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24 18:03:29
Name G510
Subject [질문] 신입사원 퇴사 이유 (수정됨)
안녕하세요. 이제 한 달 정도 신입으로 회사 다니는 중입니다.
며칠전 질게에도 글 올렸고 오랜 생각 끝에 퇴사 후 하반기 취업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어떤식으로 퇴사 이유에 대해 말을 꺼낼지 고민입니다. 동일 업계로 취준을 해야해서 말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케이스는 모르겠는데 경력직 이동시 평판 확인을 꽤나 빡세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계가 많이 좁아서 소문도 빠르게 퍼지는 듯 합니다. 지금 경력은 나중에 재취준 시 밝히지 않으려 합니다.
지방근무를 해야하고(지방근무는 사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인데 이를 솔직하게 말할지 아니면 티가 나더라도 다른 핑계를 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후자로 갈까 하다가 어설프게 말하는게 오히려 독이 될까 싶어 고민이 많습니다. 의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24 18:08
수정 아이콘
경력은 몰라도 신입취업은 그냥 적당한 사유 대고 퇴사해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대학원 진학이라든지, 길이아닌것 같다라든지, 근무지가 집이랑 멀어서 어려울것 같다 라든지..
비둘기야 먹쟈
19/06/24 18:13
수정 아이콘
결혼준비 하는데 지방 근무는 장모님의 딜브레이커다 어떤가요
브라이언
19/06/24 18:23
수정 아이콘
지방근무면 큰 사유인데요?
그리고 경력직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을거에요
대장햄토리
19/06/24 18:25
수정 아이콘
한달 다니시고 경력직 지원도 아니신데 적성에 안 맞는다고 퇴사하시면 되죠..
회사에서 돈이랑 연수 다 받고 지방 근무때문에 회사 옮기려니 애매한 상황된건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 꼬여도 어쩔수없죠 뭐..
(애초에 좁은 업계에 빨리 소문 퍼지는곳이라면 진즉에 관두셨어야..)
19/06/24 18:30
수정 아이콘
지방근무라는 걸 모르고 지원한게 아니시라면.. 좋게 생각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다른 핑계를 대는게 낫지 않을까요?
MirrorShield
19/06/24 18:41
수정 아이콘
다른데 중고신입으로 취업확정나면 그때 퇴사하시면 되죠
19/06/24 18:43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정도의 사유라면 관리자도 별 말 안합니다.
아름다운돌
19/06/24 19:21
수정 아이콘
대학원 준비한다고 하시는거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학원 준비하려고 퇴사 이후 대학원 준비가 잘 안되서 다른 기업으로 재입사 테크타는 분들도 실제로 많이 계십니다.
에스터
19/06/24 19: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정도다니고 퇴사통보하면 인사부서에서도 뭐때문에 퇴사하는지 다 압니다
방과후티타임
19/06/24 19:58
수정 아이콘
무슨 핑계대던 좋은 말 나오기는 어려우니,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19/06/24 20:09
수정 아이콘
지방근무가 싫다던 분이시군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이스후니
19/06/24 20:41
수정 아이콘
한달일하신거면 동종업계 평판같은건 고려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런 평판 역시 최소 대리급부터 고려할 사항이지, 신입 1~2년차는 해당조차 안될거에요. 핑계는 공부라던지, 부모님과 같이 살기로 하고 다른 직장을 구한다 등등이 있죠. 크게 신경도 안쓸거에요
포프의대모험
19/06/24 21:34
수정 아이콘
공부더하겟다가 젤깔끔합니다
대학원은 어디대학원인지 자꾸 물어봐싸니까 유학준비가 젤편안
달달합니다
19/06/25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달이면 님 아무신경도 안쓸걸요...
이름도 잘 모를듯한데...
아웅이
19/06/25 10:59
수정 아이콘
앗.. 불편한 진실
libertas
19/06/25 03: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고민 안해도 될 정도라 생각합니다;
하이아빠
19/06/25 11:33
수정 아이콘
어떤 업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전국 백명단위의 업종이 아닌 이상, 업계 절대 좁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남에 일에 딱히 관심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912 [질문] 미국의 의료복지는 어떤가요? [10] 스물다섯대째뺨1288 24/04/23 1288
175911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10] 이동파876 24/04/23 876
175910 [질문] 복약 저용량 여러 번 vs 고용량 한 번 뭐가 더 간에 부담이 될까요? [6] 공부안하고왜여기1347 24/04/23 1347
175909 [질문] 골프채 질문입니다 [23] vi20nq1036 24/04/23 1036
175908 [질문] 게이밍 UMPC 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구디구디1250 24/04/23 1250
175907 [질문] 남자가 여자 이름일때 좋은 점? [30] goldfish1976 24/04/23 1976
175906 [질문] 아이폰만 쓰는건 별로일까요? [15] 1등급 저지방 우유1209 24/04/23 1209
175905 [질문] 목 디스크 치유되신분 있나요? [10] 뵈미우스891 24/04/23 891
175904 [질문] 필라테스 + 요가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할까요? [3] 그때가언제라도747 24/04/23 747
175903 [질문] SF소설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25] 수금지화목토천해945 24/04/23 945
175901 [질문] 질레트 면도날 잘 아는 분들 계실 려나요? [4] 블랙리스트1437 24/04/22 1437
175900 [질문] 프로스포츠들의 극적인 기술적 진화가 있을까요? [29] 서귀포스포츠클럽2045 24/04/22 2045
175899 [질문] 보기 싫은 피지알 하단 광고 질문입니다.. [19] Chrollo1779 24/04/22 1779
175898 [삭제예정] 골프 라운딩 적정횟수 질문 [13] 삭제됨1427 24/04/22 1427
175897 [질문] 미밴드 시간 알람 기능 있나요? [2] 988 24/04/22 988
175896 [질문] 스마트밴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deadbody435 24/04/22 435
175895 [질문] 재테크 초보 - ISA 계좌의 3년 만기가 어떤 건가요? [5] 놔라991 24/04/22 991
175894 [질문] 팝에 관심없는 사람도 들으면 알만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가 뭐 있을까요? [16] 유료도로당1470 24/04/22 1470
175893 [질문] 등산장비 하나도 없는데 등산모임 갑니다. [21] 따식이1320 24/04/22 1320
175892 [질문] 자동차 석회물이 맞는지 다시 여쭙니다 [3] 라리746 24/04/22 746
175891 [질문] [살짝 답정너] 이거 제가 기분 상하는게 맞을까요? [32] Alfine1841 24/04/22 1841
175890 [질문] 무협지 판타지 소설용 이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패드? [12] 플래쉬659 24/04/22 659
175889 [질문] 갯벌체험을 하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8] 욱쓰611 24/04/22 6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