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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9 10:30
흠 일단 찌개류 자체가 저탄고지에서 허용할 수 있는 식품이 아닌지라 요즘 김치조차도 키토용으로 마늘,설탕 빠진걸 먹고 그러는데
찌개는 솔직히 먹는다면 야매키토라고 봐야할것 같은데요? 요즘은 키토도 워낙 세분화되서 강하게 하시는 분들은 아예 한국 고기들 잘안먹고 먹어도 동물복지나 무항생제 붙은 제품들 먹고 좀 편하게 하시는 분들은 그래스 패드같은거 안따지고 일단 글에 있는 돈지나 라드만 따로 만들어 파는건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찌개를 섭취한다는건 일반적인 키토에선 생각도 못할일이 아닌가 싶내요. 일반적인 식사 관점이면 라드로 김치찌개 끓이는 맛집도 있듯이 굉장히 풍미가 좋을것 같고 느끼한거 좋아하시면 당연히 맛있겠죠.
19/04/19 11:20
오히려 찌개는 저탄고지에서 그나마 먹을수 있는 한식중에 하나일텐데요 ?
저도 실제로 저탄고지할때 찌개류는 부담없이 먹었어요, 물론 밥은 당연히 적게 먹지만요 진짜 제대로 탄수 관리한다면야 모르겠지만 적당한 수준에서 찌개는 보통 허용하죠
19/04/19 11:31
위에 적은대로 김치자체가 먹을 수 없는 음식이고 된장같은 경우는 허용할때도 있지만 이도 단맛이 안나는 직접담근 집된장에 허용되는지라 평범하게 하시는 분들이 써먹긴 힘들죠.
게다가 밥은 저탄고지에서 감량없이 유지를 위해 하시는분이면 반공기를 한끼정도 가능할지 몰라도 감량용이거나 일반적인 외국책 기준으론 정제탄수화물은 금지식품이라 채소외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건 당연히 안되는거고 인슐린에 영향 안주는 인공감미료를 먹어도 되냐 안되냐 정도가 논쟁거리죠. 또 찌개에 들어가는 양파나 마늘, 간장같은것들도 권장하지 않는 식품군들이고 밑에 댓글다신것처럼 키토키친같은 레시피 책을 참고하여 최대한 키토식에 맞는 음식으로 변형가능해서 먹을수는 있지만 특수한 경우를 빼고 일반 찌개는 힘들다고 봅니다. 근데 저탄고지도 트랜드가 계속 변하는 만큼 허용하는 음식들도 천차 만별인지라 야매키토라는말이 괜히 나온것도 아니고 요즘은 유기농식품만 먹는 분들도 있고 40시간이상 단식하면서 키토하시는 분들도 있고 점점 다양해지는 지라 본인 스타일들이 다 있죠.
19/04/19 12:06
LCHF할 때 탄수 제한은 각자 알아서 하는 부분이지만, 하루 탄수 30g 이하 수준의 극단적인 LCHF할거 아니고서는 김치 정도는 먹는 사람들이 많죠, LCHF 까페만 가봐도 김치는 깍두기류 정도만 보통 조심하고 일반 배추김치는 먹는 사람들 많습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국물맛 내기위한 조미료로 어떤걸 넣는지 알수가 없으니 문제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김치에 양념정도가 문제일텐데 뭐 이정도로는 크게 영향 없죠. 처음 진입하기 위한 단계라면 조심하는게 나을 수 있을테지만, 그 외에는 어지간히 본인 체질에 안맞는거 아닌 이상은 먹어도 문제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파/마늘/간장 수준까지 완전 차단하면 한국인 식성으로 LCHF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거고, 찌개/국밥/볶음류 정도는 조미료만 주의하면 장기간 LCHF 식단 유지하는데에는 더 도움된다고 보네요
19/04/19 12:41
뭐 각자가 판단할 일이지만 일반적인 김치에 설탕, msg, 마늘이 필수라 인슐린이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케톤을 체크해서 김치먹어도 수치변화가 없었다 하면 먹어도 상관은 없겠죠.
제가 가는 lchf카페는 설탕,마늘 제거한 김치 공구해서 먹던데 저도 그걸 구매해서 먹고있습니다.
19/04/19 10:44
이 제품은 안먹어 봤습니다. 처음 보네요. 저도 한번 사볼까... 만약 찌게를 조리하신다면 진주의 해피 키토키친이란 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9/04/19 11:31
저걸로 과자도 해먹고 이것저것 많이 해먹어요.
괜찮긴 한데 찌개에 넣으면 엄청 느끼할걸요 저도 삼겹살 비계 엄청 좋아하는데, 삼겹살만 이주일 삼주일 한 달 먹고 방탄커피까지 마시면 아마 대부분의 경우에 저걸 찌개에 넣어서 먹을 생각을 못할 겁니다.
19/04/19 11:34
저걸로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엊그제 고기집에서 점심으로 김치찌개 정식을 먹었는데
앞다리살 대신에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넣어주었더라구요 김치찌개에 비게기름이 둥둥 떠서 느끼하고 맛없었어요.
19/04/19 12:28
저걸 찌개같은데에 넣어봐야 일부가 녹아서 국물위로 뜨고 대부분은 흐물흐물한 덩어리로 남아있을건데 그걸 먹는건 호보다는 불호가 더 많을겁니다..
구워서 겉을 바삭하게 하는게 먹기엔 더 나을건데 그러면 그 사이에 빠져나가는 기름도 많죠.. 그래서 가장 괜찮은건 라드를 만드는겁니다.. 팬에 물 조금 넣고 비계 덩어리를 넣고 살살 익히면 기름이 녹아 나오면서 비계덩어리는 그 기름에 튀겨지다가 겉이 완전히 굳으면 비계 덩어리만 건져서 과자처럼 먹으면 되고 뽑아낸 기름은 따로 모아 식히면 버터 비슷한 질감으로 변하는데 이걸 먹으면 비계 덩어리 먹는거보다 먹기 편합니다..
19/04/19 16:44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전 근처 정육점에서 돈지 싸게 얻어다가 돈지스테이크 + 샐러드 해먹었었습니다.
단, 맛은 기대하지 마시는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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