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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1 03:42
한동안 게스트 골라 보다가 전소민 합류부터 쭉 보는데 꾸준히 재밌습니다.
크랙 광수에 전소민 유재석 받쳐주니.. 특히 오늘 에피는 그 중에서도 손꼽힐만한 레전드였구요.
17/08/21 07:53
런닝맨에 게스트가 안나오니 꿀잼이더라구요. 시작하고 5분정도 근황토크하는 것부터 합이 맞아 들어가는데 환상적이더군요. 특히 전소민의 하드캐리가 대단해요. '(재니)언니 힙이 너무 이쁘세요! 재석이가 야동을 따라하다가~' 이러는데 예능 불나방이에요.
17/08/21 09:29
초창기 런닝맨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만족하실 거예요.
요즘 런닝맨 멤버들의 합, 레이스 구성, 편집 센스 등 전체적으로 좋아졌습니다. 2%대까지 떨어졌던 시청률도 6%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17/08/21 11:26
오랜만에 봤는데 새 멤버의 합류로 확실히 폼은 올라왔어요
대신 마지막 송지효의 이지선다에서 하하의 태도는 편집으로도 감출 수 없는 너무 작위적인 티가 났는데 이런 점이 보완 해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방송예능에서 짜여진 설정을 벗어나버리는 것도 곤란한 일 지만 그렇다고 그 짜여진 걸 따라가려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도 노잼이 되기 마련인데 런닝맨은 오래된 멤버들이 그동안의 관성으로 움직이다보니 후자의 모습으로 재미를 잃어버리는 일이 많았죠 그 둘 사이에서 적절한 정도를 다시 찾는 것이 런닝맨의 과제라고 봅니다
17/08/21 16:24
그러고보면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최근에 했던 추격전때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우들 나왔던 때나 경찰이랑 했을때 등등...
17/08/21 18:30
그전에 광수랑 지효가 만났을때 얘기하는겁니다.
그때 하하가 광수 얘기를 들었고 그렇다면 바로 달려들었어야 하는데... 지효도 마찬가지긴 하죠. 재석, 석진, 광수가 탄 엘리베이터가 귀신 2명 이상이었으니 그 셋중 2명이 탈락하지 않은이상 반드시 그 셋은 모두 귀신이거든요. 고로 원래 광수는 사람이 보자마자 뜯는게 맞습니다.
17/08/21 14:05
역대 에피소드에 뽑힐만한 좋은 회차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약간 대본티가 난게 조심 아쉽다랄까요. (뭐 예능도 대본이 있는거긴 한데..)
뭐 그걸 빼더라도 어제 재미면에서는 최고였죠 크크.. 거기다 양세찬이 거의 존재감이 없고 캐릭터도 없는 느낌이였는데 어제는 광수와 엮으면서 캐릭터 만들어주려는것 같더군요. 자막도 톰과제리 식으로 만들고, 앞으로 양세찬. 이광수에 투닥거림도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다음주부터 또 여행지.... 이건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17/08/21 14:18
시청률이... 공중파 3사 주말예능프로 6개 중에 어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나머지는 다 소숫점이라도 올랐는데...
이런 시나리오 탄탄하게 짜는 편이 호평은 받는데 시청률에선 재미를 못 보더라구요. 오히려 어디 여행지를 가거나 맛집투어를 하거나 할때 오르고... 참 알다가도 모를 시청률이죠.
17/08/21 16:55
그러니까요. 개인적으로 꾸준히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시청률이 그만큼 좀 오르길 바라는데
이상하리만큼 오르지 않네요. 온라인 상에서의 평가도 대부분 호평인데 말이죠. 몇 년동안 계속된 '노잼' 이미지가 오래 각인되어 있는 탓인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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