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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2 01:57:45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오늘도 사연 트윈스(데이터 주의)
1회초 난조를 보인 이우찬이 2점을 먼저 실점을 한데다 2번타자 정주현이 병살을 치며 분위기가 처질 때 등장한 3번타자 이형종은 잠실 구장을 반으로 쪼개놓는 솔리런을 날리며 분위기를 다 잡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수비와 투구로 5-1까지 벌어진 5회, 정주현의 안타와 이형종의 사구로 잡은 무사 1,2루 찬스에서 어제 휴식을 취했던 주장님이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정주현을 불러들입니다.

조셉이 또 사람을 빡치게하며 물러났지만 6번 채은성도 굴하지 않고 안타를 치며 이형종이 홈을 밟아 2점차까지 추격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시리즈부터 미친듯이 OPS를 올리고 있는 오지환이 끈질긴 승부 끝에 중월 쓰리런을 날리며 약속의 6점으로 팀을 인도합니다.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고, KBO 리그 통산 89번째, 유격수로 한정하면 역대 4번째 100호 홈런자가 되었습니다.(이종범-박진만-강정호)
물론 95개의 김하성한테 곧 역전 당하겠지만 지환아 최대한 버텨보자(...)

6회말에 1사 이후 정주현이 내야 안타로 출루합니다.

그리고 2루와 3루를 연이어 훔쳤고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으며 귀중한 한 점을 발로 뽑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 점수는 몹시 큰 점수가 됩니다.

약간은 이해할 수 없는 고의사구 이후 싹쓸이를 맞으며 7회초 역전을 허용한 LG는 8회초에도 1사 만루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감독님 우영이 공 날리는 거 보셨죠? 좀 쉬게 합시다 좀-_-

8회말 이전 타석에서 찬스때마다 똑같은 공 3개에 폭풍 스윙을 하며 삼구 삼진을 두개 적립한 유강남이 속죄의 2루타를 칩니다.
저 정도 타구에 2루에서 간신히 사는 강남이 발 클라스 크크크크크 그래서 바로 대주자 신민재로 바뀝니다.

윤진호의 번트때 3루까지 이동한 신민재는 이천웅의 땅볼 때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만듭니다.
이 선수 100m 기록이 거의 한국기록급인 선수인지라 그런지 몰라도 한 베이스 움직일 때는 정말 최강의 주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루 스타트 센스나 추가 진루에서는 조금 센스가 떨어지지만 대주자 경험치 계속 먹다보면 그것도 나아지겠죠.


9회초 등판한 고우석은 삼진 두개와 이형종의 호수비로 실점 없이 9회초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맞은 9회말, 채은성의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이성우의 과감한 페이크 번트 슬래시가 중견수 키를 넘기며 이 대단했던 승부의 종지부를 찍습니다.
이성우의 개인 통산 첫번째 끝내기 안타이자, 국내선수 한정 역대 최고령 끝내기 기록도 같이 세우게 되었습니다.

감독님 마지막에 성우옹한테 안기는 우영이 등 짠합디다, 이천 가서 열흘 쉬고 오라고 합시다 좀...그래도 회복이 될려나 모르겠지만ㅠㅠㅠ

내일의 선발은 류제국-차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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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트럼프
19/06/22 02:57
수정 아이콘
이제 정우영 좀 쉬게 하고 문광은 임찬규가 중용될거 같아요
그리고 역시 오지환은 좋은 선수입니다
김재호 기록을 모르겠지만 킹하성이 조만간 오지환 역전하면 이제 역전할 사람도 당분간 없을듯
무엇보다 내구성이 너무 사기에요 fa몸값논란이 거세겠지만 구단에서 좀만 방심하면 2~3개 구단은 금방 달려들거 같습니다 포수 마무리 유격수는 kbo에서 금값이에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9/06/22 10:31
수정 아이콘
통산홈런에 김재호는 낄자리 없어요.
tannenbaum
19/06/22 03:00
수정 아이콘
기아야 기아야 니네가 사람이니?
도날드트럼프
19/06/22 03: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성우 선수의 끝내기안타 축하드립니다
딴팀에 있을때는 그저그런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우리팀에서의 모습은 너무 감동적입니다
타격이 안되도 어떻게든 팀에 보탬이 되려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라고 느껴집니다
무적LG오지환
19/06/22 08:10
수정 아이콘
오지환 통산 swar-그것도 공격만 떼놓은 수치-가 통산 6위죠. 올시즌 끝나면 김재박도 제끼고 5위 안에 들어갈 수 있을테고, FA 기간 내내 지금껏 쌓던대로만 쌓아도 오지환 위로 유격수가 이종범과 김하성밖에 안 남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데 하도 자팀팬들한테 까여서 그런가 저평가가 심하죠.

