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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1/15 12:51:31
Name 비싼치킨
Subject [질문] 아기 있는집에 시댁 식구들 방문 횟수...
보통 한 달에 몇 번 정도 방문하나요?
같은 지역으로 이사온 후에 매주 오시려고 해서 환장하겠네요
거기에 지금 주말부부라 평일은 내내 독박육아고 아기가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라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거든요
아기가 막 걸어다니고 한창 개인기 배울때라 이쁜 건 알겠는데 매주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니까...
남편이 적당히 처내고 저도 피곤해하고 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시긴 하는데 거절하는 것도 진짜 한 두번이니까...

참고로 친정어머니는 이주에 한 번 정도 오시는데 오면 밥해주시고 애기 봐주시고 하셔서 훨씬 편합니다
시댁식구들 오면 밥도 신경써서 해야되고 집 청소도 다시 해야되고 하니까 쉬는 것 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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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12:53
수정 아이콘
정답 없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2주에 한번 정도로 짜르다가
애 볼 사람이 필요하면서 주 6일
지금은 애가 좀 커서 주 4일로 줄었네요
비싼치킨
19/01/15 12:56
수정 아이콘
애를 봐주시는 게 아닌 진짜 “방문” 이요
밥 먹이고 기저귀 갈고 하는 건 저랑 남편이 다 해요
19/01/15 12:57
수정 아이콘
남편 통해서 오시면 애 밥먹이고 기저귀갈아달라고 하세요. 그 사이에 집안일 하시구요..
비싼치킨
19/01/15 12:58
수정 아이콘
부탁해야 해주시는 거면 그냥 안해주셔도 되니까 안 오셨음 좋겠어요.................
세오닝
19/01/15 13:02
수정 아이콘
먼저 방문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아예 시댁에 애기를 데려다가 맡겨놓고 남편과 데이트 이렇게요~
전 자주 가서 맡겨놓고 나갔더니... 아예 먼저 오시질 않으세요~
비싼치킨
19/01/15 13:04
수정 아이콘
친정에 맡겨놓은 적이 있었는데 애가 울어서 두 시간만에 컴백했습니당^^
세오닝
19/01/15 13:06
수정 아이콘
그럴 땐 미리 말하고 영화보러 가는거죠! 몇번 하다보면 애기도 적응하고... 오히려 어머님께서 제발... 그만... 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실 날이...
19/01/15 13:04
수정 아이콘
저희는 10년간 몇 번 안오셨...
비싼치킨
19/01/15 13:05
수정 아이콘
이 바닥은 평균이 없네요 크크크크크크
이쥴레이
19/01/15 13:04
수정 아이콘
애 봐주러 오시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많으시겠네요.
저는 오히려 애 낳고 딱 한번 오시고 그뒤로 몇년동안 안오셨습니다.
저희가 찾아 뵙고요.

반대로 제가 애 데리고 아내는 집에서 쉬라고 하고 간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어쩔수 없이 저까지 해서 식사부터 이것저것 애도 봐주고 그러는데..

나중되니 아버지가 그만 좀 오라고 하더군요. ㅠ_ㅠ
방법을 바꿔서 오시는게 아니라 찾아뵙는걸로 해보세요.
비싼치킨
19/01/15 13:06
수정 아이콘
남편이랑 둘이 보내는 거 생각해봐야겠네요
가는 길에 아기가 혼자 카시트에서 울까봐 좀 걱정이긴 한데...
19/01/15 13:0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케바케... 정답이 없습니다.
가장 무난한 건 애가 혼자 카시트에 앉아있을 수 있으면 남편분이 데리고 두 사람만 시댁에 가는 방법이겠네요.
순둥이
19/01/15 13:09
수정 아이콘
저희도 너무 안오셔서 섭섭할지경이긴했는데 너무 자주 오시면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오시면 맡겨놓고 찜질방이라도(2시간정도니) 갔다 오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오지 마시라고 하는것도 사실 죄송하긴 하니...너무 신경을 쓰지 마시고 그냥 청소도 하지 마시고 있는대로 편하게 하실 수 있으면 제일 좋겠네요.

