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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9 00:16:24
Name BenKim
Link #1 없음
Subject [스포츠] 신태용감독 수고했어요
오늘경기력은 뭐 보신거와같이 처참했어요 94월드컵부터 전경기 다 봤는데 이렇게 처참한적은 없었던듯
하네요 14 알제리전도 처참했지만 그래도 2골은 넣었잖아요

전 신태용감독이 너무 안된듯하네요 뭐 인터뷰에서 입좀 잘못턴건 있지만 그렇다고 조롱받을정도는 아닌듯합니다 그는 지난 올림픽 청대월드컵  모두 구원투수로 등판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보여줬어요 그리고 이번월드컵도 예선탈락위기속에 본인 커리어를 걸고 도전하여 어째든 진출시켰습니다 경기력도 제가 보기엔  나쁘지않았어요 그가 맡기전 이란 중국 카타르전에서 유효슈팅하나제대로 못날리던 완전 망가진팀이었지만 최후2연전은 어느정도 공격이 되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도 안남았었죠 우린 올림픽동메달을 딴 홍명보 감독이 1년만준비해서 월컵나갔다가 어떻게 박살났는지봤지만 또 역사는 반복되었어요

지난11월의 평가전이나 유럽원정서 북아일랜드 폴란드전은 경기력도 나쁘지않았던것같아요 그래서 조금기대했는데 주전4명이나 낙마해버리네요 모두부상으로 그리고 오늘경기는 초반에 박주호선수부상으로 조기교체까지.... 정말 안되는날인듯 합니다

선수선발도 14년처럼 큰 논란은 없는듯해요 석현준이나 남태희가 좀 아쉽지만 기존선수보다 크게 경쟁력있다고보이진않았어요

장현수 욕 많이먹는데 축구인들 다 얘기해요 대안이 없다고 그냥 우리수비쪽 선수풀이 이정도밖에 안되는거겠죠 감독은 오죽 답답할까요 갠적으로 2012올대 2014아샨겜으로 면제받은선수들중 중국 리그나 진출해서 병역혜택을 오로지돈벌이에만 이용한 선수들욕하고 싶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어쩌겠어요

여튼 남은게임들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김영권선수는 정말 이악물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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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해가뜬다
18/06/19 00:18
수정 아이콘
국대 주전들이 줄줄히 부상당해서... 그나마 1년간 훈련한 시간조차 무위로 돌아갔죠.
작년말에 경기력 좋아서 기대했는데 선수 부상 소식에 그냥 기대를 버렸네요.
트릭도 조롱당하지만 반대로 뻥카라도 쳐야 하는 국대 현실이 그렇고.... 1승은 커녕 3패 안당하면 다행이라 신태용감독은 어찌됐든 짤리겠지만 속은 이해됩니다.
안양한라
18/06/19 00:18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김영권의 각성은 정말 놀랍긴 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 닉네임
18/06/19 00:18
수정 아이콘
감독이나 선수 욕하고 싶어도 욕할수가 없어요. 그게 최선이거든요.
아시안게임이나 다음 월드컵도 기대가 하나도 안되네요.
18/06/19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앞사람들 똥치우기 전문이었고, 나름 그 역할도 잘 해낸 편이었는데, 만약에 이번 월드컵 참패로 대중들한테 낙인이 찍혀버리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18/06/19 00:19
수정 아이콘
부상 선수도 전부다 핵주전들이고
유임은 안될꺼 같긴한데
축협은 또 똑같은 일을 저지르겠죠
18/06/19 00:20
수정 아이콘
또또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감독 책임은 회피하고 선수탓만 하는 쉴드글이 어김없이 나왔네요

스웨덴상대로 김신욱 구자철 선발로 쓴 것도, 월드컵직접 4번의 평가전에서 선발라인업, 포메이션 조차 일관되지 못하게 계속 실헙한 것도,
본선에서 오히려 또 새로운 포메이션과 선발라인업을 내세운것도 모두 신태용 감독입니다.

