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맘때 도쿄를 왔었는데 응모된게 당첨되어 불과 6일만에 또 도쿄에 오게  되었습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잘 내용은 전달할 수 있을진 모르겟지만 제가 본 것들을 바탕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1. 굿즈 구입
온라인으로도 굿즈를 구입하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저는 늦잠을 자기도했고 사실 굿즈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현장을 오니  줄을 서게 되더군요.마치 군중심리에 이끌리듯 말입니다 . 굿즈 구매시작인 9시 이후에 줄 선터라 꾀 오랜시간을
기다림의 시간을 겪었는데  사실 기다리는거야 괜찮은데 상상이상으로 여성팬의 비율이 많아서 당황스러움이 들더군요.기존48, 46그룹의 팬층과는 전혀 다른 현지팬이 형성 됬다고 느끼는게 지난 주 타워레코드의 jpop매장에서 목격한 그림과는 전혀 상반됬거든요.

줄서는 와중에 부채 매진행렬을 알리는데
옌율쌈이 가장 먼저 솔드아웃되고 순차적으로 매진이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굿즈 사진교환하면서 느낀거지만 옌율쌈민은 교환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2시간가량 기다려 들어간 굿즈 존에서 부채는 사쿠라 응원타월은 예나를 고르고 응원봉(핑크색)과 뱃지1개 사진팩4장을 구매했습니다.

나와서 확인해보니 랜덤 뱃지는 유리였고 사진은 랜덤하게 한팩당  2개씩 총8장을 확보했는데 겹치는 멤버도 있고 최애멤버꺼도 보고 싶어 교환존에 입성하게 됬습니다.  마치 플리마켓처럼 카드를 깔고 무한 교환을 통해  최애멤버 사진을  확보하게 됬습니다.

2.공연
티켓을 잘못 뽑아와서 처음은 살짝  놓치고 홀에 들어왔는데요.
컬러 아이즈 앨범의 곡들을 메들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라비앙로즈부터 앞잘부 반해버리잖아 까지 무대가 끝나고
엠씨는 일본 티비에서 한국 드라마 소개하는 걸로 본 적 있는분인데요. 의사소통이 안될때는 통역롤로도 하실걸로 봤는데 그럴필요는 없었습니다 모든 멤버들이 순조롭게 일본어로 대답했습니다. 예나는 여전히 재밌게 일본어를 구사했습니다.
낮 쇼케이스는 7인유닛곡의 뮤비 공개 및 공연이  펼쳐졌는데
그 준비 전에 남은 5인의 토크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음악이 끝나면 뭔 연기를 하는건데 나코는 무서운걸 표현했는데 귀여웠고 예나는 또 독특한거 했고  사쿠라는 분명 연기 했는데
라이온킹  연기 본느낌이고 유리는 하다가 부끄러워서도망갔고 민주는   연기 유경험자답게 클래스를 보여줬습니다 .
이후 7인의 유닛공연을 본 느낌은 그냥 원영인 돗보인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건 채원인데 모자도 이뻤고 손 제스쳐를  잘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대를 봐도 애니ost 느낌같다는 잔상은 여전히 들었습니다.

다음무대는 5인유닛의 다시만나
사쿠라빼곤 그 조합의 무대는 처음보는터라 되게 색달랐습니다.
혜원파트는 민주, 해윤파트는 유리, 왕이런파트는 예나, 미유파트를 나코가 한듯해요. 일단 작정하고 고음파트 만든 곡인데 유리가 잘하더군요 나코도 안정적이라 보컬이탄탄하다고 느꼈고  청순적인 이미지랑 잘 맞아보였습니다.
쿠라 원영의 2인무대 이후 일본어 버전  꿈꾸동이 끝나 찾아온
토크타임 라비앙로즈 2배속과 3배속댄스를 시켰는데 3배속 이후 찍은것을 바로  팩트채크를 시켜주는데요.누가 잘 못했냐고  묻는  대답에 화살이 예나로 가고 또 그녀는 해명을 해야만했습니다 크크

일본  데뷔곡 뮤비 상영 이후 듣는 일본 데뷔곡 처음에카운트다운 라이브때 실망했지만 풀버전을 보니 개인적으로는 나쁘지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노릇이니깐요.

끝난줄 알았지만  안내멘트가 없기에 앙코르가 5분간 외쳐지고 굿즈 티셔츠를 입은 아이즈원이 등장합니다. 오 마이 무대와
일본어버전 내꺼야를  끝으로 낮쇼케이스의 막을 내렸습니다.

3. 총평
한시간 반이 훅갔습니다. 10곡 이상을 했으니 쇼케이스가 이니라 쇼콘이라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다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일본데뷔와 다르게 순수
일본어 가사의 곡도 있는터라 공연의 레퍼토리가 풍성했고 멤버들의  일본어도 탄탄하여  현지팬들도  소통적으로 대 만족할 수있는 데뷔 쇼케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숙소와서 폰으로 장문의 후기 쓰려니 힘드네요.
두서없이 쓴터라 문법과 어순이  많이 틀린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