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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8/14 01:13:04
Name 잡식토끼
Subject 스연게 박동원 선수 스윙관련 질문입니다. (수정됨)
사안이 사안인지라 질문이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빙그레 어린이 팬이었고 지금도 한화 경기 결과만(!!속터져서 챙겨보진 못하고 ㅠㅠ)보는 한화팬입니다만 그래도 궁금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박동원 선수가 스윙 할 때 뒤에 앉은 포수가 지속적으로 배트에 맞는다는 것 때문에 박동원 선수를 욕하는 댓글이 많은 걸 보고 든 생각입니다.

해당 글 밑에 댓들에도 달았던 것처럼 규정상 포수의 정확한 위치는 정해진 것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어찌보면 타자 바로 뒤로 와 있는 건 포수의 편의 때문인 건데요. 이게 그러니까 타자는 자신의 습관대로 자유롭게 타석에서 스윙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거고 박동원 선수처럼 팔로우 스윙을 크게 하는 게 본인의 루틴인 선수라면 포수가 한 발 뒤로 가서 받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물론 계속 포수를 타격하는 박동원 선수가 현실적으로 타격폼을 수정하든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박동원 선수는 본인의 타격 폼에 맞게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있는 거고 포수가 편의에 의해서 가까이 와 있는 건데 왜 포수가 한 발 뒤로가는 건 고려하지 않으시는 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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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카엘
19/08/14 01:37
수정 아이콘
박동원 선수가 포수 볼 때 다른 포수들보다 한 발자국 뒤에서 잡는다면 비판하는 걸 그만두겠습니다.
잡식토끼
19/08/14 0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판 하시는 거에 대해 비난 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다만 제 질문은 타격폼을 억지로 수정해야 한다면 박동원 선수가 손해를 보고, 포수가 뒤로 조금 물러서야 한다면 포수가 손해를 보는 상황인데 위 본문 같은 경우 당연히 포수가 물러서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아무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셔서 궁금해서 질문 글 남겨봤습니다.
슬기랑아이린
19/08/14 01:49
수정 아이콘
스윙에 맞는게 아니라 백스윙에 맞는거잖아요
잡식토끼
19/08/14 01:55
수정 아이콘
스윙이건 백스윙이건 관계 없지 않나요?

보통 팔로우 스윙이 큰 타자가 타구 비거리가 멀리 나간다고 하는데 타자 본인이 그렇게 팔로우 스윙이 큰 게 잘맞고 더 멀리 나간다면 충분히 그런 타격폼을 갖을만 하고, 그게 욕할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현행 규정상 백스윙에 맞은 건 타격방해로 인정하고 있지 않긴 합니다만..
19/08/14 02:07
수정 아이콘
배터박스에 공간 있다고 투수가 난 몸쪽 빈볼 던질건데 니가 떨어져 있으면 안 맞잖아? 빈볼 맞아서 부상당하는건 타자 니 잘 못이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충돌 방지 규칙 없을 당시에 소위 살인 태클은 왜 비난 당했나요? 이것도 내야수가 더블플레이 할 생각 없으면 충분히 피하고 남죠.
뭐든지 상식과 배려라는게 있는 법입니다. 포수들이 특별히 박동원 타석만 앞으로 나오는게 아닌데 부상당하고 있으니까요.
아카데미
19/08/14 0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러면 주자 1루 있을 때,백스윙 엄청 크게 해서 1루주자 무조건 2루로 보낼수 있지 않을까요? 포수가 뒤로 안 물러나면 팔로우 백스윙 음청 크게 해서 속된 말로 포수 뒤통수 박살내 보내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원래 하던 자기스윙과 상관없이 난 병살 안 당할라고 1루에 주자있으면 일부러 스윙 크게한다고 변명하면서 말이죠. 그렇다고 포수가 그거 안 맞으려고 뒤로 물러나면 사실상 도루 막기가 너무 난감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포수가 한 발 뒤로 물러날수밖에 없다면 공격이 너무 유리하지 않나 싶기도하네요. 안 그래도 볼 엄청 빠뜨리던데 ㅠ
박찬호
19/08/14 02:14
수정 아이콘
박동원 하나때문에 모든 포수가 손해보면서 뒤로가야하나요?
잡식토끼
19/08/14 02:1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질문을 잘 못 적은건가 싶긴한데, 제가 궁금한 건 '박동원 선수는 왜 비난 받는 건가요?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가 아니구요.