뭐 그리고 수요일 경기 9회 보셔서 아시겠지만 얘 빠지면 1이닝에서도 사고 두어개 치는게 LG 내야라 저희는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더치커피
19/06/22 08:40
수정 아이콘
오지환 잡는 건 당연한 거죠
동 시기에 오지환보다 나은 유격수가 매물로 풀리는 것도 아니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봅니다
무적LG오지환
19/06/22 08:41
수정 아이콘
김하성은 요새 하는거 보면 미국도 가능해보여서, 당분간 오지환이 마지막 유격수기도 하죠.
차단장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잡아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더치커피
19/06/22 09:12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팀내에서 오지환이 넘버1 유격수이기도 하지만, 만약에 오지환보다 더 나은 유격수가 팀내에서 나온다 해도 내야 뎁쓰 문제 때문에 오지환은 팀에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내야 뎁쓰가 비정상적으로 얇은 팀이라서요... ㅠㅠ
무적LG오지환
19/06/22 09: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 2차 1라에서 이주형 꼭 잡기를 바랬는데, 김윤식이 대박나버려서 홍민기나 오원석 안 내려와도 이주형은 안 뽑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Man in Love
19/06/22 03:58
수정 아이콘
우리 우영이는 확실히 지친듯..ㅠㅠ
투수들이 지쳐가는거 같으니 타자놈들이 이번주처럼 잘해줘야 순위 유지할꺼 같아요
무적LG오지환
19/06/22 08:11
수정 아이콘
그동안 투수들한테 빚 많이 졌으니 당분간은 좀 갚아야죠(...)
서지혜
19/06/22 04:28
수정 아이콘
우영이는 쉴타이밍이 온것같네요 근데 코칭스태프에서 과연 그럴지..
무적LG오지환
19/06/22 08:11
수정 아이콘
공만 빨라지고 제구가 날리고 있죠. 안 좋아지고 있는 신호가 떴는데 과연ㅠㅠ
왜이래요진짜
19/06/22 08:04
수정 아이콘
정우영 3실점 아니면 오지환이 주인공이었을꺼 같은데 아쉽네요
정우영 내려간다면 팬들도 어제와 같은 경기를 많이 볼 생각해야죠 신정락 선수는 2군서도 헤매는 거 같은데 ㅡㅜ
진짜 왠만해서는 5위 밖으로 안갈꺼 같으니깐 타자들 로테이션 돌리는거 처럼 투수도 쉬게 하는게 가을에 더 탄력 받을꺼 같은요 이럴때 키움이 좀 못해줘야 하는데...
무적LG오지환
19/06/22 08:12
수정 아이콘
어제도 7회에 올라오는거 보고 정우영과 차우찬은 관리해줄 생각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호랑이기운이쑥쑥
19/06/22 08:14
수정 아이콘
이제 신민재가 나가면 발로 어떻게든 한 점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겨요
오지환은 타격감 찾은 것 같고 우영이는 휴식이 필요해보이네요 성우옹 인터뷰 너무 짠하더군요ㅠㅜ
무적LG오지환
19/06/22 08:19
수정 아이콘
상대가 전진 수비하고 있을때도 무조건 스타트 끊으라고 할 수 있는 주자는 리그를 통털어도 몇 없죠.
진짜 27m 뛰어들어가는데는 역대급 스피드 크크크크크크크크

지환이야 뭐 지지난주까지 삽질하던거 메꾸려면 부지런히 쳐야하는데 우영이는ㅠㅠㅠㅠㅠㅠㅠ성우옹 인터뷰도ㅠㅠㅠㅠㅠㅠㅠ
끝내기 칠 수 있게 손 잡아줘서 고맙다는 말은 정말 찡하더군요.
19/06/22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용택의 29세 시즌까지의 안타가 844개인데, 오지환은 아직 시즌이 절반 정도 남았는데 999개죠.

