비례하지 않는 국가별 조회수등의 문제 때문에 음악방송등에서 사용할려면 국가별로 어느정도 보장을 거쳐야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Davi4ever
19/06/24 22:43
수정 아이콘
완벽한 지표가 없기는 하죠 크크
말씀하신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음반이나 유튜브의 경우 특히 최상위권에 점수 쏠림 현상이 심하죠.
'Top 100 듣기' 와 같은 것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균등한 점유율을 가져가는 음원과는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음원 비율을 낮추더라도, 최상위권에만 변화가 있고
그 밑 순위를 차지하는 아이돌들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은 보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케이블 음방은 1,2위하는데 멜론 순위에서는 차트인 하기도 빠듯한 아이돌들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음반, 유튜브 등에 대해서는 점유율로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닌,
순위에 점수를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왔고, D-차트에 그 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D-차트처럼 1위 50점, 2위 49점, 3위 48점 꼭 이런 식은 아니더라도
1위 1000점, 2위 800점, 3위 700점, 뭐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고요. 저도 정답은 모릅니다만;;
D-차트가 최소한 음원차트에 비해서 중상위권 아이돌에 대한 평가지표는 확실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이 부분 다른 차트들과 비교해 가면서 보시면 괜찮을 겁니다 크크
19/06/24 22:08
수정 아이콘
대중성≠ 음원사이트순위죠 이제 .
피디빈
19/06/24 22:09
수정 아이콘
어찌됐건 음원 차트에 대한 신뢰도 및 관심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개인적으로 탑 아이돌보다는 밑에서 올라오는 팀들을 좋아하는데, 어차피 컴백하면 차트인 하기도 힘특고 새벽 0시 음원 발매도 안되고 그냥 음반 사고 유튜브 위주로 보게 되더군요.
19/06/24 22:19
수정 아이콘
차트가 발라드 위주로 돌아가기도 하지요. 이제 슬슬 더위지면서 보통 댄스곡이 유행할 시기입니다만, 차트 상위권은 여전히 발라드 일색입니다. 계절과 날씨를 무시한 발라드의 대유행인지.. 아닌지 감도 안 잡힙니다 이제.
Davi4ever
19/06/24 22:30
수정 아이콘
댄스 음악을 선호하는 이들 중 다수가 스트리밍 사이트가 아닌 유튜브 쪽을 선호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 컨텐츠보다는 '영상+음악' 컨텐츠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
물론 단시간 팬덤의 힘으로 높은 실시간 순위를 찍는 것이야 여전히 가능하겠지만,
방탄소년단 정도가 아니라면 지속력이 예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는 감은 있죠.
19/06/24 22:34
수정 아이콘
네 역시 저도 유튜브의 영향이 크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유료]인 음원사이트에 비해 [무료]인 유튜브가 접근성이 훨씬 뛰어나거든요. 그 덕택에 올해 음원사이트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하하맨
19/06/24 22:32
수정 아이콘
다음 1위는 송하예입니다. 100위로 올라오기도 전에 예상한 걸 봤었는데 그대로 실현될 예정입니다
Davi4ever
19/06/24 22:33
수정 아이콘
음? 어떤 예상인가요? 혹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하하맨
19/06/24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 어디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음원 공개되고 얼마 안된 시점에 페북에 이미 도배되서 올라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송하예 역주행으로 1주일 기간 검색해보니 이미 예상한 글 몇개가 있네요.
김엄수
19/06/24 23:02
수정 아이콘
음원-대중간의 괴리보다
음반-대중간의 괴리가 훨씬 더 커보이는데
참 신뢰할수있는 차트가 없네요.
19/06/24 23:06
수정 아이콘
종합적으로 다 봐야하는 시대지요. 음원차트 하나만 보고 대중성을 보는 시대가 아니라 여러가지 지표들을 다 보고 평가해야 하는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Davi4ever
19/06/24 23: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아직도 음원을 무시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음원 1위=확실한 대중적인 히트곡'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도 그렇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는 답이 확실히 나오진 않을 것 같네요...
김엄수
19/06/24 23:11
수정 아이콘
예. 그런데 본문처럼 음악방송이 음반 비중을 더 높여버리면 그건 더 불합리한거 같아서요.
왜곡이 많이 되긴 하지만 유튜브가 그나마 나은거 같기도 하고요.
Davi4ever
19/06/24 23:14
수정 아이콘
음원을 낮추는 대신 '음반 또는 유튜브'가 높아지면 된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꼭 음반일 필요는 없습니다 :)
다만 말씀하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점유율이 아닌 순위에 점수를 주는 것과 같은 보정장치도 필요하겠죠.
나와 같다면
19/06/24 23:12
수정 아이콘
유튜브 주간 인기 아티스트 차트 정도면 저는 꽤 제법 신뢰할 수 있는 차트라고 생각합니다.
킹보검
19/06/24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가 해외경향만 반영한다는것도 옛날말이죠.
유튜브에서 이제 국가별 통계 공개하면서 한국 차트보면 꽤 신빙성 있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요즘보면 오히려 그게 더 화제성이랑 직관적으로 맞닿아있다는 느낌도 들 정도니까요.
폴킴같은 진짜 음원강자들은 여기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만, 뜬금없이 역주행하는 페북픽이라 주장하는 사재기 의심픽들은 여기 한방에 못올라갑니다.