야구 연혁상 포수는 원래 저~ 뒤에 있다가 장비가 발달 되면서 포수의 편의상 앞으로 오게 됐는데 본 문제와 같은 상황에서 왜 다시 뒤로가는 건 생각에서 배제되었을까 하는 겁니다.
잡식토끼
19/08/14 02:18
수정 아이콘
아! 이런 현실적인 부분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박찬호
19/08/14 02:25
수정 아이콘
포수가 저 뒤에 있던 시절은 삼진도 없던시절인데 현재 선수들은 그런거 상상해본적도 없을걸요
19/08/14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적은 이유와 말씀하신 부분이 다르지 않습니다.
백스윙 위협때문에 포수가 뒤로 물러난다는건 빈볼 무서워서 배터박스 끝으로 도망가는 타자와, 태클 무서워서 더블 플레이 포기하는 내야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연혁상 규칙을 이야기하기엔 삼진도 1루에 반드시 던져야만 아웃이던 시절의 이야기구요.
즉 룰 자체가 다르던 시절의 규칙을 들어 포수가 이동하면 되지는 이치에 안 맞는거죠.
그래서 다들 박동원의 스윙을 고치는게 정상이다라는 전제로 이야기 하는겁니다.
잡식토끼
19/08/14 0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달아주신 답변에 대답을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룰 자체가 다른 시절의 규칙을 생각하면 안되기 때문에라는 의견은 선후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보는 관점에 따라 그렇게 볼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빈볼 예시는 투수의 목표는 타자를 아웃 잡는데 있고, 타자는 공을 잘 치는데 있다고 보면 빈볼은 목적에 벗어나서 의도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것이고 백스윙이 큰 것은 본인이 타격을 잘하기 위한 본래 목적을 위한 것이니 예시가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박동원 선수가 고의로 포수를 쳐서 이득을 얻기위한 행동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전제로 하지만요)
19/08/14 0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기 쉽게 빈볼이라고 썼지만 몸쪽 위협구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타자를 쉽게 잡기 위해서죠.
따라서 박동원의 위험한 스윙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쪽 던져서 쉽게 잡을수도 있고 몸에 맞을 수도 있는거지만 몸에 자주 맞춘다면 둘 중 하나죠. 맞아도 상관없거나 맞췄거나.
잡식토끼
19/08/14 0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몸쪽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는 중에 몸에 맞았다면 누구도 투수에게 욕을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타자에게 비난이 가겠죠. 몸쪽공을 던졌는데 빠져서 애초에 던지면 안 될 배터박스로 가서 타자가 맞은 거라면 빠지게 던진 투수의 잘 못이구요.

제 이야기는 원칙적으로 타자는 배터박스 안에서 자기의 습관에 맞게 스윙을 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 의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것이죠. 포수가 더 뒤쪽에 있었을 때는 아무런 관계없이 스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장비가 발달되고 타격폼이 비슷해져 가면서 보통 a~b의 범위까지만 스윙을 하더란 겁니다. 그래서 포수가 타격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c라는 영역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떤 타자가 나오더니 c의 영역까지 활용을 하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c 영역을 타자에게 돌려줘야한다 는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문입니다.
솜방망이처벌
19/08/14 08:59
수정 아이콘
잘 말씀해주셨네요.. 이걸 왜 포수가 손해를 보는 쪽으로 해결해야하죠,,?
도라지
19/08/14 09:44
수정 아이콘
더 뒤로가면 낮은볼이 올 때 바운드될 확률이 올라가고, 상대가 도루시에 더 먼 거리를 던져야 합니다.
이게 왜 안좋은지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19/08/14 09:52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의 원칙적으로 타자는 배터박스 안에서 자기의 습관에 맞게 스윙을 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 의문입니다.

그 자유때문에 다른선수들이 피해를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유는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사안인데, 왜 굳이 박동원 선수한명만 저렇게 포수들에게 피해를 입히는걸까라는 생각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본인도 포수인데, 동업자정신 완전 무시한 행위를 번번히 일으키니 욕을 먹는겁니다
샤르미에티미
19/08/14 10:35
수정 아이콘
이미 설명들을 너무 잘 해주셔서 더 달 것도 없지만 타자가 타석에서 배트를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포수도 규정된 자리에서 있을 자유가 있습니다. 자유와 자유가 부딪치면 가장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서 서로 이득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세상이 원할하게 돌아가는 방법이죠. 한쪽이 자기 자유의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면 그건 충돌의 시작 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근데 이 경우에는 심지어 한 개인이 다수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피해까지 주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가서 포수들이 저 선수 나올 때만 뒤로 물러난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선수는 그걸 이용해서 더 유리한 입지에 서겠죠? 그런데 그것도 성에 안 차서 아예 휠원드를 돌면서 포수를 견제합니다. 그러면 포수는 어디까지 뒤로 가야 할까요?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포수 좀 방망이로 때렸더니 뒤로 가더라 너도 해봐라' 이러면서 퍼뜨린다면...이게 룰에 문제가 없다고 용인 될 수 있는 행동일까요?
19/08/14 10:56
수정 아이콘
포수 뒤로가게 만들면
2루도루도 좀더 쉬워지겠네요
19/08/14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피지알글보고 알았는데 포수들이 합심해서 그 선수의 타석에서만 앞에 붙어있다 맞는거면 모를까
퇴출감이라고 봅니다. 지 성적만 나오면 포수 뚝배기 깨지던 말던 알바 아니라는 거자나요.
진짜 자세 고칠때까지 빈볼 하나씩 박고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이재인
19/08/14 12:03
수정 아이콘
규정된거리가있는데 왜박동원선수때문에 포수가한발뒤로가야되는지..
19/08/14 18:47
수정 아이콘
주자가 태클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태클이야 자유(정확히 표현하자면 처음에는 규칙화 하기 애매하다고 본거겠죠)였는데 부상당하게 만들었으면 욕먹는거고, 그런 플레이가 선수의 안전에 문제가 되니깐 금지규정이 생기는거구요.
19/08/14 19:54
수정 아이콘
이상한놈 하나 때문에 야구판 전체에 이상이 가는일을 고려해보라니 이건 뭔?
싸구려신사
19/08/14 21:38
수정 아이콘
포수는 타격방해만 하지않는 선에서 가까이 붙어 앉을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빨로스윙해서 쌔려도 피할만큼 멀리떨어져 있으라는건 개소리입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슬기랑아이린
19/08/17 16:27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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