선수풀 노답이고,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신태용감독의 역량도 떨어집니다.
선수탓이고 뭐고 필요없어요.
그 닉네임
18/06/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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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르면 새로운 감독이 또 똥싸고
또 '신태용님 그립읍니다' 이럴꺼 같으니까 그렇죠.
대체가 안되요.
18/06/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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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대체는 충분히 되죠
누가 지금 홍명보님 그립읍니다. 슈틸리케님 그립읍니다. 조광래님 그립읍니다 합니까???
말도 안되는소리네요 무슨 히딩크, 케이로스도 아니고 신태용감독보고 이딴 경기력보고 누가 그립읍니다 할까요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8
수정 아이콘
대체감독으로 누구 생각하시나요? 단 지금처럼 돈쓴다는 가정하입니다.
18/06/19 01:18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연봉기준 케이로스, 판 마바이크, 귀네슈 다 가능한데요
쟤이뻐쟤이뻐
18/06/19 01:20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15억남짓인데요.
귀네슈는 잘 모르겠고,
케이로스는 20억이 넘고 판마르바이크는 30억 요구하다 결렬된거로압니다
18/06/19 01:25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을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경질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은 1년 동안의 연봉을 지급할 수밖에 없다. 약 20억원(추정치)에 달하는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질 이란 표현 대신 상호합의 계약 종료라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다. 서로 좋게 갈라서는 모양새를 취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 선임 시 상한선을 30억 정도로 예상하고 협상에 임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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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 당시 15억이라는 보도가 있네요. 슈틸리케 연봉 치시면 복수의 보도가 있고요.
근데 커리어상으로는 무조건 판마르바이크와 케이로스가 슈틸보다는 연봉이 높아야 정상입니다
두부과자
18/06/19 00:52
수정 아이콘
대체 누구요. 지금 국내감독중에 신태용보다 역량뛰어난 감독있나요.
그렇다고 이름들으면 알만한 외국인감독 데려올수도 없는데..
쟤이뻐쟤이뻐
18/06/19 00:53
수정 아이콘
22
18/06/19 01:18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연봉기준 케이로스, 판 마바이크, 귀네슈 다 가능한데요
두부과자
18/06/19 01:22
수정 아이콘
판마르바이크는 돈때문에 결렬됬고 귀네슈는 본인은 디스카운트까지 해주려했는데 깠으니 축협잘못이고 케이로스는 30억가까이 되는데요..슈틸리케 돈으로 못잡아요. 귀네슈처럼 특이케이스 또나오길 바라는게 아닌이상 답없어요.
18/06/19 01:26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을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경질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은 1년 동안의 연봉을 지급할 수밖에 없다. 약 20억원(추정치)에 달하는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질 이란 표현 대신 상호합의 계약 종료라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다. 서로 좋게 갈라서는 모양새를 취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 선임 시 상한선을 30억 정도로 예상하고 협상에 임했다
두부과자
18/06/19 01:27
수정 아이콘
18/06/19 01:31
수정 아이콘
잔여연봉이 15억이건 20억이건 다 추정치라 중요하지않고 중요한건 상한선을 30억까지 봤다는거 아닌가요?
30억이면 A+급은 아니여도 왠만한 외국인 감독은 가능하죠
그 닉네임
18/06/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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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평소에 축구 보시나요?
18/06/19 01:18
수정 아이콘
네 님보다 많이 보고요 생각없이 비꼬는 댓글은 안다셨으면 좋겠어요
그 닉네임
18/06/19 01:40
수정 아이콘
축구커뮤니티 하시는거 있나요?
[누가 지금 홍명보님 그립읍니다. 슈틸리케님 그립읍니다. 조광래님 그립읍니다 합니까??? ]
많이들 하던데요. 슈틸리케는 최근에 짤린 감독이라 별로 없긴 하지만
Sunflower.
18/06/19 01:21
수정 아이콘
대체 누구로 생각하시는데요? 현재 국내 감독중에 신태용 감독보다 역량 뛰어난 감독이 있습니까? 네 있다고 하신다면 제발 좀 그 이유 좀 들어보고 싶네요. 평소에 축구는 제대로 보시기는 합니까?
18/06/19 01:26
수정 아이콘
아뇨 국내감독으론 답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님보다 축구 10000배는 잘볼듯 하네요
Sunflower.
18/06/19 01:29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그 이유를 좀 제대로 말해주실 수 없나요? 최소한 반박 할 정도로는 이야기 해주셔야죠
18/06/19 01:32
수정 아이콘
비꼬는 댓글부터 다시는 분한테 별로 공들여서 설명하고 싶지 않네요 소모적인 논쟁이 될게 뻔해서요
Sunflower.
18/06/19 01:35
수정 아이콘
아 예 그러세요 그러면. 본인 댓글 보니까 슈틸리케 연봉으로 케이로스 판마르바이크 다 선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잔여 연봉 15억이었던건 알고 말씀하시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상한선을 30억으로 잡았다고 하는건 축협 언플인데 그걸 곧이 곧대로 믿으시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18/06/19 01:40
수정 아이콘
잔여 연봉 + 코치진 + 부대 비용하면 20억은 그냥 넘죠 기사에서 15억이라고 하는건 곧이 곧대로 믿고 상한선 30억이라는건 본인 뇌피셜로 언플이라고 곧이 곧대로 믿으시는가 보네요
Sunflower.
18/06/19 01:43
수정 아이콘
gisgis 님// 상한선 30억이 언플이라는건 내부 스포츠부 기자 선배들한테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못믿으시겠다면 연결시켜드릴까요?
18/06/19 01:47
수정 아이콘
Sunflower. 님// 언플 아니라는건 저도 내부 스포츠부 기자 후배들한테 들어서 알고있어요
Sunflower.
18/06/19 01:55
수정 아이콘
gisgis 님// 같은 직종에 계시는 분 인가 보네요, 서로의 관점이 틀린 상태에서 보는거니 계속 평행선 이네요.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었는데 조금 격하게 반응했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18/06/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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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일수도 있는데 월컵전에 주전4명 그것도 핵심으로 평가받는 4명이나가리됐는데 어찌해야하나요?? 가뜩이나얇은 선수풀인데요

감독역량은 제가 평가할수있는 레벨은 아니지만 주어진자원안에 최선을다했다고봅니다 님은 대안감독이 있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6/19 0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 김신욱 구자철 선발은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핵심자원들이 월드컵 직전에 줄부상이라 이번 월드컵으로 신태용 감독 폄하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축협이 개판친거 구원투수로 욕받이 각오하고 월드컵 예선 뚫었는데 너무 가혹하게 비판받는거 같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6/19 01:13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 선발, 교체출전이나 포메이션 관련해 불만 있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오늘 너무 아쉬우니까요.
근데 진짜 시작하기도 전에 국대 1군 엔트리 아작나고 월드컵 들어온거라 마냥 욕하기는 힘들어요.
핵심주전인 김민재, 이근호에 기대했던 권창훈과 베테랑 염기훈 다 작살났는데 이런 박살난 선수진으로 16강 가는게 기적이죠.
18/06/19 01:19
수정 아이콘
부상은 부상이고 김신욱 선발은 그렇다치고 구자철 선발은 절대 쉴드 못치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8/06/19 01:23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아쉽더라고요. 우리가 지공으로 만들어가는 축구 할만한 스쿼드가 아닌거 같지만 저같은 축알못이 못 보는 뭔가가 있었는갑다 하는게 속 편할거 같아요.
쟤이뻐쟤이뻐
18/06/19 00:2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무조건 유임해야한다고 봅니다,
홍명보 감독도 그랬고 지금쯤 월드컵 맡았어야 할 감독이 너무 빠르게 소모되었죠.
신태용 감독도 그렇게되가는것 같고,
고 이광종 감독님도 아쉽습니다.
정정용 감독님은 아직 경험이 많이 필요하시고, 김학범 감독님도 국대를 맡길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돈입니다. 외국인 감독 연봉에 20억도 안쓸 나라면, 솔직히 슈틸리케 보다 나은감독을 보장하기 어려워요. 축협이 돈을 더 쓰던가, 국내감독을 쓰더라도 나름의 철학을 시도해볼수있게 지원도 해줘야죠.

솔직히 국대 코치진도 스페인분 아니면, 차두리 김남일입니다. 지도자 커리어 일천하잖아요.