안되면 남편한테 데리고 시댁갔다 오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남편한테 자꾸 맡겨야 애가 남편도 좋아하고 안울고 할 것 같아요(좀 울어도 상관없어요. 너무 심하게 울면 다시 데리고 오겠죠뭐). 초반부터 남편도 애기 잘 보는 사람 만들어야...저는 어릴적에 젖만 안물렸지 뭐 할거 다 했습니다. (기저기 못가는 남편도 있음...강제로 시켜야함)
모나크모나크
19/01/15 13:24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케바케라 조언이 힘드네요. 매주 오시는 건 정말 힘들겠네요.
시댁도 좀 더 편하게 대하시고 맡기고 놀러도 가시고 하는게 최선일텐데.. 쉽지 않겠지요.
건강이제일
19/01/15 13:26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한달에 한번 오세요. 그것도 솔직히 힘들어요. 주말 8번에서 10번 중 하루는 시댁, 하루는 신랑 근무, 하루는 신랑 개인 약속, 하루는 심지어 봉사활동ㅠ 그렇게 하면 주말 절반은 날아가니까요. 지난번엔 연말연시라 저도 약속이 생겨 아기랑 신랑 두고 시부모님께 인사만 드리고 나갔는데, 좋더군요.크크 그냥 놓고 볼일을 보러 나가세요. 아기만 눈에들어오셔서 그런신지 제가 있건없건 신경안쓰시더라구요.
아침밥스팸
19/01/15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아이둘 대리고 혼자 시댁을 갔습니다.
부모님께는 딱 사실 그대로
"와이프가 독박육아하고 집에서 초죽음 상태로 기절해 있어서 조용히 아이만 챙겨서 왔다" 고 말하구요.
이게 패턴화 되면 그후로는 "왜 안오냐 주말마다 와라" 가 되겠지만;;; 일단은 집으로 시부모님이 오시는것보단 좋습니다?!!
덴드로븀
19/01/15 13:36
수정 아이콘
일단 개인적으론 시부모가 며느리 혼자 애보는 집으로 자주 오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평소에도 시어머니랑 며느리 관계가 욕하고 싸우는 진짜 엄마/딸 관계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죠...
남편보고 역지사지 해보라고 하세요. 친정부모님이 맨날 우리집오면 편하겠냐고.
애가 울더라도 1주/2주/한달 같이 주기적으로 애를 데리고 방문하는걸로 하세요.
19/01/15 13:44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라
저희 집은 본가나 처가나 1년에 1번 정도... 저희가 가는 것도 1년에 1번 정도..
강호금
19/01/15 13:48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오시면 애기를 봐주셔서... 청소가 힘들긴 하지만 둘이 나가 놀수도 있고 하니 괜찮아 하더군요.
시부모님 오시면 맡기세요..
오늘 뭐 먹지?
19/01/15 13:58
수정 아이콘
같은 지역이면 그냥 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서로(?) 좋아하십니다.
치키타
19/01/15 13:58
수정 아이콘
남편이 데리고 시댁 자주가는게 베스트 케이스...
제가 그렇게 갑니다만 제가 친가가서 일합니다..저희 어머니가 저희 집오면 살림 건들기가 그래서 애 보기가 좀 그렇죠...
그래서 제가 쳐들어갑니다..
란스어텍
19/01/15 14: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애기 데리고 한주에 1~2회 쯤 가고 와이프랑은 한달에 한번쯤 갑니다. 어머님도 한달에 1~2회는 오시고요
와이프 친정은 2달에 한번쯤 가고요
srwmania
19/01/15 14:10
수정 아이콘
진짜 케바케죠. 다만 쓸데없는 소리를 하나 첨언하자면,
식사 및 청소 준비를 전부 새로 해야 한다면 당연히 나가리지만, 정작 시댁에서 거기에 별로 신경을 안 쓸 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한국 주부들은 "시댁이라서..." 라는 마음을 어느 정도는 버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친정에 내려보내놓으면, 알아서 시댁에서 혼자 자고 오더라고요 (...)
19/01/15 14:4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케바케죠..
저희 부모님은 바로 옆동이라 애기보러 매일오고 싶어하심..저희가 가던지 오시던지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보는듯;

근데 부모님 오시면 밥은 남편인 제가 합니다. 청소도 사실 특별히 더 하진않음..
셧업말포이
19/01/15 14:43
수정 아이콘
아직 못 내려놓으셔서 그런 겁니다. 크크.
같은 지역에 사시면, 조금만 내려놓으면 개꿀이에요.
매주 오시라고 하고, 남편 및 시댁 식구들을 남겨놓고 외출하면 됩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9/01/15 15:02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인거 같네요.