지난주 유튜브 대한민국 인기곡 TOP 100이고 https://charts.youtube.com/charts/TopSongs/kr?hl=ko
지난주 유튜브 대한민국 인기아티스트 TOP 100이고 https://charts.youtube.com/charts/TopArtists/kr?hl=ko
지난주 유튜브 코리아 인기 뮤직비디오 TOP 100입니다 https://charts.youtube.com/charts/TopVideos/kr?hl=ko

차트라는건 인기나 화제성이 생기고 나서의 후행지표여야 하는데, 현재 음원차트는 앞뒤 선후관계가 바뀌는 현상이 자주 나오다보니 말이 나오는것이죠. 유튜브차트는 확실히 후행지표로서의 차트역할을 하고있습니다.
Davi4ever
19/06/24 23:37
수정 아이콘
현재 인기곡 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는 D-차트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스트리밍=인기곡, 유튜브 뮤직비디오=인기 뮤직비디오입니다)
이번주 차트에 반영되어 있는 건 6월 7일~6월 13일 기준입니다.
(다른 차트들과 추이를 맞추면서 조정했습니다.)
tannenbaum
19/06/25 01:33
수정 아이콘
늘 잘 보고 있어용~~

음악을 소비하는 개념으로 본다면 매출액으로 볼건지 구매자 수로 볼건지에 대한 통일된 공감대가 없는게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셒습.

매출액이야 음반이 압도적일거고 구매자는 음원이 압도적이겠죠. 음원순위 조작이나 제작사의 음반사재기 등과 같은 시장교란 행위를 제어 못하는(안하는) 문제도 있구요.

긍까 어차피 완벽한 차트는 없으니 강다니엘을 응원합시당~~
Davi4ever
19/06/25 01:49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좀 더 공감가는 차트 만들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죠.

문제는 몇 년 동안 고수되어 왔던 '음원 비중이 높은' 차트 체제에 대한 공감대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분들일수록 그런 현상이 더 심할 것 같고.
비율 조정에 대한 고민이 확실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음원순위 조작이나 제작사의 음반사재기 잡아내는 게 잘 되면 가장 좋겠지만
정부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거기에 아주 큰 관심은 없어보여요 ㅠㅠ

생각해보면 강다니엘을 응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좋은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크
19/06/25 02:31
수정 아이콘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공정한 음방순위를 내려고 하는게 무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형태로든 주관적인 개입을 통한 통제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잖아요 방송점수경우 피디가 틀어주느냐 마느냐의 문제고 투표나 음반도 팬들이 투표하는거지 일반인은 구경꾼일것이고 음원경우 사제기를 통제할수가 잇을까 의문이고 그리고 구입하는게 아니라 사용하는형태의 스트리밍은 가치를 얼마나 책정해줘야하는지도 합의하는게 쉽지 않는것같습니다. 음방순위라는게 인기순으로 준다고 생각하면 다른 매체 책 혹은 영화로 비유하면 인기잇는 책이란 뭘까? 인기잇는영화는 뭘까? 많이 보는책인가? 많이 팔린책인가? 오디오북도 반영해줘야 하는가? 하하 어렵죠
Davi4ever
19/06/25 03:1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해 버리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ㅠㅠ
프로미스나인규리
19/06/25 05:58
수정 아이콘
Anne-Marie의 2002는 멜론에서 계속 상위권이던데 여기 없어서 다른 차트에선 순위가 낮아서 그런가 했더니 외국곡은 제외군요 흐흐
Davi4ever
19/06/25 10:08
수정 아이콘
2002를 보면서 가끔씩 외국곡 넣어야 고민은 하고 있는데 일단은 안 넣고 있습니다 :)
BurnRubber
19/06/25 0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원과 유튜브가 대중성의 지표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왜 갑자기 음원 무용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걸그룹 음원성적이 안나온다고 쓸모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는 여전히 음원과 유튜브 최상위권이고 이 두 지표가 대중가수로써 탑과 아님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치고올라오는 신인으로는 있지가 있구요.
또한 음반의 중요도는 이미 바닥이지만 점점 내려가고 있다고 봅니다. 대중들이 씨디사는 일은 없어요.
Davi4ever
19/06/25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드린 걸까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음원차트 하나만으로도 가요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지, 음원이 당장 쓸모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꽤 여러 이유를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걸그룹 음원성적이 안나온다고" 하나만 이야기하시면 난감하네요.