참고로 혹시 신태용 감독님이 바뀌신다면, 대안은 최용수감독이나 남기일감독 정도...
18/06/19 00:22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많은 최악의 감독이었으니 뭘해도 홍명보 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3패 탈락 소릴 하도 들어서 그런지 스웨덴을 상대로 무승부 전술을 들고 나온건 좀 아쉽습니다.
18/06/19 00:23
수정 아이콘
김신욱 선발이 좀 마음에 안들긴 했지만 가진거 치고는 할만큼 한 느낌이긴 한데...

오늘 패배로 3패각이 나온지라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R.Oswalt
18/06/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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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4백/ 원톱, 투톱 / 포스트플레이, 윙포워드 플레이 / 중원 조합
그 무엇도 정해진 게 없어요. 특히나 오늘 김신욱 선발은 팀 플랜까지 다 망가뜨렸습니다. 포워드 셋만 뽑았는데 전반에 다 썼죠. 장현수의 삽질에 묻어가서 그렇지, 신 감독 체제에서는 전술 정체성이 없어요. 베스트라고 할만한 조합을 찾기는커녕 확실한 전술 하나가 없죠.
국가대표팀 유임보단 연령별 대표팀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간 소방수 땜빵 역할하느라 고생하신 건 잘 아는데, 신태용 감독하 코치진으로는 장기적으로 뭐 하기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코치진들부터가 경력이 다 일천한 사람들이라
18/06/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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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팀은 잘하는거 갈고 다듬어야 한다는데 신태용은 모든 경기에서 감독의 존재감을 뽐내고 싶어하는 느낌...
쟤이뻐쟤이뻐
18/06/19 00:26
수정 아이콘
되도않는 스리백 쓴건 불만이긴합니다.
그런데 442 포메이션은 개인적으로 이근호와 권창훈 부상으로 인해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는지라, 크게 뭐라하고 싶지가 않네요..후...
R.Oswalt
18/06/19 00:2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이근호는 몰라도 권창훈은 신태용 감독에게 있어서 페르소나 그 이상의 선수죠. 이재성 - 권창훈 둘의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손흥민과 공격 파트너에게 볼 피딩, 전진압박 볼 탈취, 볼 운반, 월패스 연계플레이 그 모두가 가능했는데, 그 핵심이 빠져서...
쟤이뻐쟤이뻐
18/06/19 00:30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이근호 선수를 언급한건, 우리나라는 어찌되었던 손흥민이 해주어야하는 팀 아니겠습니까. 그럼 손흥민이 활동량을 적게 가져간다면, 그걸 메꾸어주면서 어그로끌어주는 이근호(직선적인선수)의 존재가 매우 중요하다 봐서 언급드렸습니다. 두 선수만있었어도 조금 낫지 않았을까..
안양한라
18/06/19 00:33
수정 아이콘
조금이 아니라 많이 나았을거에요. 작년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 2연전 보면서 최소한 망신은 안당하겠구나 하는 기대감 가졌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6/19 01:18
수정 아이콘
그때만 해도 진짜 멋진 축구 했는데 뜬금없이 월드컵 직전에 줄부상...
18/06/19 00:30
수정 아이콘
본선까지 실험실 돌리던 감독이 딱 06년도에 있었는데 우려했던 결과가 그대로 나왔네요.
신태용이 이번에 부상 때문에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예전에도 중요경기 때마다 맨날 변칙전술 들고 나와서 실패했죠.
18/06/19 00:25
수정 아이콘
선수만 탓하기에는 신태용 감독의 전술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감독이 없어도 이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은 경기력이었는데
달콤한인생
18/06/19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전술부터 실패라고 봅니다 물론 시간이 부족했다고는 하지만 그 기간동안 트릭까지 써서 준비한 수준이 겨우 이건가 싶네요 세트피스는 요상한거하려다가 다 말아먹고 그동안 아무것도 보여준거 없는 김신욱 선발에(심지어 실전에서 한번도 쓰지않은) 초반 10분 잘하다가 라인 엄청내린거(라인을 어느정도는 올려서 미들부터 압박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정말 말로만 떠들고 막상 속빈강정의 느낌이 쎘네요
신태용 감독의 능력이 전 충분히 다 드러난 한판이라고 봅니다
네파리안
18/06/19 00:26
수정 아이콘
사실 신태용 감독이 그동안 실험하고 성과를 거둔게 이근호 손흥민 투톱에 이재성 권창훈 양 사이드를 뒀을 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졌더라도 오늘처럼 처참한 경기력보단 제대로된 공격은 보여줬을거라고 봤는데 아쉽습니다.
뭐 수비진도 김민재 기대 많이했는데 나가리되고 1년동안 월드컵 대비해서 만들어놓은팀에 핵심선수들이 박살나서 솔직히 오늘 스쿼드에비해 경기는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8/06/19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인재풀이 왜이리 없을까요
20년전보다 시스템도 좋아졌고 유럽리그진출한선수도 계속많아지는데..
18/06/19 00:30
수정 아이콘
원래 02 월드컵붐이랑 이것저것해서 지금 거의 황금세대로 불리워야 하는데 그걸 담당해야하는 런던 세대가 망했다고 하더군요.
하긴 명단보니까 런던때 뛰던 선수들이 거의 안보이는 상황..
그냥 축구 인재풀이 그것밖에 안된것 뿐..
18/06/19 00:31
수정 아이콘
런던세대들이 중동 중국런했죠. 그선수들 다망함
18/06/19 00:40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들은 병역면제를 이르게 받는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는듯 ...
소녀전선
18/06/19 00:50
수정 아이콘
실력이 압도적인 선수들은 유럽으로 가서 도전을 하는데
어중간한 선수들은 돈벌러 가버리니..
쟤이뻐쟤이뻐
18/06/19 00:52
수정 아이콘
유럽가서 도전하는 선수들도 주전아니어서 경기 오랫동안 못나오면 그것만큼 민폐가 없죠. 한국처럼 선수풀이 좁은 나라에서는 더욱...
아지메
18/06/19 00:28
수정 아이콘
감독도 쉴드 불가입니다.
본선경기증에서도 전술실험하는 명장은 살다살다 첨봅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포메이션도 없는데
이거했다 저거했다 3백했다 4백했다...
선수탓만 인재풀탓만 하지맙시다..
18/06/19 00:28
수정 아이콘
뭐 신감독입장에서는 평가전으로 추려뒀던 베스트 11이 부상으로 다 나가리 되서 이해는 갑니다.
(다 핵심급 자원들이라 대체할수가 없음.. 그만큼 지금 국대풀 멸망..커줘야 하는 선수들이 기대치 반도 크지도 못한 수준이라..)
그래도 전술이 아쉬운건 뭐 선수풀도 문제라 딱 꼽기도 힘들긴하네요.
어차피 부상자들 있었어도 잘해야 1무 2패 정도였느데.. 안타깝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0:28
수정 아이콘
전 442 포메이션이 이근호 권창훈 부상으로 인해 어그러졌다고 생각해서 딱히 뭐라하고 싶지 않네요.ㅜ
선수들이 기본기에 충실해야지 되도않는 잔기술만 하는건 좀 안타깝네요. 조광래 만화축구 이후로 이 팀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18/06/19 00: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신욱 선발은 공격보다도 스웨덴의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의 수비를 위해서였다고 봅니다. 스웨엔 스로인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하는 김신욱 선수를 보면서 그렇게 느꼈고 또 pk 실점 전후에 정우영 선수와 교체될 예정이었죠. 물론 답답한 측면이 많았지만... 구자철 김신욱 선발은 결국 후반 20분까지의 무실점을 위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Normal one
18/06/19 00:30
수정 아이콘
수고했지만 결론은 명확하죠. 아직은 외국인 감독들에게 더 배워야 한다.
유럽무대에서 하락세에 있는 감독이라 하더라도 유럽에서 성공해본적 있는 감독의 클래스는 국내 축구인들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0:32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쓰면 누가 국내감독을 언급할까요.
감독 연봉 20억도 안쓰는 나라에서 잘 데리고 와야 또 슈틸리케 재림입니다. 돈 30억 정도 쓸 의지가 진작 있었으면 국내파 감독 쓰자는사람 없을겁니다.
Normal one
18/06/19 00:34
수정 아이콘
돈문제 이전에 외국인에게 배타적이죠. 귀네슈를 앉힐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끝끝내 거절했던게 축협이였죠.
쟤이뻐쟤이뻐
18/06/19 00:37
수정 아이콘
그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김판곤왔으니 해결해봄직 합니다. 근데 더 근본적인 문제는 돈이죠. 그럴 돈 쓸의지도 썩 있어보이지 않고요.
두부과자
18/06/19 00:34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성공해본적있는 감독은 돈 왕창안주면 한국 안와요.
Normal one
18/06/19 00: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돈이 정말 없어서 쓰지 못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소녀전선
18/06/19 00:53
수정 아이콘
정말 없어서 못 씁니다