저희집은 형수님이 일주일마다 한번씩 저희 부모님에게 봐달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봐주시는 시간에는 형이랑 형수가 외출해서 바람 쐬러 가구요.
보통 1~2주에 한번 정도고 가끔 형이랑 형수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저녁을 같이 먹는데 전부 시켜먹네요.

토요일 - 친정식구들, 일요일 - 시댁식구들(혹은 그 반대) 이런 식으로 항상 소환(?)당합니다.

이 모든게 형수님이 요청하고 정하는 일들이라...나머지 식구들은 다 따라다닙니다.
19/01/15 15:40
수정 아이콘
저희는 아무나 와도 땡큐... 애기 안기고 드러 눕습니다...
밥도 해달라고 하고...
Chandler
19/01/15 16:00
수정 아이콘
근처에 사셔서 자주 오십니다 장모님도 자주오시고..
1주일중 두분중 한분은 오신 날이 한 2~3일은 될거 같네요. 같이는 잘 안오시고

장모님이 편하셔서 전 큰 불편 못느끼고 반대로 저희 어머니는 워낙 음식하고 이런걸 좋아하셔서 저희 먹을걸 왕창왕창 매주해오시는듯..그거만 다 먹기도 벅차서 애기 엄마가 음식을 많이 할일이 없어서 서로 큰 불만은 없는듯요.
헛스윙어
19/01/15 16:15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매주 오셨는데 애 봐주고 챙겨주려고요....
처음에는 와이프도 식사나 청소 이런거 신경썼는데 서로 편하게 하니까 좋더라구요.
남편분통해서 그런점 말씀드리는게 어떨까요?
19/01/15 18:00
수정 아이콘
시댁으로 애랑아빠랑 보내세요
포프의대모험
19/01/15 18:35
수정 아이콘
저희 누나부부는 어머니/시어머니가 주말마다 오시는데(시어머니는 같은동) 애봐주니까 좋아라 하더군요 시어머니 온다고 청소같은거 하는성격 아니고
포프의대모험
19/01/15 18:45
수정 아이콘
엄마 없다고 애가 우는데 여기서 할머니가 엄마한테 전화를 걸면 망하는거... 사람 성향차이라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스날
19/01/15 19:10
수정 아이콘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오고 한번정도는 찾아가거나 누나집에서 만납니다.
친손자라 너무 예뻐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렇다고 너무 자주 찾아오면 와이프가 힘들까봐 중간에서 힘드네요.
어촌대게
19/01/15 20:16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세번 이상 오시고 오시면 저희는 나갑니다.
보통 3시간~6시간쯤이요

아예 맘대로 오시라고하고 그시간은 맡기고 나가는 시간으로 정해버리는건 어떨까요?

힘드시면 안오실껍니다
여왕의심복
19/01/16 16:2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한번 오시면 무조건 주무시고 가시고 2주에 한번정도오세요. 오시면 대신 호텔에서 주무시구요.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게 진짜 많아서 와이프와 저 모두 오시는거에 불만은 없습니다.
밥잘먹는남자
19/01/18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 누구오는거 싫어하는집순이라 이사하고 아무도 못오게했어요. 신랑한테 솔찍히 불편하다고 얘기하고 애랑신랑만 보내세요. 저도 처음엔 애기걱정되고했는데 남한테 맡기는것도아니고 애기도 그렇게 가다보면 익숙해지고 우는거도 잠깐이에요
다를때 잘해드리면되죠 애기보고싶다고 그런식으로 왔다가는거 불편하죠. 혹시라도 오시면 걍 시켜드세요 무슨밥을 매주차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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