음원이 대중성의 지표로서 변함 없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결과가
최근 들어 적지 않게 나오는 것이, 저 혼자만의 편향된 생각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 결과들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지금도 여전히' 음원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현상들이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 음원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음원과 유튜브를 묶어서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차트를 구성하는 요소들 가운데 음원의 비중은 크고, 유튜브는 음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죠.
음원차트의 신뢰도가 꽤 흔들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이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반에 대한 생각이 저와 전혀 다르시니 그 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최소한 음원-유튜브 쪽에서라도 비중 조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나름대로 닐로, 숀, 우디, 김나영 등의 가수들을 기계픽이라고 확신하거나 하지 않고
온건하게 글 쓰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과격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아 당혹스럽네요 ㅠㅠ
BurnRubber
19/06/25 10:49
수정 아이콘
[이제 음원차트가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에 대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이것의 근거가 걸그룹 음원 성적의 하락과 음반매출의 상승이라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걸그룹 음반 경쟁은 그들만의 경쟁이고 '대중'가수의 '대중'성을 얘기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결론과 근거가 바뀐거죠.
화제성 (결국 대중성) 과 음원이 더이상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화제성이란걸 어떻게든 객관적으로 담아낸 지표가 필요합니다.
화제성의 척도가 커뮤니티 분위기면 남초커뮤니티는 고인물이라 별로 대표성을 띄지 못한다고 봅니다. 이걸 증명하는 여러 예는 아주 많죠.
Davi4ever
19/06/25 11:10
수정 아이콘
글 제목에 '음원강자'의 1위, 그 가치를 논해볼 시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버스커 버스커나 볼빨간사춘기, 윤종신의 '좋니'가 1위를 할 때의 그래프 흐름, 전반적인 분위기와
닐로, 숀, 우디, 김나영 등이 1위를 할 때의 그래프 흐름,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이 완전히 다른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서
굳이 근거를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나중에 여건이 될 때 다뤄 보겠습니다.

제가 BurnRubber님께 다소 아쉬운 부분은... 저는 걸그룹이란 단어 본문에 '단 한 번도' 적지 않고
아이돌 팬덤을 이야기했는데 왜 '걸그룹'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김나영이 1위, 방탄소년단이 2위를 한 시점에서 이 이야기를 꺼낸 건
'걸그룹 1위 못해서 징징거리는 거다'는 이야기를 피하면서 논의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였는데 말이죠.
음원을 낮추고 음반-유튜브 비율 올라갔을 때, 남돌vs여돌 구도를 생각하면
걸그룹에게는 오히려 손해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평소 걸그룹 글 모아쓰던 저와, 이상적인 음악차트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저,
둘 모두 저의 모습이 맞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시는 건 무리라는 걸 알고 있지만
걸그룹에 대한 내용이 주가 아니었던 글에 걸그룹을 끌어오시는 건
저의 생각을 너무 넘겨 짚으신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9/06/25 11:39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언급량만 얘기하는건 당연히 아니죠. 커뮤니티 및 기사 언급량, SNS 지표, 유튜브 그리고 님이 의미없다고 하는 음반 판매량 등 모든 지표는 크게 이상없이 유지 또는 오히려 상승세입니다.

오직 음원만 약세를 보일뿐이죠. 그럼 음원이 이상이 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님이 언급한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도 음원 성적은 하락하고 있고요.