아니 쓸라면 쓸 수 있겠죠
유망주 지원프로그램 다 없애면 어찌저찌 대려는 오겠죠

근데 그랬다가 쪽박 났을때의 리스크는 어찌 감당을..
Normal one
18/06/19 00: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있는데 안쓰는겁니다. 월드컵 다시 개최한다고 예비비로 빼놓는돈도 있고 새는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18/06/19 00:56
수정 아이콘
일단 축협은 많은 비용을 유소년에 투자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실제로 02이후로 축구인프라와 유소년 시스템이 많이 좋아졌구요.
18/06/19 00:30
수정 아이콘
전략 전술을 떠나 선수들 기본기가 어처구니가 없던데
롱패스는 여지없이 아웃되거나 상대팀에 상납, 프리상태에서 날린 크로스가 골대 한참 너머 골라인 가까이에 떨어지질 않나 경기 보면서 진짜 헛웃음 나온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스웨덴도 같이 삽퍼줘서 그나마 찬스같은 찬스 두세번 나온건데 그것조차 유효슈팅으로 연결도 못시켰죠. 이 경기력을 갖고 감독탓만 하는 것은 진짜 아닙니다.
두부과자
18/06/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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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책임이 없는건 아니지만 예선막판 떠밀려서 국대감독맡아서 온거라 경기력으로 감독욕하고 싶지는 않네요.(물론 인터뷰는 욕하고싶습니다. 그냥 입닫았으면 좋겠어요) 조직력갖출 시간도 없었고 주요선수들 부상으로 줄줄이 나가리..그냥 오늘은 천운으로 비길수있던거 실수로 날려먹은거라 뭐 안타깝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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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시그널이 필요합니다.
유럽파이면서 주전 아니어서
팀 못찾고 빌빌대는선수들 아웃이라는 시그널도 확실히 필요하고,
중국리그에서 매경기 출전못하고 아챔만 나오는 선수들도 국대아웃이라는 시그널이 필요해보입니다.
기타맨8000
18/06/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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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감독도 못했는데 선수들 수준 자체가 너무 처참합니다 감독의 전술과 저 선수를 왜뽑았는지 이해가 가지만 선수의 실력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경기력이었어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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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도 최약체였고 또 급하게 감독 선임되서 제대로 뭘 할 시간도 없었죠.
그놈의 입만 좀 덜털었으면 훨씬 덜까였을꺼 같은데 왜 자꾸 입을 털어서...

