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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1/12 20:22:44 |
Name |
로즈마리 |
Subject |
[질문]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점잖(?)아 지나요? |
신랑의 할머니께서 사시던 집 (지금은 돌아가시고 빈집이에요.)이 시골인데 (경남 밀양)
아직 처분을 못해서 (사실 처분할 의사가 없으신거 같아요 시부모님께서도..)
저희도 가끔 가서 쉬기도 하고 ( 시골전원주택이라..) 청소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 옆집에 강아지가족이 살고 있어요.
워낙에 강아지를 좋아하는지라 ( 사실 시골에 따라가는 이유가 강아지보기위한 목적이 팔할...)
일부러 간식 챙겨가서 강아지랑 놀아주거든요.
예전에 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때도 가끔 갔었기때문에 강아지들하고도 상당히 구면이에요.
제가 가면 당연히 알아보구요.
처음본게 약 2년전인데... 그땐 아주 똥고발랄하게 잠시도 쉬지않고 뛰어다니고 그랬었거든요.
(종류는 흔한 시골의 믹스견입니다... 황구 백구 검둥이 스타일의... )
그런데 요즘들어 뭔가 너무 점잖아진거같아요.
제가 가면 간식줄때나 와서 재롱부리지 오라고 해도 잘 오지도 않구요.
제가 간식 들고 있으면 예전에는 얼른 달라고 열심히 짖었는데
요즘은 어차피 그거 나 줄꺼 안다... 대충 이런 눈치인거 같아요.
많이 짖지도 않고... 장난도 별로 안쳐요.
강아지도 나이가들면 좀 점잖아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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