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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2:25
진짜 평행세계의 나....?
저보다 연배가 약간 위신데... 저도 20대에 꾸던 꿈과 지금 꾸는 꿈이 다르긴 합니다. 자주 꾸지는 않는데 몇달전 꿈은 행보관이 되어있던 꿈이네요. 작업 지시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19/01/18 13:08
꼭 군대는 아닌데 좀 감정이 격해지는 꿈을 점점 나이먹으면허 간간히 꾸긴 합니다.
정말 중요한 시험인데 문제지를 딱 펴니 백지인겁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남들도 백지인가 하고 옆을 봤더니 부정행위라고 나가라는거예요. 진짜 울면서 나 이거 못보면 인생 종친다고 무릎까지 꿇고 비려는데 목소리가 안 나옵니다. 그 순간 깼는데 한 5분은 멍 하더라고요...
19/01/18 15:02
저도 80년 생인데.. 이등병때 자다가 전역하는 꿈을 꿨거든요.. 꿈이 너무 생생해서 아침에 기상나팔 울리는데 몇초 얼타다 뒤통수 한대 맞았을때의 절망감을 20년이 다된 지금도 잊지 못하겠네요.
19/01/18 22:15
저도 그래요 원래는 다시 입대하고, 입대했는데 친구들은 전역해있고
멀쩡했던 직장 사람들 놔두고 나 혼자 입대하고 이랬는데 꿈 내용이 달라진것이 저도 2번째 군대갔는데 제대로 전달을 못한거에요 바보처럼,, 그러면서 남은 일 수 계산하다가 너무 답답함(군대에서만 느껴본 막막함? 같은거)에 막 숨을 못쉴것 같이 힘들어서 고통스러웠는데 깨보니 꿈.. 진짜 욕과 기쁨이 교차하는 묘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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