이란같이 장기적으로 볼 감독 필요하긴 한거 같아요. 진짜 부럽더라구요.
두부과자
18/06/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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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못가는건 국민탓을 안할래야 안할수가..평가전 좀깨져도 기다려줘야 되는데 평가전 몇경기만 못해도 경질여론 들끓으니까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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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케이로스도 중간중간 그만둔다 어쩐다 많이도 싸웠죠. 흐흐
안양한라
18/06/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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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커뮤니티 이란팬들에 따르면 이란축협의 병크땜에 케이로스가 그만둘려고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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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을 너무 늦게 짤라서...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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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는거에 동감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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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가 잘라야한다고 의견모았는데
그거 반려한게 정몽규였죠... 썩을...
国木田花丸
18/06/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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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야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때부터 부산팬들 뒷목 잡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었....
쟤이뻐쟤이뻐
18/06/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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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18/06/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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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인정. 기대보다 훨씬 잘했어요
애패는 엄마
18/06/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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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청 꼬였죠 시간상으로 플랜 ab는 커녕 a 만들기도 빠듯한 시간인데 겨우 a구상했는데 부상으로 쓰지도 못함 그러면 장시간 수비 후 막판 역습밖에 할게 없죠.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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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전술에 의문은 있었지만,
감독 자르면 대안은? (현재처럼 돈쓴다 가정)
이거 명쾌하게 답하실 분 생각보다는 없어보입니다.
- 물론 30억 넘게 써서 케이로스 지르고 싶습니다만...
피카츄백만볼트
18/06/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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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보고 롤도 보면서 느낀건데 선수가 최소한 뛰는 대회의 체급이라도 맞아야 감독이 뭐 할게 있는거지 그 자체가 안되는 상황에선 그냥 평가 유보인것 같네요.
Sunflower.
18/06/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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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신태용 감독은 슈틸리케가 망쳐놓은 대표팀을 거진 구원하듯이 올려놓았는데 왜 욕받이가 되어야 하는건지 의문도 있습니다만.. 뭐 물론 본인이 평가전 내내 보여준건 많지 않았다는것도 비난의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전 선수로 써야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뭘 얼마나 더 최선으로 보여주어야 했을까요? 물론 오늘 라인업에서 문제도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정도로 비난 받아야하는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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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동감합니다. 이 사람 보내면 또 누굴 쓸건가요. 이러다 신태용 잘리면 땜빵으로 정정용까지 오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정몽규는 OUT!
Sunflower.
18/06/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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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3연패 탈락한다고해도 차기 월드컵까지 임기 보장해줘야 한다고 봐요. 신태용 본인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없었어요. 언제까지 외국인 감독 선임->실패->국내 감독 땜빵(국내 유망한 지도자 욕받이행)을 도돌이표로 하려고 하는건지 원...
쟤이뻐쟤이뻐
18/06/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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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홍명보때에도 이 스탠스여서 공감됩니다.
두부과자
18/06/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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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불쌍한데 인터뷰만 안했어도 지금먹는욕 절반으로 줄었을듯..인터뷰는 대행을 시키든 제발좀 안했으면..그냥 말하는스킬이 모자라요.
Sunflower.
18/06/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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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K리그 감독 시절에도 인터뷰 스킬은 최하급 평가였죠. 다만 이번 월드컵 이후에도 유임 된다면 인터뷰 스킬을 제발 좀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리버풀 팬 + 베니테즈 감독의 팬 이면서도 그 당시에 부러웠던건 무리뉴, 퍼기경의 능력보다도 인터뷰 스킬이었거든요..
18/06/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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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국민혈세 수십억 쏟아부어 돌아가는 국내리그 갖고 있는것 자체가 문제죠. 시장들이 낙하산 꽂기 딱 좋은 말만 시민구단들 싹 다 없애야 하는데....
쟤이뻐쟤이뻐
18/06/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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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 합쳐서 단일리그 12개 구단 정도로 조정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운사이징이 필요합니다.
기타맨8000
18/06/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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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놈의 시민구단 빠지만 진짜 인정합니다 제발 디씨위키에서 케이리그 항목좀 읽고 현실좀 직시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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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엄청난 장문에 애정 듬뿍까서 까는게 보이더군요.
까도 내가깐다 수준이 아니라 이렇게 안하면 정말 망한다 라는게 보일정도로 뭔가 처절할정도의 문서였습니다.
프랑켄~~
18/06/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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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대로 논의해야죠.
분명한 문제이긴하지만, 국가대표 경기력하고 연관성은 별로 없죠..
Sunflower.
18/06/19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K리그 빠 입니다만.. 시민 구단은 줄여야해요.
1,2부 합쳐서 너무 많아요..
강미나
18/06/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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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혈세 타령하면서 정작 몇십억씩 먹는 시민구단은 놔두는 시민들도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bemanner
18/06/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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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인한테 4년 임기 몰빵해주고 대신 아시아 지역예선 탈락하는 경우에는 시도구단 하나씩 문닫는 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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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선 탈락하면
아마 국대 유니폼이 나이키에서 자이크로로 바뀔겁니다. 크크
18/06/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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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 슈틸도 말이 외국인이지 싼맛에 쓸려다 망테크 탄건데 감독에 돈 좀 바를 필요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기사 현재 선수층 가지고 뭘 하겠나 싶은 면도 있긴 하지만.
후유야
18/06/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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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패해도 유임했으면 좋겠네요. 신태용의 능력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이번 월드컵으로 평가하기에는 너무 말도 안되는 가혹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전 베스트 11 중에 절반이 부상으로 아웃됐고 그 대체자라고 뽑은 선수들의 역량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뭔가 마술을 부리기엔 가지고 있는 패가 너무 안좋습니다.
뻐꾸기둘
18/06/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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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문제. K리그 시절에도 인터뷰 잘 하는 감독은 아니었지만 국대 감독 되고서는 입을 너무 털었죠. 그냥 조심스럽게 인터뷰만 했어도 유임각도 재볼수 있었는데 이젠 뒤가 없음.
99유리
18/06/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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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상 감독탓만 할수없다는걸 알지만,
U20때부터 왜 자꾸 중요한 경기에서 실험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험해보고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자린데요.
결과적으로 성공했음 좋은 말만 나왔겠죠. 오늘 경기만 보면 부담감에 다른 선택을 했겠다 하겠지만 u20조별경기 잘하고 토너먼트가자마자 뻘실험했던거 생각하면 명장병말기라고해도 할말 없을것 같아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8/06/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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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볼 다루는 모습 보면 전술이고 뭐고 어떤 감독이 와도 딱히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18/06/19 00:59
수정 아이콘
골든세대인줄 알았지만 마리아나 해구였고.... 이강인이 잘 크길 바라는 수 밖에
쟤이뻐쟤이뻐
18/06/19 01:00
수정 아이콘
근데 베스트로 맞출 기회가 3월,
월드컵 직전밖에 없긴했습니다.
작년 동아시안컵은 국내파 위주
1월은 유럽파 위주.
저도 신태용 감독이 실용주의자는 아니라고 생각하지한, 여건이 실험할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고 보입니다.
라카제트
18/06/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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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을 바랍니다. 지금은 플랜 AB가 나가리 되고 C를 보는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오늘 영권이형은 정말 멋있던데요?
18/06/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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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태용은 별로네요. 월드컵은 최약체니 어쩔수없다쳐도 아시안컵같은데서 분위기탄다싶으면 뜬금없이 이상한 전술실험하다가 미끄러질거같음
18/06/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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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건 불만이네요 이제경험치좀 쌓였으면 그만할때도된것같은데....
쟤이뻐쟤이뻐
18/06/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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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역량을 200프로 끌어내는 감독은 없습니다. 아니 110프로 끌어내는 감독도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없습니다.
단 팀을 망치는 감독은 수도 없이 많죠.
그런데 저는 이미 줄줄이 부상으로 망가진 팀인데 감독이 크게 크리티컬한지 싶네요.
티모대위
18/06/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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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는 보이더군요. 다만, 전력이나 선수들 컨디션 자체가 그냥 너무 떨어져 보였네요.
스웨덴도 경기력 진짜 안좋았는데... 승점 3점 쌓을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패배로 끝나서 안타깝군요.
18/06/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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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청소년 대표, 올림픽, 월드컵까지 모두 이상할 정도로 포메이션 변화, 매경기 다른 선수들도 정신없는 전술등 일관된 모습을 보였는데
월드컵 3패까지 하고도 뭘보고 계속 기대하는지 모르겠네요
곧 있을 아시아컵도 선수풀이 문제다~ 한국 풀백 자원이없다~ 이런 핑계로 무마할건가요

