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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19:50
음식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대장안에 조용히 숨쉬고 있던(...) 응가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먹은 음식이 순식간에 응가로 나오는 것은 아니랍니다 흐흐흐 버티면나아지려나님의 장은 유제품이 들어오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것 같네요
19/01/20 20:12
이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대장에 있던 겁니다.
대장은 통각이 없어서 아무 느낌을 못 받다가, 위장이 음식 소화를 위해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위장에서 대장으로 음식이 밀려가자, 대장 안에서 교통 대란이 일어나며 "빵빵!! 야 XX야.. 언제까지 서 있을 거냐~ 좀 가라..가!!" 난리를 치니, 그제서야 글쓴이님께서 "어? 화장실 가고 싶은데?" 라는 느낌을 받는 걸 겁니다.
19/01/20 20:51
책에서 봤는데 어느 책인지 기억이 안나서 -_-; 자세한 내용은 못 적어드리겠네요. 틀린 부분도 있을텐데 기억에 의존해서 한번 적어보자면
식사를 하고 나면 위장관계의 연동운동이 촉진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소화 작용이 원활해지고... 뭐가 어쩌고 저쩌고... 근데 경우에 따라서, 그리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peristaltic rush라고 일컫는 고속 연동운동이 일어나게 되곤 합니다. (기억하기로 일반적인 연동운동과, 고속 연동운동의 속도 차이가 분당 20배 정도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식후에 변의가 느껴지고, 정상변을 보게 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고요. 뭘 잘못 먹었거나 컨디션이 안 따라주거나 할 경우에 연동운동이 과잉촉진되서 설사를 쥬르륵 하게 되는 것이라고 기억해요. 혹시 틀린 부분 있다면 첨언 부탁드립니다..ㅠㅠ
19/01/21 09:51
가이톤(?) 생리학책에 여러가지 장 관련 reflex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 속엔 gastic colic reflex로 남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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