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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16:22
개인적으로는 오사카 보다는 교토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나 쇼핑 위주의 여행이 아니라면 교토 추천 드립니다. 숙소는 가와라마치역 부근 하시면 동선이 편하실테구요.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 폰토쵸 거리쪽에서 느껴지는 감성들이 좋더라구요.
19/03/18 16:45
기요미즈데라에서부터 언덕길 따라 내려오는 산넨자카, 니넨자카... 그리고 아라시야마와 기온 거리... 교토 투어를 훨씬 권하고 싶습니다.
19/03/18 16:46
오사카라면 난바쪽 도톤보리, 숙소도 도톤보리가 좋았습니다.
번화가인데다가 늦게까지 하는가게가 많아서 다른쪽 관광하고 돌아와서 밤에도 볼거리가 많았거든요.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교토가 좋았습니다~ 교토는 다 좋은데 너무 일찍 닫는 곳이 많아서ㅜㅜ
19/03/18 16:49
4박5일 이하면 교토 올인을 추천드리고, 5박이상이 들어가면 오사카나 나라, 고베도 추가해볼만 합니다. 교토는 걸어서 답사하는 사찰과 신사, 성이 주요 관광스팟이라 문화유산 등에 별 취미가 없으면 심심할 수 있는데, 대신 취향에 맞으면 거의 한도끝도 없이 볼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에 렌터카로 여행할 수 있는 도시가 아니라 대부분 대중교통 잠깐 타고 내려서 한참 걷고 하는 식이라 하루에 볼 수 있는 곳도 한정되어 있죠. 그렇게 큰 사찰도 아닌데 입장요금을 인당 5천원 넘게씩 받고 하니 그것도 무시 못하구요. 그래서 교토가 취향에 맞는다면 4박 일정으로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꽤 부족합니다.
오사카는 오사카성, 대관람차, 유원지(유니버설 스튜디오), 대형 아쿠아리움(카이유칸)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이나 일본 어디에서든 볼법한 대도시 입니다. 대신 먹을 게 많은데다가, 맛집은 죄다 기본 한시간에서 두시간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여행테마를 먹고죽자로 정한 경우에는 교토보다도 오사카쪽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일본의 골든 위크라 학생과 회사원이 다같이 노는 연휴입니다. 그러다보니 단기간에 일본 국내 관광수요가 몰려서 숙박요금은 오르고 가는데마다 사람은 바글바글거리는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19/03/18 17:32
서로 조금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식도락을 좋아하시면 오사카가 더 좋을 것 같고, 고성이라던가 자연 풍경 같은 거 보시는 거 좋아하면 교토가 더 낫구요. 코스는 짜기 다름입니다. 2박 3일 여행을 예로 들면, 오사카 교토 둘 다 각각 2박 3일 코스로 짤 수 있어서요. 오사카에 숙소 잡고 교토에 다녀오는 일정으로 2박 3일 코스를 짜는 방법도 있고... 남들이 추천할 때, 추천하는 이유를 들어보시고, 글쓴이분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코스 짜는게 나을 것 같네요. p.s 간사이 지방에는 오사카 교토 말고, 고베 나라도 관광으로 종종 갑니다.
19/03/18 18:10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혼자 사색하시는거 좋아하시고 유적지 가는거 취향이시면 교토 올인하시고요, 아니면 오사카 2박3일에 교토는 하루만 보세요.
오사카는 usj 도톤보리 난바 공중정원같은 곳이 추천장소고, 교토는 기요미즈데라 아라시야마 후시미이나리 등등 추천드려요. 시간이 좀 더 길게 있으면 우지 시 갔다 오시는 것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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