피나마는 선수층이 좋아서 좋은 경기력 보여줍니까? 아이슬란드는 선수 클래스가 높아요? 이란은요?
쟤이뻐쟤이뻐
18/06/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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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르죠. 고작 1년뿐인 시간입니다.
이란이야 아실거고, 아이슬란드 감독은 코치 포함 8년째고 파나마 감독도 4년째입니다.
신태용도 중간에 코치한 경력이 있지만 수많은 땜빵을 다녔죠.
신태용이 4년하고 이딴경기력 보여주면 저부터 거품물고 깝니다. 근데 1년이잖아요. 어떻게 저런 케이스와 같이 비교합니까
18/06/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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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가 있기 때문이죠
청대 때 토너먼트에서 말도 안되는 전술실험 뻘짓하다 탈락
올림픽 때도 온두라스 경기에서 갑자기 이상한 전술들고 나와서 탈락
월드컵 때, 시간이 짧고 부상자가 많은 건 이해하나 전술하나라도 제대로 다듬어야될 촉박한 시간에
3백,4백, 선발명단등 오만가지 테스트, 결국 실전에선 4-3-3 구자절 기성용 이재성 중원
예상대로 미드진 탈탈탈 털리고 유효슈팅0개 신기록 수립

도대체 어느면에서 기대해야되죠?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신태용감독의 어떤면을 긍정적이게 바라보는거죠?
쟤이뻐쟤이뻐
18/06/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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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다 시간 제대로 주기라도 했나요?
저도 신태용의 어찌보면 모험적인 전술을 다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케이로스처럼 실용적인 전술을 본래 선호하니깐요.
그런데 항상 얘기하잖아요. 대안은요?
또한 당시 올림픽은 골짜기세대, U20은 힘든조에 걸렸다는걸 감안하면 할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이번 월드컵 잘 생각해보시면 풀전력으로 맞출 기회 자체가 3월, 월드컵직전이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유럽파만 혹은 국내파만 써야했죠.
이런 상황에서 시간 안주고 바로 자르는건 너무 가혹한겁니다. 적어도 아시안컵까지 지켜볼 가치는있다고 봅니다,
물론 축협이 돈을 풀어서 30억넘게 써서 좋은감독 데리고온다면야 신태용 경질을 지지해보겠네요.
데로롱
18/06/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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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 2015년 4월 27일 ~ 2016년 11월 22일
청대 : 2016년 11월 22일 ~ 2017년 5월 20일
국대 : 2017년 6월 15일 ~
띠용 1년 넘긴게 올림픽 대표팀밖에 없네요? 올림픽은 온두라스전 졸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8강은 갔고 소방수 역할은 제대로 해주고 떠났는데..
대체 6개월정도만 주고 감독 평가하는 팀이 어디있죠?
클럽에서도 감독한테 한두시즌 주는건 다반사 아닌가요?
긍정적이고 말고를 떠나서 감독을 선임한 상황이 일단 '월드컵 진출' 만 해달라는 상황이었고, 그걸 해줬고, 그래서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팀 꾸려서 본선 대비를 했는데 주전 다수가 줄부상인 상황이었는데 뭘 보시고 평가하시는건지..
두부과자
18/06/19 01:33
수정 아이콘
파나마감독은 4년 아이슬란드는 5년 이란은 7년감독하고있네요..
신태용감독이 저들과 동급이라는건 아니지만 뭐 시간이라도 주시던가요..저 사람들은 망가진팀 맡아다가 반년만에 성과냈답니까.
신태용이 몇년을 맡아서 오늘처럼 하면 당장 경질해야죠.
18/06/19 01:33
수정 아이콘
적어도 파나마 아이슬란드 이란은 1년남기고 땜빵치는 감독선임은 안했죠
Sunflower.
18/06/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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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A 대표팀 맡은지 1년 입니다. 그것도 심지어 최종예선에서 떨어질뻔한 대표팀 소방수로 들어왔습니다. 아이슬란드, 이란 감독님이 A대표팀 맡은 시간이 얼마인데요. 비교 하기에는 시간 차이가 너무 심하지 않은가요? 게다가 신태용 감독은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전임 감독이 망쳐놓은 팀을 회생시킨것만으로도 분명 능력이 있는 감독인데 꾸준히 대표팀을 맡은 감독들하고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가요?
18/06/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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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3대 0으로 졌어요.
18/06/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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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신태용 다음 월드컵까지 맡겨보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독일하고 멕시코 상대로 좋은 내용 보여줘야 할텐데..
blacksmith01
18/06/19 01:46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조별리그 탈락하고 결국 자진 사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네요.
18/06/1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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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신태용이 뭐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시킨거 잘 한거 맞는데 그 이후의 모습이 마냥 긍정적이냐? 하면 전혀...
트릭 드립, 등번호 바꾸기, 기대 안된다? 그러다 스웨덴전 이기면 난리날텐데?, 평소에 K리그도 안보면서 국대 축구때만 관심가진다 등등등
이런 발언만 없었어도 까이는 지분 50%는 줄었을겁니다.

