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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3 01:46:37
Name Chasingthegoals
Link #1 KBL
Subject [스포츠] [KBL] 마지막 1분 40초, 홀로 연속 10득점, 팀 승리를 이끈 선수


꼴찌 삼성이 선두 모비스를 잡으면서, 이번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근데 마지막까지 잠잠하던 이관희 선수가 1분 40초를 남기고 홀로 연속 10득점 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클러치 타임이 터지기 전까지는 유진 펠프스가 경기를 멱살잡고 하드캐리)

사실상 삼성의 현재 순위가 아이러니하게 이관희 선수를 각성시키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피지컬은 좋으나 BQ가 한때 없는 수준이라 김동광 감독한테도 한 소리 듣고, 이상민 감독한테도 많이 혼나던 선수.
그렇게 그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별명. 가관희 (...)
겉모습과 달리 의외로 농구장에 일찍 들어와서 제일 늦게 갈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하고, 승부욕이 엄청 났던 선수.
(그 승부욕 때문에 니갱망급 턴오버가 잦아서 광간지한테 대놓고 혼났던게 함정)

이정현과 악연(이정현이 대학 1년 선배이자 상무 맞선임)으로 챔결때 몸싸움으로 반짝 이름을 알렸던 그가 이제 일취월장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있을 이정현과 매치업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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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9/01/13 01:53
수정 아이콘
경기를 챙겨보진 않아도 네이버 메인에 뜰때 가끔 보는데 얼마전 김선형도 그렇고(홈콜 논란이 잇긴했지만) 국내선수가 이런 모습 보여줄때마다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미나
19/01/13 02:05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경기 되게 못해서(15분 뛰고 2점에 3파울-_-) 계속 벤치에 앉아있다가 게임이 기운 막판에 투입되더니 갑자기 슈퍼 플레이를 하더군요.
19/01/13 07:52
수정 아이콘
하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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