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1/18 15:44:06
Name 아붓지말고따로줘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국가대표 투지의 골


국어를 잘못해서 정확한 단어선택인지는 모르지만..
어떻게든 볼을 맞추려고 머리와 다리로 안간힘쓰고 결국 이루는거 보면 폼은 좀 안나도 투지가 참 멋있는 거 같습니다.

근데.. 2010년 첫 원정 16강도 한국축구역사상 손에꼽을수 업적인데.. 이상하게 기억에 크게 남지는 않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유아유
19/01/18 15:47
수정 아이콘
골 넣은거 자체가 멋있는 겁니다.ㅠㅠ
머리, 발 같이 나가는거 보니 참 뭉클하네요.
Lahmpard
19/01/18 15:50
수정 아이콘
2010 국대가 참 훌륭한 팀이었어요...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4명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그 팀...

우루과이전도 참 훌륭한 경기력이었는데..ㅠㅠ
Winterspring
19/01/18 16:06
수정 아이콘
양박쌍용...
이 때 스쿼드 진짜 좋았는데ㅠ 우루과이 전도 우리가 훨씬 잘했었는데 말이죠.
8강 갔더라면 상대적으로 쉬운 팀인 가나 만나서 4강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Lahmpard
19/01/18 16:10
수정 아이콘
사실 돌이켜보면 우루과이랑 전력상으로는 100번 하면 70번은 질 정도의 전력차겠지만
그 경기만큼은 재수없게 선제골 먹히고 나서 오히려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었죠.. 동점골 넣을때까지..

그 다음 나왔던 수아레즈의 인생 감아차기가 참...
훌게이
19/01/18 18:33
수정 아이콘
저때 기성용은 셀틱서 벤치멤버하던시절이라 기량 만개하기전입니다.
2010국대가 참 갠적으로 애정하는 국대라 아직도 생생한데 기성용, 정성룡, 차두리는 10국대의 약점이긴 했습니다.
다만 이후엔 다들 경험치 먹고 포텐터졌죠.
손금불산입
19/01/18 15:52
수정 아이콘
이 경기에서 가장 유명하게 남은 장면이 야쿠부 짤이라...
파핀폐인
19/01/18 16:28
수정 아이콘
니가가라 16강슛
개발괴발
19/01/18 15:55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야쿠부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다 먹어버려서 엄...
그 야쿠부의 모습을 지난 한국:키르기스스탄전에서 황희찬이 보여줘서 너무 데자뷰가 느껴졌었어요

국적은 다르지만 그 "엇!" 하는 표정이 너무 비슷했어서 그만 웃음이.. 흐흐
야부리 나코
19/01/18 15:57
수정 아이콘
와 염기훈 이정수.. 오랜만에 듣네요
잠잘까
19/01/18 16:03
수정 아이콘
전설의 헤발슛!
Winterspring
19/01/18 16:04
수정 아이콘
아 전설의 헤발슛!
2010 월드컵에서 이정수 선수가 2골이나 넣었지요.
19/01/18 16:21
수정 아이콘
그리스 전 골도 기성용-이정수 비슷한 장면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공노비
19/01/18 16:07
수정 아이콘
정말 멤버좋았죠 키퍼빼고는 흠잡을데가없는..
저한테는 정말 재밌었던 월드컵이었네요.
야쿠부 그 장면때 표정 너무귀엽지않았나요..크크크
19/01/18 16:19
수정 아이콘
우리 국대급 중앙수비 중에 발빠른 선수가 잘 없었는데 이정수 선수가 발이 빠른 수비수였죠.
지금 김민재 선수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파핀폐인
19/01/18 16:27
수정 아이콘
와 이때 스쿼드 볼수록 지리네; 우르과이 이기고 8강 갔으면 대박이였을텐데..
레가르
19/01/18 16:31
수정 아이콘
기억에 안남을수가 없는게.. 16강 우루과이전 이동국의 까페베네 짤이 미친듯이 돌아다녔었던지라 크크..
여름보단가을
19/01/18 16:50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전은 이동국보다는 정성룡의 과가 더 크죠..
R.Oswalt
19/01/18 16:53
수정 아이콘
첫 원정 16강이라지만, 기억에 남은 건 메시 어시를 받은 주멘, 한국인 야구부 씨, 만근추 털-썩 뿐이라 ㅠㅠ
19/01/18 17:06
수정 아이콘
풋풋했던 똘끼의 수아레즈 기억나네요
2002는 예외로 쳐야하고 그다음으로 멤버 결과 다좋았죠.
19/01/18 18:2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중대토토 60여배 먹은 날이네요