두번째로 주축 선수들 부상이 있었던거 분명 불운한 상황인데, 그러면 그럴수록 빠르게 베스트 일레븐 결정 짓고
그대로 평가전 진행 하면서 발이라도 맞춰봐야지 뭐 별거 아닌 트릭 쓴답시고
쓰리백 실험 기성용 시프트 실험 포백 실험 등등등... 평가전에서 뭐 보여준것도 없죠.

그 트릭이 결국 442를 예상한 스웨덴 상대로 433 김신욱 원톱이더군요; 세트피스를 위한 원톱은 진짜 처음 들어봅니다;
그렇다고 데드볼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느냐? 전혀 아니거든요.
엉덩이 깔면서 라인 내리고 역습 축구를 할꺼면 김신욱, 구자철을 쓰면 안됬구요.
구자철은 본인이 이스코도 아닌데 역습 템포 다 잡아먹고 김신욱은 같이 달려주질 못하죠.

발 느린 수비수 상대로 발 빠른 공격수로 뒷공간 털어 먹는게 정석이지
클래스도 안되는 전봇대 원톱을 발 느린 장신 떡대 수비수들 상대할 비장의 한수랍시고 꺼내는 게임 플랜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미 신태용은 클라스 많이 보여준 감독입니다. 1년이란 기간이 그 감독이 가진걸 보여주기엔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대다수는 1년동안 안 좋은 쪽으로 그렇게 보여 줄 수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SPACEFANTASY
18/06/19 05:32
수정 아이콘
보통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들은 지역 예선부터 플랜 A, B, C를 다져오는데 우리는 슈틸리케의 플랜 A가 실패했기 때문에 감독을 바꿨고, 바뀐 감독이 약 7-8개월에 거쳐 만든 플랜 A와 B가 주요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완전히 망가져버린 상황이었습니다.
한 달 안에 모든 걸 새로 짜야하는 상황에서 베스트 11을 어떻게 빠르게 확정 짓나요. 대체 선수를 골라서 현재 컨디션 확인하고 전술 이해 능력 살펴보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포메이션이 나올까 말깐데요.

김신욱 원톱은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김신욱이 없다면 공중볼을 따낼 만한 선수가 아예 없기 때문에 세트피스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김신욱 기용은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적 약팀이 세트피스를 버리고 갈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김신욱이 뛰고 있는 동안 데드볼 상황 자체를 거의 만들어 내지 못했으니 완벽한 실패입니다.

스웨덴전의 처음 전략은 라인을 내리고 역습 위주의 플레이를 하기보다 강대강으로 맞서서 선취골을 넣겠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활동량이 많은 구자철과 이재성이 중원을 압박하고, 김신욱이 수비수를 달고 내려와 공간을 만들면 손흥민과 황희찬이 뒷공간을 침투하여 골을 만들어 내는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김신욱은 라인을 부수려는 움직임이 아니라 수비수들을 끌어내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였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은 국가대표팀을 맡아서 능력을 모두 발휘하기에 조금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스코인
18/06/19 03:07
수정 아이콘
신태용은 좀 뭐랄까 국대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듯

냉정하게 한국은 월드컵 최약체임을 인정하고, 전술 하나에 올인해서 그걸 다듬는게 맞는데

이거했다 저거했다

본인 역량도 안되고 선수 능력도 안되고 선수도 없고..

허접한 나라는 허접답게 전술하나 올인해서 그거 가가듬는게 낫습니다

심지어 현재 국대 에이스라는 손흥민만 봐도 장단점이 뚜렷하죠

그놈의 대도안한 빌드업이나 연계는 더이상 naver..
내일은
18/06/19 03:08
수정 아이콘
1. 신태용 감독은 애초 땜방으로 들어왔고
2. 그나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핵심 주전들이 대회 전에 줄부상

이 두가지 점 때문에 신태용 감독에게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월드컵 대회 실전에 전술 실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전술 실험한다고 뭐라 할 수 없죠.
껀후이
18/06/19 05:10
수정 아이콘
제발 다음 월드컵까지 신태용 유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이 감독의 끝을 보고 싶어요 언제까지 감독 땜빵질 반복할건가요...
곰성병기
18/06/19 05:59
수정 아이콘
신태용감독이 잘한건없지만
외국인감독무새님들은 현실좀 직시하셨으면 하네요.
슈틸리케같은 허접한 외국인 감독말고 수준높은 외국인 감독은 한국같이 축구변방국에서 선임할려면 그들이 유럽에서 받는거 따블은 기본이고 따따블까지 고려해야되는데 축협예산으로는 어림도없죠.
4년마다 축구보는이들때문에 유소년, 인프라에 들어갈돈을 국대감독에 몰빵하는건 보고싶지도 않네요.
왜이래요진짜
18/06/19 06:03
수정 아이콘
신태용 감독은 보여준게 없습니다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상승세도 없었고 팀컬러도 없었죠 그렇다고 팀이 만들어지는 모습도 안보였고요
근데 기회는 더줬으면 합니다
주요선수 부상에 팀도 너덜해진 상태서 받았죠
나머지 선수들도 잘하냐? 솔직히 그런 선수도 없잖아요