지금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향해 가는 사나이입니다.
무적LG오지환
19/06/22 08:40
수정 아이콘
진짜 1차 FA 계약 체결 이후부터의 용택이형은(...)
대졸이 30이 되기 전까지 안타를 저것밖에 못 쳤는데 누적이 그리 폭발할 줄이야(...)
더치커피
19/06/22 08:43
수정 아이콘
사실 용택이형이 제일 폭발했던 건 2009시즌인데... (1차 FA 되기 전이죠)
박종훈 감독 부임하고 느닷없이 지명타자로 밀리면서 좋았던 페이스가 꺾인 게 개인적으로 참 아쉽습니다
무적LG오지환
19/06/22 08:46
수정 아이콘
한시즌만 따지면 09 이길 시즌이 없긴 하죠 크크
사실 올해 전까지 진짜 오질라게 못했던 시즌은 의외로 한두시즌밖에 없죠. 08이였나(...)
그래서 1차 FA때 시장 나갔어도 2년 17억보다는 많이 보장 받았을텐데 말이죠.
더치커피
19/06/22 08:51
수정 아이콘
돈보다는 엘지라는 팀을 선택한 거죠.. 크크
물론 저 때 경제적으로는 손해를 봤지만, 길게 보면 라뱅, 이진영, 정성훈 다 반강제로 쫒겨날 때도 용택이형만큼은 꿋꿋이 살아남았고 결국 41-42세 시즌에도 2년 25억이라는 괜찮은 대우도 받았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물론 FA 이후로도 주욱 기량을 유지한 덕이 제일 크긴 하죠)
사실 박용택이라는 선수가 2002년에 입단하고 18년 동안 엘지에 있으면서 수많은 감독을 겪었을 텐데, 대부분의 감독들과 궁합이 잘 맞았지만 딱 2명 안 맞았던 감독이 박종훈과 조계현 대행(뭐 이 분은 한달 정도밖에 안 했으니..)이었다고 봅니다.. 김재박이 09시즌 끝나고 재계약에 성공했거나 김기태가 좀더 일찍 엘지 감독이 되었다면 MVP급 시즌을 한두번 더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적LG오지환
19/06/22 08:55
수정 아이콘
암흑기에도 팀을 꿋꿋하게 지킨 선수라 말년에라도 보상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박종훈은 이 형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랑도 안 맞았죠(...)
김기태는 이 형이랑은 잘 맞았는데 지환이랑은 또 상극이였고 말이죠.
더치커피
19/06/22 09:02
수정 아이콘
조인성이 10시즌 대폭발했을 때, 마무리훈련해야 되니 골글 시상식 못 가게 박종훈이 막았다는 기사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꼰대도 이런 상꼰대가 없구나 싶었어요
이순철이 이상훈 쫒아낸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그거 빼면 박종훈은 이순철보다도 딱히 나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지환이 김기태 재임하던 12, 13시즌에는 나름 괜찮았어요 크크
13시즌에 11년만의 플옵 진출에 오지환도 한몫 기여를 했고, 갠적으로 김기태가 오지환과 안 맞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기태와 가장 안 맞았던 건 이대형(..)이죠... 오죽 안 맞았으면 김기태가 나중에 KIA로 가자마자 이대형을 보상선수로 보내버렸겠습니까 덜덜
근데 팀 전체로 보자면 김기태가 이대형을 배제한 게 결과적으로는 잘 됬었죠
무적LG오지환
19/06/22 09:03
수정 아이콘
오지환도 성적은 잘 나오긴 했는데 부상도 없는 애를 시즌 초에 그냥 2군에 놔두고 권용관 쓰고 막 그랬죠 크크크
이대형은 뭐(...) 사실 배제하는게 맞는거긴 했죠 크크크
더치커피
19/06/22 09:09
수정 아이콘
이대형이 고질적인 장타력 부재 문제가 있었지만, 은근 피지컬 노쇠화도 빨리 온 케이스라 김기태 재임 시절에 고작 30살밖에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력 저하가 눈에 띄는 수준이었죠
김기태가 그 부분은 냉철히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오지환이 권용관한테 밀렸던 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머 동기부여 시켜주려고 일부러 권용관을 좀 이용(?)했던 게 아닐까요 크크
엘지 시절 김기태의 야수 운용은 갠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었다고 평가하고 있어서요~ 불펜 운용도 썩 좋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KIA 시절만큼 막장은 아니었고..
무적LG오지환
19/06/22 09:27
수정 아이콘
더치커피 님// 13년초였나, 아직 시즌 준비가 덜 됐다고 그냥 이천에 박아버린 적 있죠.
그러고 한 2주 쓰다가 권용관이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이어가서 소환해서 다시 쓰긴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김기태가 오지환 길들이려고 했으면 적어도 지금 구본혁 정도 그러니깐 수비라도 해줄 선수가 있었을 때 그랬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김기태 싫어하긴 하지만 그 싫어하는 이유가 런때문이지 다른 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LG 감독 시절 한 팀 운영 방식 대체로 이해하지만 저거 하나만큼은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더치커피
19/06/22 09:29
수정 아이콘
무적LG오지환 님// 그랬군요.. 하긴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똘끼를 보여주는 분이라 사실 이상하지는 않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19/06/22 09:34
수정 아이콘
더치커피 님// 저도 사실 저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는데 LG에서 런하고 기아 감독 되고 보여준 행적들을 보고 이해하긴 했습니다 크크
19/06/22 08:43
수정 아이콘
최다 안타는 몰라도 진지하게 2천 안타는 가능할거라 봅니다; 유격수로 2천안타면 영결 가야죠. 근데 번호를 너무 바꿔서...
무적LG오지환
19/06/22 08:47
수정 아이콘
경기수도 늘었고, 저 정도 금강불괴면 30대 중반 이후 포지션 옮겨서도 그럭저럭 지금 타격 유지하면 누적빨로 2000-200할 가능성도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크크크