60여명 참여했는데

2-2 무승부에 건사람 단 한명!!!!
19/01/18 18:41
수정 아이콘
전설의 헤발슛 크크크크
내설수
19/01/18 20:04
수정 아이콘
98월드컵 벨기에 전 유상철 동점골도 생각납니다
토마토소년
19/01/18 22:21
수정 아이콘
헤딩인줄 알았지? 데헷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962 [스포츠] [KBO] 누가 꼴찌 후보라고? [60] 손금불산입6938 24/04/09 6938 0
81961 [스포츠] [해축] 리그를 뒤흔드는 중하위권 클럽들 [10] 손금불산입3538 24/04/09 3538 0
81960 [스포츠] [MLB] 4월 9일 이정후 2안타 포함 3출루 + 보살 [23] kapH6248 24/04/09 6248 0
81959 [스포츠] [MLB] 0:8 경기는 [12] TheZone4651 24/04/09 4651 0
81958 [연예] woo!ah! (우아) 'BLUSH' M/V [3] Davi4ever1966 24/04/09 1966 0
81957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미니 1집 선공개곡 'Could It Be' M/V & 트레일러 영상 [1] Davi4ever1332 24/04/09 1332 0
81956 [연예] 뉴진스 'Bubble Gum' CM버전 1분 공개.oricon [14] Bar Sur4892 24/04/09 4892 0
81954 [스포츠] [MLB] 오늘도 오타니가 간다 [24] kapH6656 24/04/09 6656 0
81953 [연예] 김종서 최고의 곡은? [59] 손금불산입5242 24/04/08 5242 0
81952 [연예] 히딩크. 유퀴즈 출연 [23] SAS Tony Parker 8782 24/04/08 8782 0
81951 [연예] [눈물의 여왕] 김수현 캐릭터의 장점이 나온 부분 [20] Croove7510 24/04/08 7510 0
81950 [연예] [파묘]를 끝내기(?) 위해 이번 주에 개봉하는 신작 [15] 우주전쟁8331 24/04/08 8331 0
81949 [올림픽] CGV. U23 아시안컵 상영. [2] SAS Tony Parker 3246 24/04/08 3246 0
81948 [스포츠] [NBA]흥미진진한 서부 플옵직행 및 플인 토너먼트싸움 [35] Mamba3824 24/04/08 3824 0
81947 [스포츠] 2029년 슈퍼 발롱도르 시상 가능성 [22] 국수말은나라5770 24/04/08 5770 0
81946 [스포츠] [F1] Suzuka in Sakura 결과 및 감상 [17] kapH2518 24/04/08 2518 0
81945 [스포츠] 리그 우승까지 단 1승 남은 레버쿠젠 [19] EnergyFlow5465 24/04/08 5465 0
81944 [연예]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 [23] 우주전쟁5373 24/04/08 5373 0
81943 [연예]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하나 잔디 위에 좌석을 두지 않은 임영웅 콘서트 [51] 매번같은7299 24/04/08 7299 0
81942 [스포츠] [NBA] 흥미진진한 서부 1위 경쟁 [15] 무적LG오지환3087 24/04/08 3087 0
81941 [스포츠] [K리그] 주말에 열린 K리그 결과 [9] TheZone2130 24/04/08 2130 0
81940 [스포츠] 32라운드 이후 EPL 우승 확률 분석 (opta) [7] EnergyFlow2855 24/04/08 2855 0
81939 [연예] 수도권 시청률 20% 넘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36] 아롱이다롱이4790 24/04/08 47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