저도 불만은 계속 임시방편으로만 대응하는거 같습니다
최종예선 2경기도 진출하기 위한 경기만을 하고 어제 경기도 트릭 같은 이야기나 하고 있고....
그동안 마음이 급해서 그렇다고 변명해주고 2년정도 색깔을 만들 시간을 주고 바꿨으면 합니다
그때 외국인 감독 선임해도 문제 없을겁니다 어짜피 월드컵 끝나고 명장은 우리나라 안 올겁니다
강미나
18/06/19 06:44
수정 아이콘
패스도 못하고 키핑도 못하고 크로스도 못올리는 선수들 데리고 제대로 된 전술 짤 수 있는 감독 있으면 한 번 보고 싶고
그렇잖아도 주전 줄부상인데 시작하자마자 또 부상 나오질 않나 총체적 난국.... 저렇게 못하는 선수들 데리고 0:1로 진 것만 해도 전 욕 못하겠습니다.
이게 진짜 국대인가 싶을 정도로 선수들 수준이 너무 낮아요. 그토록 욕먹는 홍명보의 14 국대만 데리고 와도 최소한 어제 지지는 않았을겁니다.
18/06/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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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자체는 정말 안좋았던게 맞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 월드컵까지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지만 그러긴 쉽지않을 것 같네요. 인터뷰만 잘했어도 지금 까이는 것의 반은 줄었을텐데 너무 어그로를 끄는 인터뷰만 주구장창해서..
여자친구
18/06/19 07:38
수정 아이콘
감독 선수 둘다 난국인데 한쪽을 쉴드치고 한쪽탓하려니 혼파망으로....
18/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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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욕할게 뭐있나요. 선수들 기본 볼 트래핑이나 롱패스는 무슨 자기들끼리 기본적인 패스도 안되는데
18/06/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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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월드컵 시작전부터 3패할거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거고 그냥 열심히라도 뛰었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뛰어서 놀랐네요. 제 생각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퍼거슨이 와도 안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임해서 1년도 안된 상황에서 핵심급 선수들 줄줄이 부상에, 스웨덴이 아무리 독일, 멕시코보단 할만하다고 했다지만 이탈리아 꺽고 올라온 팀인데요..
위원장
18/06/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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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만 봐도 애초에 우리나라 축구에 기대치가 높은 분들이 많네요.
신태용감독 탓할게 아닙니다. 그냥 선수들 실력이 없어요. 감독이 무슨 마법사인가요?크크 깔 줄만 알지 인정할 줄 모르는 분들 참 많네요. 결과나온 뒤 까는건 누가 못하나요.
바닷내음
18/06/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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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단 잘해서 욕하지 않으렵니다 크크
쟤이뻐쟤이뻐
18/06/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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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비판이나 경기력 비판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깔땐 까더라도 대안좀 언급하면서 까셨으면 좋겠네요.
소녀전선
18/06/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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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유우럽 고오급 축구만 보시니
얼마나 성이 안차실까요
이게 현실인줄도 모르고요
혼자왔니
18/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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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감독 욕하는 사람들은 축구 쭉 안지켜본거죠. 그냥 스포츠뉴스에서 결과만 보는 사람들.
루카쿠
18/06/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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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문제다, 선수가 문제다 둘중에 하나를 꼽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냥 총체적 난국이라는게 경기때마다 드러났어요.

우선 축협은 진짜 갈아엎어야 합니다. 회장부터 다 내려와야 해요.

하기 싫다는 감독 시한부로 앉히고 라이센스도 없는 감독한테 월드컵을 맡긴 거나,

이름없는 3류 외국인 돈 아낄수 있다고 데려온거나,

그사람 짤리니 아쉬운 대로 연령별 대표에서 성과낸 젊은 감독한테 짐을 지운거나...

모두 해서는 안 될 짓들이었죠. 이렇게 국가대표 감독직을 장난치듯 여기는데 어떻게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나요.

애초에 누가오든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알렉스 퍼거슨이 왔어도 힘들었어요.

지난 월드컵에 이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 혹독한 댓가를 치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이 지성팍의 전성기 영상을 올려주신 것 같은데

진짜 뛰는거 자체가 다르죠. 어제 스웨덴전에서 진짜 심판 1도 욕하고 싶지가 않은게..

월드컵인데 어디서 멀뚱멀뚱 걸어다니나요 도대체.

모름지기 월드컵은 상대를 죽여 팰 각오로 미친듯이 달려들어야죠.
어제 보면 악착같이 상대 마크하고 달려드는 애가 한 명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선수들이 배가 너무 불렀어요. 국대 안 해도 수십억 그냥 벌고 살만하거든요.

왜 우리가 모였고 왜 열심히 뛰어야하고 이런 동기부여가 없어보였습니다.
열심히 뛰는 자세, 기본적인 패스, 빌드업이 아예 안 되는걸 보면서 말이죠..

저도 신태용에게 시간을 더 주자는데 찬성합니다.
이제 툭하면 짜르고 메우고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시키고 이런거 그만해야됩니다.
또 그딴식으로 장난하다간 카타르 월드컵이고 북중미 3개국 월드컵이고 똑같이 3전 전패 혹은 1무 2패 정도 할겁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진짜 팀좀 만들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선수단은 이제 그 망할 런던 세대 싹 빼야된다 생각합니다. 구자철 이놈자식은 어째 군대 걸려있었을 때만 잘했던것 같네요.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이강인, 조영욱, 백승호, 김민재 등등 8월 아시안게임 멤버로 재편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 정예멤버가 우리나라 황금세대가 될거라고 전망하고 있어서요.

진짜 독일, 멕시코전은 기대가 안 됩니다. 안타까워요..
18/06/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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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은 맞아요 축협회장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안했다는거엔 동의못하겠어요 실제로 스웨덴보다 이동거리도 더 많았구요 울나라에서 어슬렁거렸다는 구자철선수도 정작 해외에서는 평가가 더 좋았어요
부비부비트랩
18/06/19 13:39
수정 아이콘
월드컵 전 몇 가지 방송과 인터뷰를 보고 개인적으로는 신태용 감독은
실패하는 방향을 잡았을 때 최악으로 가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라스에서인가 안정환이 그 분은 다른 사람 신경안쓴다고 농담처럼 한 말과
아무도 예상 못할 엔트리라고 기세등등하게 얘기하더니 정작 다들 어느 정도 예상한 이승우, 문선민 발탁
스스로를 난놈이라고 칭하는 인터뷰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명장병, 훌륭한 전술가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점이 분명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팀을 꾸릴 충분한 시간이나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성공하는 방향으로 가던 전진이 어느새
실패로의 길로 돌아섰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파악하고 계속 조정해 나가는게 선장, 감독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신태용 감독과 같은 스타일에게 미래를 맡기는 건 너무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FastVulture
18/06/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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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욕하는 사람은 그냥 축알못+fc코리아 팬이라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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