영결도 뭐, 저는 영결 기준이 꽤나 후해서 제가 구단 관계자면 제가 예상한 페이스대로 끝내면 해주자고 했을 것 같긴 해요.
개인적인 기준은 은퇴할 때 당시 포지션 기준으로 3~5등만 해도 해줘도 상관 없다.입니다 크크크
더치커피
19/06/22 08:53
수정 아이콘
요새는 mlb를 봐도 영결 기준이 후해져서... 주욱 은퇴 전까지 잘하고 골글 한두개 따낸다면 영결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더치커피
19/06/22 08:58
수정 아이콘
정우영 혹사시킨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경기가 될 줄 알았는데, 아무도 기대안한 이성우의 끝내기로 뒤집는 거 보면 올시즌은 엘지한테 확실히 운이 따르네요
이성우 선수는 정말 축하드리고, 그와는 별개로 코칭스태프는 정우영의 구위 하락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최근 5경기에서 4경기 실점이라던데 더 지쳐서 망가지기 전에 빨리 결단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아예 1군에서 제외해서 강제휴식 주면 베스트고, 그게 아니더라도 등판 간격을 지금보다 훨씬 여유를 줘야 되요
무적LG오지환
19/06/22 09:03
수정 아이콘
진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거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관리해줬으면 합니다ㅠㅠ
메가트윈스포
19/06/22 14:23
수정 아이콘
장마라던지 장마라던지 그런거 없나요...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며칠이 갔는지 몰랐어~~
꿈꾸는용
19/06/22 09:09
수정 아이콘
하아..죠셉은 진짜 바꿔야 할거 같은데요..
이미 시즌이 반정도 지나서 연봉 50만불에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더치커피
19/06/22 09:11
수정 아이콘
페타형님도 딱 이 시점에 데려오긴 했었죠.. 크크
1루수 or 지타로 한정하면 매물 찾는 게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설탕가루인형
19/06/22 10:31
수정 아이콘
페타신급 오면 절해야죠....그리운 페타신
무적LG오지환
19/06/22 09:28
수정 아이콘
양키스 마이너에 긁어볼만한 1루수가 몇 있죠.
AAA팀에 1루수만 넷이였나, 그 중 가장 좋아보이는 마이크 포드는 나이도 어리고 40인 로스터에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어 힘들겠지만, 다른 친구들은 그래도 영입 제의 오면 솔깃할만 할겁니다.
19/06/22 14:33
수정 아이콘
직관갔습니다.
죠셉 2사만루 찬스에서 옆 기아 친구한테
“저 뿅뿅은 보아하니 저 떨어지는 공 한번 또 던지면 헛스윙 삼구삼진일 걸?”
이라고 말하자마자 귀신같이 당하더라고요.

친구말로는 희생삼진과 팬서비스(파울볼 던져줌) 활약의 전부였다고...
무적LG오지환
19/06/22 15:3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폭풍 스윙 삼진이 어제의 룩삼보다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ㅠㅠ
19/06/22 15:3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착각했군요 2사만루는 룩삼이었죠...후...ㅠㅠ
이겨서 다행이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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