대중성을 보는 지표는 음원차트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음원차트가 대중성을 대표하는 지표로서의 역할이 줄었다고 보는게 맞조.
BurnRubber
19/06/25 12:17
수정 아이콘
대중성으로 보는 지표로 음원이 신뢰성을 잃는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겁니다.
걸그룹 음원이 약해지는건 약해지는 그대로 해석하면 되는겁니다.
핵심은 윗분이 말한
[솔직히 아이돌팬들이 음원보다 음반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냥 요즘 아이돌들 음원의 순위가 점점 더 안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거죠.
자기가 응원하는 아이돌이 음원이 안나오니 음원이 별로인 지표가 되는겁니다.
걸그룹 음원이 약세인 이유는 음악적인 이유가 더 많다고 보고 음반과 유튜브의 강세는 해외때문이라고 봐야죠.
결국 변한건 별로 없습니다.
19/06/25 13:10
수정 아이콘
아니죠. 그거야말로 님이 그 문장만보고 아이돌팬이 또.. 이런식으로 반응하는거죠.

음반과 유튜브의 강세가 단순히 해외때문이라기에는 유튜브의 국내 지표도 상승세입니다. 게다가 음원사이트는 유료, 유튜브는 무료라는 근본적인 접근성의 차이도 있고요.

단순히 음악적인 이유 때문이다 라고 퉁치기에는 그동안 음원차트가 보여주는 경향성이 안 보입니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기괴할정도로 발라드가 강세인 부분, 음원차트 1위의 언론 노출빈도 등 음원차트가 과거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표상 체감상 음원차트가 과거에 비해서 영향력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매출액 차트인 가온지수의 전체적인 감소도 있고) 음원차트가 대중성의 전부다라고 말하는건 변화하는 흐름에 뒤쳐지고 있다는 얘기 밖에 안 됩니다.
캐모마일
19/06/25 09:15
수정 아이콘
저에게 음원 차트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가 몇 위나 랭크 됐는지 가끔씩 보는 정도일 뿐...
오래전부터 제가 직접 최신곡 들어보고 좋은 노래 겟해서 폴더에 넣고 들어온지 오래네요. 저처럼 하시면 맘이 아주 편합니다용 크크
Davi4ever
19/06/25 10:39
수정 아이콘
좋은 음악차트 만드는 건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이어서 크크
유난 떠는 것처럼 보여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모마일
19/06/25 11:00
수정 아이콘
아 절대 님 유난떤다고 하는 거 아닙니다.. 님한테 한 말이 아니고 저는 이렇게 음원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 올려주시는 차트는 잘 보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유~
Davi4ever
19/06/25 11:12
수정 아이콘
네 캐모마일님 말씀하시는 것 잘 이해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사실 '내 마음 속에서 1위'면 그게 최고의 가수, 최고의 노래인 거죠 크크

오늘도 좋아하시는 음악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moodoori
19/06/25 15:48
수정 아이콘
한말씀 드리자면
신뢰할만한 그리고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차트는
한나라의 음악 시장에 있어서 나무로 치면 뿌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일이고, 잘 유지보수 되어져야 하는 기본중의 기본이죠.

미국의 음악시장이 100년가까이 건실하게 유지된것도 빌보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음악차트가 왜 중요하냐면, 어떤 음악의 신규 유입 경로의 5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어떤 음악이 1위를 했다더라, 하루만에 top 10 에 올랐더라 하면,
이미 시장에 풀려져 있는 음악들이 지루해져 새로운 음악적 쾌락을 좆는 일반인들은 한번은 들어보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차트상에서 화제가 되는 곡들이,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도 뭔가 쾌락을 가져다 줘야
그 음악시장은 건실하게 발전하게 되는겁니다.

즉 좋은곡이 상위권에, 그저그런 곡이 하위권에 있는 정상적인 차트여야 음악시장이 건실해집니다.

좋은곡은 더욱더 주목받고, 화제가되어 해외에도 알려지게 되는것이고,
이는 곧 해외 kpop 팬덤에 영향을 주며
아 역시 한국의 인기곡들은 뭔가 다르다. 정말 트랜디하고 듣기에도 정말 좋구나
이래야 kpop이 더 성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좋은곡과 별로인곡의 기준인 차트가 제기능을 못하면??
kpop은 점점 외면받게 되고,

예를들어 트와이스나, 방탄이 전국 감자축제나, 일본 쇼핑몰 행사나 돌면서 연명해야 되는일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차트가 제기능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는것은
kpop 팬덤 유지의 아주 기본의 기본이고, 중요한 일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Davi4ever
19/06/25 16:01
수정 아이콘
네, 차트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의 생각도 물론 존중하지만,
저는 좋은 차트, 믿을만한 차트가 가요계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 계속 생각해 왔습니다.
음악차트는 어떻게 보면 곧 가요계의 역사니까요.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ㅠㅠ)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셨네요. 좋은 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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