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8/20 21:22:55
Name F-14568
Link #1 네이버, 유튜브
Subject [연예] 데뷔가 힘들긴 힘드네요 (수정됨)
1. 얼마전까지만해도 다른연습생이랑 같이 돌아다니던 소미가 제왑을 나갔네요.

그동안 동갑내기 전소미-신류진 투톱을 많이 기대했고, 증권가의 여러 보고서에서도 아무리 늦어도 내년엔 새로운 걸그룹의 데뷔가 예상되었기에 솔직히 황당하고 허탈하기도 합니다.


2. 그냥 당연히 제왑=소미=새걸그룹 에이스라는 생각을 하다가 일이 이렇게 되니 새삼스럽게 데뷔란게 정말 힘들구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소미가 나간 제왑을 보면 과거에 걸그룹 버전의 빅마마라고 불렸던 팀이 데뷔를 앞두고 무산되었고 (전설의 걸그룹으로 오소녀가 많이 언급되지만 사실 멤버만 놓고보면 이팀도 대단했습니다. 씨스타 효린, exid의 하니, 시크릿의 송지은, 베스티의 유지가 있던 팀이었죠.) 중국에서도 데뷔를 앞두고있던 시스터즈가 사라지면서 (미스에이의 페이, 지아, 원더걸스의 혜림등이 있던 팀) 겨우겨우 미스에이가 데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트와이스도 식스믹스랑 일본팀 두개의 팀의 데뷔가 무산되는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팀이고요.

와이지를 살펴봐도 와이지표 소녀시대가 처음 언급된게 2011년이고 2012년에 데뷔를 할거라고했지만 데뷔는 계속 미루어졌고, 블핑의 지수는 2013년 1월에 소개가 되었지만 결국 데뷔는 2016년이 되어서야 할수있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던 여러명의 연습생들이 있었고 호평도 받았지만 마지막까지 버티고 살아남아서 데뷔한 친구들은 딱 4명이죠.

업계 최고의 회사인 에스엠도 비슷하고요. 그곳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긴 연습생 기간을 참고 버틴끝에 데뷔를 할수있었고 예전부터 소문이 돌던 차기 걸그룹의 데뷔도 올해는 없을거같은 분위기입니다.

나름 풍족한 연습생자원과 자본, 기획력등을 갖추고 운영중인 회사들도 하나의 팀을 데뷔시키는게 이렇게 힘드니 가요계 전체를 보면 뭐....


3. 그나마 소미 아버지 인터뷰를 보니 양측이 좋게 마무리한거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암튼 소미양, 어딜가든 무엇을 하든간에 좋은곳에서 본인이 하고싶은거 마음껏 했으면 합니다.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820900 )



(5월달에 같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친구들과 트와이스 콘서트에 참석하고 찍힌 영상인데 지금보니 참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삼겹살살녹아
18/08/20 21:28
수정 아이콘
요즘 년간 3컴백 기본에 4컴백도 종종 하니 그룹몇개씩 돌리는게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18/08/20 21:35
수정 아이콘
빅마마가 원래 여자그룹인데,여자 빅마마는 뭔가요?
김철(33세,무적)
18/08/20 21:42
수정 아이콘
제가 쓰려던 댓글...크크 아이돌 빅마마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18/08/20 21:46
수정 아이콘
아 실수했네요. 원래 저팀 별명이 여자2AM, 또는 걸그룹버전의 빅마마같은 거였는데 저렇게 써버렸네요. 하하하;;;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18/08/20 23:05
수정 아이콘
아....그냥 실수였군요 ㅠ 전 다른 의미가 있는 줄....;;
TWICE쯔위
18/08/20 21:43
수정 아이콘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플랜대로 가긴 갈거 같다는 생각이....
언급하신대로 그 미쓰에이조차 데뷔까지 엉망진창이었죠... 어쨌든 스키즈도 플랜대로 제대로 데뷔는 했고, 한참 과도기인거 같기는 합니다.

서바이벌이던, 리얼리티던 뭔가 진행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통풍라이프
18/08/20 22:05
수정 아이콘
이효리는 씨스타 출신이 아니라 핑클 출신...
18/08/20 22:09
수정 아이콘
아 또 오타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효린으로 수정할게요.
통풍라이프
18/08/20 22:28
수정 아이콘
엌 그냥 말씀드린거라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ㅜㅜ
18/08/20 22:33
수정 아이콘
아뇨, 말씀안해주셨으면 그냥 지나갈뻔했는데, 덕분에 알게되었고 수정해서 다행입니다.^^
스윙바이
18/08/20 22:07
수정 아이콘
소미는 지나치게 커버렸죠. 신인 그룹에 담기 힘들 정도로.
소미나 제왑이나 서로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네요.
처음과마지막
18/08/20 22:45
수정 아이콘
근데 수지 솔로 처럼 전소미도 그냥 솔로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TWICE쯔위
18/08/20 22: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솔로활동보다는 그룹활동을 더 하고 싶어하는게 보이죠. 언니쓰 결성했을때도 그랬었고..
18/08/20 23:41
수정 아이콘
수지같은경우는 회사가 맞춰줘야할정도로 커버린터라...
18/08/21 00:5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쌩신인 여솔로는 부담이 엄청나게 큰 카드죠. 애초에 아이돌판으로 시장이 완전히 재편되면서 남자건 여자건 '신인 솔로'라는 개념 자체가 흥행부도수표나 다름없어졌으니까요. 청하같은 특이사례나 아이유같은 아웃라이어도 있긴 하지만...
18/08/20 22:57
수정 아이콘
워낙 가진게 많은 아이라 큰 걱정은 안됩니다.

아직도 겨우 고2고, jyp에서 일없이 노는 거 같았던 중에도
사실 광고 부지런히 찍으면서 돈도 많이 벌어 놨고,
여전히 많은 팬들이 있고...

마음 급해져서 이상한 회사 들어가서 머리채 잡히지만 않으면 성공할 겁니다
강미나
18/08/20 23:09
수정 아이콘
소미도 나 솔로할테니 앨범하나 내주세요 했으면 진작에 냈을텐데.... 걸그룹은 아무래도 고려할 게 많네요.
러블리맨
18/08/20 23:16
수정 아이콘
나이에 비해 외모가 너무 성숙해져 버려서, 다른 멤버들과 밸런스가 안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별의온도
18/08/21 03:38
수정 아이콘
mbk만 조심해라 소미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5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4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11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598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4] 덴드로븀549 24/03/29 549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3] 그10번1019 24/03/29 1019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13] 손금불산입1822 24/03/28 1822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0] 호시노 아이2241 24/03/28 2241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8] insane2111 24/03/28 2111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 SKY921613 24/03/28 1613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7] HAVE A GOOD DAY1187 24/03/28 1187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8] 무도사2956 24/03/28 2956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222 24/03/28 6222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5] 강가딘3875 24/03/28 3875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862 24/03/28 4862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7] Pzfusilier4221 24/03/28 4221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9] Davi4ever4847 24/03/28 4847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511 24/03/28 5511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138 24/03/28 2138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341 24/03/28 3341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376 24/03/28 6376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546 24/03/28 2546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4650 24/03/28 4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